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아이폰, 자급제, 알뜰폰 등 단말기의 위치추적이 어려워 긴급구조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상희 부의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방청 등 긴급구조기관의 요청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제공한 건수는 지난 2016년 약 1100만건에서 2020년 약 1800만건으로 증가했다.반면 방통위가 김상희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2년 단말기별 위치정보 제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등의 외산폰, 일부
‘제11회 대한민국 SNS대상’서 3년 연속 수상[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유플러스가 ‘제11회 대한민국 SNS대상 2021’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SNS대상은 매년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운영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에 주는 시상이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다.LG유플러스는 채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통한 활발한 디지털
11회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둔 것이다.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관련 분야 최고권위의 행사 중 하나로 지난 1년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올해는 창원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최
디즈니+, 한국 상륙 본격화“국내 연합 OTT 결성해야”[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오는 11월 12일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한국 서비스를 출시한다. 디즈니+의 등장으로 넷플릭스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웨이브, 왓챠, 티빙 등이 차지한 기존 OTT 시장 구도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정부는 연내 국내 OTT의 법적지위 문제를 해결하고 연합 OTT를 만들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디즈니+, KT·LGU+ 통해 상륙 준비 완료디즈니+가 국내 두 통신사와 계약을 맺으면서 한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디즈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국내 대표 게임사인 3N(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이 토종 앱 마켓에도 차별 없이 게임을 출시하기로 약속했다. 구글·애플의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법 시행과 더불어 국내 앱 마켓의 활성화가 필요한 만큼 주요 콘텐츠 제공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3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국내 앱 마켓, 모바일 콘텐츠기업, 전문기관, 관련 협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내 앱 마켓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10월 21일. 순수 국내 기술로 처음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로 발사된다. 지난 2011년 7월 12일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착수 후 3754일간의 도전의 결실이다. 천지일보는 누리호 개발까지 그간의 역사를 살피고 개발 과정에서 일어난 에피소드와 발사 과정 등을 정리해본다. 누리호는 대한민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용 로켓으로 향후 개발할 중궤도 및 정지궤도발사체와 대형 정지궤도발사체의 기술적인 기반이 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5월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함으로써 우주를 향한 새로운 도전 ‘K-스페이스’ 시대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TE의 20배로 빠른 5G’ ‘28㎓ 기지국’ ‘진짜 5G’ 등 5G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키워드들이 익숙할 것이다.5G 서비스는 상용화 전 LTE보다 20배 빠르다는 홍보 문구로 정부와 이동통신사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바 있다. 다만 상용화 선언 후 사람들이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이는 과대 홍보였다는 것이 드러났고 이용자들은 실망했다.LTE 대비 20배 빠르다는 5G는 28㎓ 대역의 기지국을 구축해야만 구현할 수 있는 ‘최대’ 속도다. 이마저도 ‘이론상’ 가장 빠른 속도일 뿐이다.
