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급이 25일부터 최고 단계인 1급에서 ‘2급’으로 하향조정됐다. 국회가 전격적으로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에 합의하면서 검찰이 수사 주체에서 배제되는 형사사법체계의 대격변이 70여년 만에 시작됐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에 최소 8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망자 중엔 생후 3개월 아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에 대해 “나치, 라시스트(Ras
베이징도 '조용한 전파'에 봉쇄 우려…차오양구 350만명 전수검사코로나19로 봉쇄된 중국 상하이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수도 베이징에서는 '조용한 전파'가 확인돼 중국 방역당국이 비상이다.24일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상하이에서 집단 감염이 시작된 후 가장 많은 일일 사망자수다.이로써 이달 17일 처음 사망자가 보고된 상하이의 코로나19 사망자는 87명으로 늘었다.상하이 보건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8.7세로, 코로나19 백신을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엑스포공원·읍 시가지 일원야간경관·VR체험장 등 풍성[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함평군은 24일 대한민국 최고의 봄축제인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 함평 엑스포공원과 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즈(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던 함평군 대표 축제인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3
유엔이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아민 아와드 유엔 우크라이나 위기 조정관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도시에 갇힌 민간인의 철수를 위해 마리우폴에서 즉각 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와드 조정관은 "마리우폴에서 여성과 어린이, 노인을 포함한 민간인 수만 명의 목숨이 위협받고 있다"며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지금 당장 싸우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휴전이 늦어질수록 더 많은 생명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며 "그들은 오늘, 즉 바로 지금 안전하게
암매장터 속속 포착…정부 추정치보다 많을 수도"엄마 찾아요…" 실종신고 사이트도 애끊는 절규 1천건러시아군의 침공으로 황폐해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은 대표적인 인도주의 위기 도시로 꼽힌다.한때 활발한 물류항이자 제철생산 중심지였던 마리우폴은 두 달 가까이 러시아군에 포위되면서 도시 90%가 파괴돼 사람이 살 수 없는 폐허로 변했다.침공 전 인구가 45만명에 조금 못 미쳤던 마리우폴은 현재 약 10만명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남아있는 주민들은 식량이나 식수, 전기 등이 끊겨 기본 생활조차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뉴시스] 24일 우크라이나 자포리즈히아 근처 128여단의 최전선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부활절 축하 행사 동안 정통 전통 케이크와 계란이 든 바구니를 들고 있다.
安·李 중재안 허점 공개 비판尹 ‘국민 우려’ 거론으로 대응[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을 두고 국민의힘이 후폭풍에 휩싸였다. 24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중재안의 허점을 잇달아 공개 비판하면서다. 특히 검찰의 선거·공직자 직접수사권을 경찰에 넘기기로 한 내용이 중재안에 담기면서 역풍을 맞은 모양새다.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정치인들이 스스로 정치인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야말로
날기새 김동호 목사 유튜브서 지적“기독교 교육도 커리큘럼 필요해교인들 학년 없고, 기초교육 부재중간 눈높이 설교, 성장 막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유튜브에서 개인방송인 ‘날마다 기막힌 새벽(날기새)’을 운영하는 김동호 목사가 폭발적 성장을 이룬 한국교회가 성정을 멈추고 쇠퇴하는 이유를 진단했다. 김 목사는 “우리 한국교회가 성장을 하다가 성장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지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를 저는 신앙의 기초가 약했기 때문이라고 본다”라며 “교인들의 신앙이 또 믿음이 자라지 않고 성장이 멈추는 것도 이러한 기초적인 신앙 교육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적박탈)’ 중재안에 사실상 반대입장을 밝힌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이 대표와 통화해 중재안의 문제점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24일 오전 한 후보자는 이 대표로부터 검수완박 중재안의 문제점을 묻는 전화를 받고 중재안의 문제점과 예상되는 부작용을 설명했다.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위 검수완박 논의가 심각한 모순점들이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입법추진은 무리”라며 “내일(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협상안에 대해 재검토를 하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구성이 완료된 가운데 25일부터 본격적인 청문 정국에 돌입한다. 다만, 고강도 검증을 벼르던 더불어민주당은 첫 청문 대상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4일 ‘부실한 자료 제출’을 이유로 일정 연기를 요구하며 정국이 벌써부터 불투명해졌다.한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정의당 의원들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이 검증과 의혹 규명을 위한 자료를 성실히 제출할 것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한 후보자 측이 국회의 요구를 끝내 거부했다”며 국민의힘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권리예산 확보 등을 촉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진행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다음달 2일까지 시위를 잠정 중단한다.내달 2일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있는 날이다. 앞서 전장연은 추 후보자에게 내년 예산에 장애인 권리 보장 예산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24일 전장연에 따르면 단체는 오는 25일부터 추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다음달 2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중단한다. 추 후보자의 장애인 권리 예산에 대한 답변을 듣기
