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삼양식품이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8093억원을 기록하면서 5년 연속으로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해외매출이 8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확대됐다. 삼양식품의 해외매출 비중은 2019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2021년 60%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해외법인과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의 시너지 효과로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미주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밥캣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389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9조 7589억원을, 영업이익률은 14.2%를 기록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 감소한 2조 3156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2561억원을 기록했다.두산밥캣은 지난해 호실적의 배경으로 북미 지역의 견조한 제품 수요와 공급이슈 해소를 통한 판매 증대를 꼽았다.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에서 매출이 15% 증가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3년 4조 213억원의 매출과 15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4.1% 감소했다.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면세와 중국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그럼에도 새로운 글로벌 주력 시장인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에서는 헤라, 에스트라, 홀리추얼, 비레디, 일리윤, 라보에이치, 롱테이크 등이 선전했다.채널 기준으로는 순수 국내 E커머스와 국내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신흥에스이씨 헝가리 법인을 대상으로 총 6500만 유로(원화 약 920억원) 규모의 글로벌 신디케이션론 주선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신흥에스이씨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기업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헝가리 해외법인을 포함한 총 5개 사업장에서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 핸드폰 전동공구 등에 필요한 이차전지 부품 및 설비를 생산해 해외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신한은행은 K-배터리 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헝가리에 지난 2021년 10월 시중은행 최초로 대표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동유럽
◇ 상무 승진▲강동준 세무부문장◇ 신규 이사 선임▲박재영 법무부문장(전문위원) ▲ 최원규 경영기획부문장◇ 전무 승진▲김우태 배전사업본부장◇ 상무 승진▲김원배 해저생산부문장 ▲이상돈 유럽/중동지역본부장 ▲차금환 생산기술센터장(연구위원) ▲김진용 구매부문장◇ 신규 선임▲변정일 LSCUS법인장 ▲손태원 Busduct영업부문장 ▲백승엽 지중생산부문장◇ 사장 승진▲오재석 전력CIC COO◇ 전무 승진▲채대석 비전경영부문장(CVO) ▲이상준 자동화CIC COO◇ 상무 승진▲이상열 전력CIC SE사업부장 ▲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3분기 9633억원의 매출과 2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12.7% 감소했다.올해 3분기는 미주, EMEA(유럽, 중동 등), 일본과 같은 다양한 해외시장에서 매출이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다만 면세, 글로벌 e커머스, 중국 시장 등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그룹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프리메라,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 자회사 중에서는 에뛰드가 높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아모레서픽그룹이 해외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2분기 영업이익이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308억원으로 0.4% 증가했다.올해 2분기는 대부분의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북미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해 눈길을 끈다. 중국 시장에서도 매출이 성장했으며, 고객 저변을 확대 중인 일본 시장도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여수] 전남 여수시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기업인 린데와 ㈜한양으로부터 8억불 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여수시는 전라남도와 린데사, ㈜한양과 약 8억불 한화로 1조원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종기 여수 부시장, 린데 숀 더빈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총괄대표,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 김형일 ㈜한양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린데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3년 1분기 1조 91억원의 매출과 8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1%, 영업이익은 52.3% 감소했다.1분기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과 이익이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헤라, 에스트라, 일리윤, 비레디 등의 브랜드는 혁신 제품 출시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 성장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국내에서는 면세 채널 하락으로 전체 매출은 축소됐으나 백화점과 멀티브랜드숍, 국내 화장품 e커머스 채널에서는 매출이 확
