[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최근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에 국내 최초로 철도용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GTX-A 객실 창문에 적용된 55인치 투명 OLED는 탑승객에게 노선도와 운행 및 편의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특히 선명한 화질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가시성을 높여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장시간 이동 중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등 탑승객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창문처럼 투명한 화면으로 제공하는 탁 트인 공간감과 함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부민병원그룹이 지난 11일 미국 최고의 정형외과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 화상회의를 통한 의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서울, 부산, 해운대 부민병원 관절센터 의료진 30명과 미국 HSS병원 의료진이 참석했다.첫번째 세션은 서울부민병원 하용찬 병원장이 ‘큐비스 조인트 시스템을 이용한 로봇인공관절수술’ (Robotic Assisted TKA using Cuvis-Joint system)을 주제로 발표했다. 하용찬 원장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큐비스조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XEXYMIX)가 일본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젝시믹스의 일본 정식 1호 매장이다. 일본은 지난 2019년 법인 설립 이후 그동안 장·단기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브랜드 신뢰를 쌓아오며 매출 상승을 이끌어온 국가 중 하나다.젝시믹스는 기존 관동지역 내 장기 팝업을 운영 중인 도쿄 시부야의 미야시타 파크점과 함께 관서지역 오사카까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매장 출점에 나서며 성장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상업도시인 오사카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의 정책연구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이 ‘JJRI 정책 브리프’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전주시정연구원은 이날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보는 전주시 도시공간 변천사 연구’ 결과를 담은 정책 브리프 창간호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정책브리핑을 가졌다.JJRI 정책 브리프는 전주시의 강점을 살리는 선도적 정책과 미래도시 전략 등을 발굴·분석하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분야별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발전 전략 제시를 통해 전주시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주시정연구원은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전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19일(마닐라 현지시간) 필리핀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남중국해는 필리핀의 안보와 경제뿐 아니라 미국과 전 세계의 이익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곳이므로, 우리는 필리핀과 함께하면서 철통같은 방위 책무를 지려 한다”고 말했다.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필리핀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이다. 블링컨 장관은 페르디난드 R.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도 만났는데, 지난 2022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종로R점’을 커뮤니티 스토어 8호점으로 전환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매장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으로 점포에서 판매되는 상품 1개당 300원을 파트너 기관(NGO)에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커뮤니티 스토어는 한국이 스타벅스의 글로벌 지점으로는 8번째고 3번째 국가다.스타벅스는 교육의 중심지이자 학원가, 서점 등이 인접해 청년들의 활동이 많은 지역 중 하나인 종로 지역의 ‘종
[천지일보=이솜 기자] 새해 들어 일본에서 대형 사고가 줄을 잇자 일반 화재 사고에도 민감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3일 오후 규슈 북단 후쿠오카현의 기타규슈시 철도역인 JR고쿠라역 인근 음식점 밀집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는 오후 3시 11분께 신고된 후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했고 불이 인접 건물로 옮겨붙으면서 4시간 30분간의 진화 작업 후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처음 발생한 음식점 종사자는 “냄비 기름에서 불이 붙었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처음 불이 난 식당의 종사자는
[천지일보=방은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한때 ‘대형 쓰나미 경보’까지 내려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현지 공영방송 NHK,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이날 오후 4시 6분께 규모 5.7의 지진을 시작으로 이튿날 새벽까지 수십차례의 지진이 관측됐다. 특히 오후 4시 10분께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최대 7.6에 달했다. 노토 반도는 지난 5월에도 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최근 지진이 활발한 지역이다.이날 지진의 규모는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는 박희준 교수(공과대학 산업공학과)가 내달 1일 제30대 한국품질경영학회 회장에 취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박 신임 회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매리마운트대학 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4년부터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디지털 혁신 전문가로서 국내외 여러 부처와 공공기관 및 기업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TV와 라디오에서 다양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 대학지원 보조금 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져 3년간 지역혁신플랫폼 사업비 100억원을 반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 5)이 지난 7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투입된 시 보조금에 대한 이월금, 환급금 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 등 광주시의 대학지원 관리역량 문제를 지적했다.