과기부-인천시-UNEP, 약정 체결개발도상국 기후변화대응 기술 지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다.박남춘 인천시장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잉거 앤더슨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7일 오후 ‘기후기술센터 네트워크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행정과 재정에 대한 약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CTCN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라 개발도상국이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 기술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660개 이상 회원기관의 전
높은 만족도의 비결은 ‘소통’[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SNS 구독자 1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산시 SNS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안산시민 10명 중 8명(79.5%)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SNS (페이스북·네이버 블로그·카카오톡 채널·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트위터·유튜브·틱톡) 설문 조사는 지난달 3~22일 네이버폼 설문 조사로 진행됐으며 ▲안산시 SNS 운영 만족도 ▲구독경로 및 구독이유 ▲선호 콘텐츠 등 모두 12문항으로 구성됐다.설문에 참가한 응답자 중 안산시민(73.5%)과 안산 외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과학기술계의 ‘연구실 안전환경 구축 지원사업’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구실 안전 관리가 소홀하다는 논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과기분야 연구실의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연구실안전법)’을 적용받는 모든 기관(대학·연구기관·기업부설연구소)에 ‘환경개선지원사업’과 ‘우수연구실인증제’를 운영·지원하고 있다.그런데 6일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035개 연구기관 중 ‘환경개선지원사업’에 신청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물리학과 최민(석사 1년, 지도교수 이현석)씨가 지난달 14일 ‘2021년 연구장비엔지니어양성과정 성과발표대회’의 시험분석고도화·분석과학·장비개발 분과에서 1위로 입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최민씨는 이번 대회에 ‘금속-반도체 접촉저항 감소를 위한 2차원 물질 삽입층의 Si wafer 집적공정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반도체소자 초고 집적화에 따라 문제로 대두되는 금속-반도체 간 컨텍저항을 저감하기 위한 신공정 개발에 관한 것이다.한편 ‘2021
보호·활용 기술 R&D 발전 방향 토론회 개최[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관계기관, 기술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6일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연구개발(R&D) 발전 방향’에 대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R&D 방향을 최초로 수립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을 준비해 왔으며 관련 업계와 전문가 의견, 신기술 동향을 R&D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기술(PET: Privacy Enhancing Technology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법적지위 문제에 대해 올해 내 부처 간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 위원장은 방통위·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 간 논란이 있는 OTT 법적지위 문제에 대해 “(법적지위 문제의 올해 내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국내 OTT에 대해 규제를 어떻게 할 거냐, 진흥을 어떻게 할 거냐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법안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세종텔레콤이 민간기업 주도의 국내 최초 모바일 카라반 구성을 통해 5G 특화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세종텔레콤은 5G 기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수요 기업을 발굴하고 산업 유형에 최적화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5G 특화망 모바일 카라반 협약 및 발대식’을 지난 1일 진행했다.‘모바일 카라반’은 세종텔레콤을 주축으로 5G와 관련한 단말과 네트워크시스템, 플랫폼 및 IoT, 엔지니어링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기업 7개사로 구성됐으며 ‘5G 특화망 전문 민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우체국 펀드 판매 3주년을 기념해 이달 5일부터 신규 펀드상품 출시 및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달 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펀드상품에 대해 신규 및 추가 매수로 100만원 이상 잔고가 증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달 중 가입(잔고 증가)한 고객에게는 추첨권을 두 배로 지급한다.또한 우체국 펀드에 처음으로 가입(10만원 이상)한 모든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디저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정보보호학과 유일선 교수 연구팀이 5G 차량·사물통신 환경에서 기지국 내 분산 장치(gNB-DU) 간 핸드오버의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 및 공격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한 연구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정보보호 핵심 원천 기술개발을 위한 ‘5G+ 서비스 안정성 보장을 위한 엣지 시큐리티 기술개발’ 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유일선 교수 연구팀은 5G 차량·사물통신 환경에서 잦은 차량 이동에 의해 주로 발생되는 기지국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5세대 이동통신(5G) 28㎓ 무선국 구축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1일 임 장관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이날 여야 의원들은 5G 28㎓ 구축 정책에 대해 미흡한 점을 계속 지적했고 정책 방향 수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의원들은 LTE보다 20배 빠르다고 과대 홍보된 5G 28㎓ 구축이 사실상 목표치를 연내 달성하기 어려우니 이제라도 정책 방향을 수정하고 이용자들에게 5G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점을 고지하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민간 우주개발 시대를 주도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우주 통치체계(거버넌스)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필요성에 동의한다는 견해를 밝혔다.1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전 세계 주요국 대비 뒤처진 한국의 현 실태를 거론하며 한국형 NASA 설립, 우주 담당 전문 공무원제 도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민간시험시설 예산 확보와 활용성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선진국
5G 품질, 3년째 개선 미흡가계통신비 인하, 갈 길 멀어[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통신 분야 핵심 과제로 ‘통신비 인하’ ‘5G 28㎓ 정책 수정’이 거론됐다. 이날 5G 정책은 과대홍보로 국민에게 큰 실망감을 준 대표적인 정책으로까지 평가받았다.이날 과방위 국감은 증인 없이 과기정통부 관계자만 자리했으며 매번 지적돼 온 통신비 부담 문제, 5G 품질 문제를 두고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4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