천지일보는 앞서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의 세계평화순방 1차~31차에 이어 HWPL이 전쟁종식‧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에 대한 내용을 살폈다. 계속해서 본지는 DPCW의 각 조항들을 실천하는 종교대통합‧평화교육‧청년평화운동 등 핵심사업을 분야별로 집중조명한다.[천지일보=이솜 기자] 사람은 누구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최근 매일같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소식을 접하는 지구촌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평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특히 전
바닷물 흐름 빠르고 암초 있는 곳일본 홋카이도 인근 바다에서 23일 발생한 유람선 '가즈 원' 침몰 사고로 실종됐던 승객과 선원 26명 가운데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 등은 이날 오후 3시 15분 무렵까지 실종자 중 10명을 해상이나 해안의 바위 지대 등에서 발견했다.8명은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고 2명은 어떤 상태였는지 알려지지 않았다.이들은 병원 등으로 이송된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당국은 나머지 16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해상보안청
러시아군이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총공격하려 한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이 밝혔다.아조우스탈 제철소는 러시아군에 두 달 가까이 포위된 마리우폴을 방어하는 우크라이나군의 마지막 거점이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이 공군과 포병의 지원을 받아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총공격을 가하려하고 있다"고 전했다.아레스토비치 보좌관은 "러시아군이 아조우스탈 수비대와 공장으로 피신한 민간인 1천명을 끝장내려 하고 있다"고 적었다.마리우폴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 여야합의를 재검토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국민의힘은 검찰 정상화법안 처리에 의지가 없다”며 입법 강행처리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검찰정상화법안 처리에 의지가 없다”라며 “수사·기소 분리를 위한 국회의장 중재안을 수용한 속내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판사 출신인 이 의원은 당내 강경파 초선 의원 모임인 ‘처럼회’ 소속이다.이 의원은 이 대표가 이날 검수완박 합의안에 대해 재검토
“10월 또는 논개제 열리는 5월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개최 확정된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10월 남강유등축제와 같은 시기에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역도인들의 축제이자 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진주의 예술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고자 함이다.시에 따르면 아시아대회 등 대륙대회는 국제 규정상 세계선수권대회 전에 개최하게 돼 있다. 그러나 내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기에 유등축제 기간인 10월 개최 여부도 유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지난달 대통령 선거 유세 현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를 망치로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유튜버가 24일 새벽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교정당국에 따르면 유튜버 표모(70)씨가 이날 오전 3시께 숨져 있는 것을 다른 재소자가 발견해 구치소 측에 알렸다. 표씨가 구속됐던 남부구치소를 관할하는 서울남부지검은 그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 영장을 청구했다.사망 당시 표씨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표씨는 지난달 7일 낮 12시 5분께 서울 서대문구에서
지난 4일부터 20일간 검사8건 지적하고 개선 권고369억원 확보 모범사례로[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의회가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이어진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지난 4일 위촉된 권영화 평택시의회 대표위원 등 5명의 결산검사위원은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해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살폈다.결산검사 결과 평택시의 2021 회계연도 총 세입은 3조 271억원, 총 세입은 2조 4513억원, 잉여금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5757억원으
[뉴시스=켄터키] 테네시주 도슨 스프링스에서 지난해 12월 토네이도로 파괴된 가옥의 유적 근처에 깃발이 걸려 있다. 대규모 토네이도가 주를 강타한 지 4개월이 지난 후 수백 명의 켄터키 주민들이 마을을 재건하고 있다.
어제보다 29011명 적어… 절반 가까이 줄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신규 확진 환자 수가 3만명대로 내려왔다.확진자 규모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오후 9시까지 3만명대를 기록했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3만 3460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전국에서 3만명대 확진자가 집계된 것은 지난 2월 27일(3만 1777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