기업이 한국 사회발전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 기업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 세계인의 중심에 K-문화, K-푸드 등을 전파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그 들의 탄생부터 생존, 운영 방안, 목표 등을 살펴 보고 어떤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지 미래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천지일보=조혜리 기자] “CJ더센터를 중심으로 그룹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CJ 시장은 ‘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밥캣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3789억원, 영업이익 316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4%, 14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올해 1분기 11.8%, 2분기 14%, 3분기 13.3% 등 세 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두산밥캣은 부품 수급 개선으로 판매량이 늘었고 북미 지역의 가격인상, 달러 강세로 실적 증가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건설·농업·조경용 소형 장비를 아우르는 콤팩트 부문의 매출은 32% 늘었고 포터블파워는 4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3년부터 새롭게 만들어지는 3개의 발로란트 국제 리그 가운데 하나인 퍼시픽 리그에 참가하는 10개 팀이 확정됐다. 한국 지역 팀 중에는 DRX와 젠지, T1이 심사를 통과했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제 리그인 퍼시픽 리그에 참여하는 10개 팀을 공개했고 한국에서는 DRX와 젠지, T1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앞서 지난 4월, 오는 2023년부터 변화할 발로란트 이스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9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1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해 글로벌 통화긴축 상황에 따른 금융 리스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MEAP GHOS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구·중앙은행 간 상호 협력증진·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은행보험감독위원회(CBIRC), 일본 금융청(FSA), 호주 건전성감독청(APRA),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호주 중앙은행(RBA), 중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여명의 주요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초청해 ‘경제 전망 및 마켓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급변하는 세계 경제 및 외환시장에 대한 전망을 고객들과 공유하고 글로벌 마켓 플랫폼 이용에 따른 고객 경험 개선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씨티그룹의 스텔라 최(Stella Choe) 아태지역 다국적기업금융부 총괄책임과 샘 휴슨(S
영업익 1401억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이어가[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두산밥캣이 2분기 영업실적(잠정)을 공시하고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 2836억원의 매출액과 14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8일 두산밥캣에 따르면 매출액은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와 주요 시장 경기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3.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제품 MIX 개선(고수익 제품 판매비중 증가), 마케팅 비용 감소 등으로 같은 기간 117.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9%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이어갔다.특히 직전
올 매출 전년대비 35% 증가 전망북미서 성공한 농경·조경 제품 출시[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두산밥캣이 주력 시장인 미국을 넘어 유럽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29일 두산밥캣에 따르면 최근 4개년간 연평균 매출 11%대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법인의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35% 증가할 전망이다.두산밥캣은 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한 소형 굴착기 신모델을 내놓으면서 현지 딜러망과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회전식 텔레핸들러를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제품의
매출액 10.9억 달러, 영업이익률 14% 기록지역별 고른 성장, 신제품 시장 안착 성공[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두산밥캣이 27일 전자공시를 통해 2021년 1분기에 매출 10억 9900만 달러, 영업이익 1억 54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 내 최대 분기 실적이다.매출액은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전년도 1분기 대비 23.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가 및 제품의 믹스 개선과 프로모션 비용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 영업이익률 14%를 달성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전 세계 2200만 넘는 가구가 즐겨[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넷플릭스의 유료 구독 가구가 전 분기 대비 약 850만개가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2억개를 넘어섰다. 또한 유료 가입자 중 2200만명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을 시청하며 한국 콘텐츠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넷플릭스는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APAC(아시아 태평양)의 경우 지난 4분기 동안 930만개의 유료 구독 가구 순증을 이끌어내며 1490만개의 유료 구독 가구 순증을 기록한 EMEA(유럽,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EMEA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전 세계에서의 점유율도 올려 애플과의 격차를 좁혔다.27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시장에서 출하량 2960만대로 점유율 31.8%를 차지했다. 점유율 2위는 샤오미(14.4%)로 스마트폰 1340만대를 출하했다. 애플은 출하량 1180만대로 점유율 4위였다. 지난해 점유율 19.2%로 2위였던 화웨이는 올해 3분기 11.7% 점유율로 대폭 떨어지며 5위로 밀려났다.IDC는 “3분기 EME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두산밥캣은 체코에 위치한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법인에서 21일(현지시간) 온라인 신제품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역대 최다(最多)인 12종의 신제품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신제품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콤팩트 휠로더(Compact Wheel Loader)와 라이트 콤팩션(Light Compaction)을 비롯,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R시리즈 소형 로더, R2시리즈 미니 굴착기 등이다.이날 최초로 공개한 콤팩트 휠로더는, 뛰어난 적재능력과 좌우 굴절 기능으로 좁은 장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