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원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1.10.14
창원시가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기념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1.10.14

11회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둔 것이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관련 분야 최고권위의 행사 중 하나로 지난 1년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창원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라는 대국민 재난상황 속에서 매일 SNS를 통해 확진자 발생현황을 알리고, 선별진료소 운영, 백신 접종 현황 등을 발 빠르게 공유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댓글로 피드백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주요 행사를 생중계해 현장감 있는 시정을 구현하고,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쌍방향 소통을 위해 지자체 최초 에누리 프로그램 ‘깎아주세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구성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매주 1회 주요 시책, 정보 등을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시민이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시정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SNS 채널의 이용층과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시책에 대한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인 결과, 실제 창원시 유튜브 추천 창원의 구독자 수는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1만4213명으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다.

정민호 공보관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시민과의 소통"이라며 “창원시 공식 SNS 채널들이 그 가교 구실을 해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시민과 더 활발히 소통하고, 시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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