광주․전남 지자체가 대학과 협력해 진행하는 지역혁신플랫폼(GJRIS)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3088억원으로 매년 7백억원이 투입되는 교육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와 협력해 지난달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주간 아세안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 KF KASI 공무원 펠로십’ 초청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KF KASI(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공무원 펠로십은 아세안 공무원 중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주관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순천향대 국제개발 협력센터와 한국어교육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천지일보=방은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 규슈에 접근하면서 신칸센 고속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8일 아사이 신문이 보도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하루 최대 예상 강수량이 400㎜에 달하는 태풍 ‘카눈’은 오늘 오전 규슈 가고시마현 아마미시에서 동북동쪽으로 약 160㎞ 떨어진 곳에서 천천히 북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큐슈여객철도회사(JR규슈)는 태풍 6호 접근에 대비해 오늘 오후부터 구마모토와 가고시마 구간의 신칸센 고속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오전 8시 현재 태풍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헥토파스칼(hPa)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오사카 공항철도 안에서 한 남성이 승객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쳤다.NHK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23일 오전 교바시를 출발해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향하는 JR 열차 내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남성 3명이 부상을 입었다.오전 10시 30분경 오사카 린쿠타운역에서 역무원으로부터 “승객이 얼굴을 찔렸다”는 소방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70대와 20대 남성과 20대 남성 차장 등 총 3명이 얼굴과 손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방문한 이민근 시장이 해외투자 기업을 유치하고 교류 협력 방안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앞서 이 시장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와 방문단을 꾸려 지난 16일(이하 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경제관광청을 방문한 데 이어 17일 두바이 시청에서 다우드 압둘 라만 알-하즈리(Dawood Abdul Rahman Al-Hajri) 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UAE는 아부다비, 두바이 등
일본에서 재일교포가 많이 모여 사는 오사카 이쿠노구에 29일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이 개관했다.자료관에는 일제강점기부터 재일교포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형성된 코리아타운의 과거 상점 간판 등과 당시를 보여주는 슬라이드 사진, 한국과 재일교포 관련 문헌·자료 등이 전시된다.코리아타운 상인 조직인 사단법인 '오사카 코리아타운'이 간사이 지역에서 재일교포가 가장 많이 모여 사는 오사카 코리아타운 재일교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민과의 다문화 공생을 지향하기 위해 자료관을 열었다.이쿠노구 JR쓰루하시역 인근 코리아타운은 연간 2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푸드가 ‘제이릴라(JRILLA)’를 활용한 2차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신세계푸드가 육성 중인 캐릭터 제이릴라는 알파벳 ‘제이(J)’와 고릴라를 뜻하는 ‘릴라’의 합성어로 2021년 4월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이후 프리미엄 베이커리 매장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Universe by Jrilla)’를 운영하고 유명 패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화제를 일으키며 5만명의 팔로어를 확보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신세계 야구단 SSG랜더스의 프로야구 통합 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일본 경찰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투척한 용의자 20대 남성의 자택과 소지품을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16일 일본 방송 NHK와 아사히 신문, 교도통신에 따르면 와카야마현 경찰은 ‘위력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기무라 류지(木村隆二, 24)의 효고현 가와니시(川西)시 자택에 대한 조사를 펼쳤다.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용의자 자택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대피를 요청했고, 자택에서 전날 용의자가 던진 형태의 폭발물과 유사한 물체를 확보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보궐선거 유세 연설을 노린 폭발물 테러 시도가 있어진 가운데 일본 정국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일본 여야가 일제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 정부의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과 관련 “만날 때마다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황교안 전 대표와 전광훈 목사가 공식적으로 결별했다고 선언한 가운데 양측의 여론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외에도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았다.◆기시다 노린 폭발물 투척에 日 정치권 한 목소리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보궐선거 유세 연설을 노린 폭발물 테러 시도로 일본 정국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일본 여야가 일제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일본 NHK 방송은 15일 폭발물 소동 직후 일본 여야 정치인의 반응을 연거푸 보도했다.자민당 모리야마 히로시 선거대책위원장은 “뉴스를 듣고 놀랐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선거 기간 중에 이런 일이 있는 것은 매우 유감이며 용서할 수 없는 폭거”라고 맹비난했다.같은 당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 역시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선거 기간 중에 이러한 폭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다양한 뷰티·패션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스킨푸드, 모공 케어 위한 ‘민트초코 푸드마스크’ 출시스킨푸드가 ‘민트초코 푸드마스크’를 출시했다.민트초코 푸드마스크는 쫀득한 아이스크림 같은 쿨링 포뮬러가 모공 속 노폐물과 피부 각질을 케어해주고 열 오른 피부에 쿨링감을 전달하는 푸드마스크다.애플민트,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등 세 가지 민트가 함유된 민트 콤플렉스로 살균 및 진정, 염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적이다.또한 듀얼 브루 공법을 통해 고온 추출과 급속 냉각으로 최대 함량의 유효성분을 보존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