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38명 사제서품식 거행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주교를 도와 교우에게 봉사의 직무를 감당할 사제들의 서품식이 거행됐다. 10일 오후 2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서울대교구 주최로 1만 5천여 명의 교우가 참석한 가운데 사제 서품식이 열렸다. 이날 서품된 사제들은 34개 본당에 37명, 1개 수도회에 1명으로 총 38명이다. 정진석 추기경은 이날 훈시에서 참된 사제직은 스승이요 목자이신 그리스도께 봉사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정 추기경은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은 그리스도 안에서 왕다운 사제”라면서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한기총 공동회장 홍재철 목사가 대표로 있는 북한옥수수심기범국민운동본부(북한옥수수본부)가 법인 설립 이후 활동실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한기총 회원단체로서 부적합함을 드러냈다. 한기총 정관에 따르면 회원단체가 되려면 설립한 지 5년 이상이어야 하며, 공인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1만여 명 이상의 회원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북한옥수수본부는 2008년에 법인으로 등록됐지만 활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실제회원 수도 불분명해 여러 가지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북한옥수수본부 관계자는 “홍재철 목사가 1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10일 오후 2시 올림픽체조경기에서 1만 5천여 명의 교우가 참석한 가운데 38명의 사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10일 오후 2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사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품된 사제들은 34개 본당 37명, 1개 수도회 1명으로 총 38명이다.
해외재난구호·지원 효과적 수행 위해 조직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한국교회희망봉사단(한교봉,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이 해외재난구호 및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문기구로 법인체 ‘월드디아코니아’를 출범시켰다. 한교봉은 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정기총회 및 월드디아코니아(이사장 오정현 목사) 창립총회를 가졌다. 월드디아코니아는 아이티나 일본의 지진과 같은 해외재난구호 사업의 효과적 진행과 해외 구호관련 NGO와의 유기적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외교통상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됐다. 이로써 한국국제협력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인도 법원이 인터넷 거대그룹 구글과 페이스북 등에 인도 웹사이트에 종교적으로 문제가 되는 내용을 삭제하라고 지난 6일(현지시각) 명령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 기업들이 일제히 해당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 대변인에 따르면 내부 검토팀이 게시물을 면밀히 검토 후 구글 검색 엔진과 유튜브, 블로그의 인도 웹사이트에서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을 삭제했다. 법원은 또 구글과 페이스북을 비롯한 21개 인터넷 기업들에 “종교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내용물들을 차단하는 장치를 개발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
오대원 목사, 통일에 대한 성경적 가치관 강조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 온 인류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통일’을 원하신다. 이는 남북통일보다 더 궁극적인 차원이다.” 지난 7일부터 열린 2012 통일비전캠프 개회사에서 주강사인 오대원 목사가 한 말이다. 오 목사에 따르면 사회에서 ‘통일’이라고 하면 남북통일을 생각하지만 성경 안에서 통일은 더 넓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는 “오늘날 전 세계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시는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종교계에 큰 가르침을 주고 떠난 고(故) 김수환 추기경과 법정스님의 추모행사가 이어진다. 이들은 자신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해 많은 이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은 지난 2009년 2월 선종한 후 올해로 3주기를 맞았다. 가톨릭 성당을 비롯한 관련기관에서는 김 추기경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명동성당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김 추기경이 설립한 옹기장학회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염수정(옹기장학회 이사장) 주교는 “추기경님의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말씀은 인생의
강피연, 청계광장 시민발언대서 개종교육 철폐법안 마련 촉구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대표 박상익)가 서울시민과 정부공무원들에게 강제개종교육 피해상황을 알리고 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했다. 강피연 일산지부 회원 임영식 씨는 8일 오후 1시 20분부터 서울 청계광장에 마련된 시민발언대에서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서 약 10분 간 강제개종교육으로 입은 피해에 대해 호소했다.이날 임 씨는 “개인과 가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강제개종교육은 하루속히 철폐돼야 한다”며 개종교육 철폐와 아울러 개종목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일산지부 소속 임영식 회원이 8일 오후 1시 20분부터 10분 간 서울 광화문 근처 동아일보 옆 청계광장에 마련된 시민발언대에서 강제개종교육 피해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한반도의 통일과 부흥을 염원하는 2012 통일비전캠프가 7일 오후 3시 분당할렐루야교회에서 열렸다. 이들은 4박 5일 간 통일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한국천주교에서 평신도 신앙실태를 분석한 결과 자신이 신앙인임을 의식하는 사람은 과반수지만 신자의 기본신앙행위 실천에 있어선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한국평협, 회장 최홍준)는 한국평협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한국평협 40주년 백서’ 발간과 함께 평신도 신앙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한국평협에 따르면 응답자 중 40%가 ‘1주일에 1번 주일미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45%가 ‘고해성사는 1년에 4~5번 한다’고 답했고 48%가 ‘성경읽기는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한
주한스리랑카대사관 주최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5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에서 스리랑카 국기가 게양되고 스리랑카 국가가 울려 퍼졌다. 이날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주한스리랑카 대사관 주최로 제64주년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기념식이 거행된 것. 티샤 위제라트네 주한스리랑카 대사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스리랑카 노동자 중 안산에만 2만 5000여 명이 있다”며 “이들이 국가의 독립기념일을 잊지 않고 기리게 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전엔 대사관저에서 40~50명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지만 이같이 대규모로 행
비대위 vs 목동제자들 입장 ‘팽팽’… 노회총회서 일단락될 듯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제자교회 정삼지 목사의 당회장직 인정여부를 놓고 정 목사 지지파인 ‘비대위’와 반대파인 ‘목동제자들’ 간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오는 3월 소속 노회인 한서노회 총회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삼지 목사는 교회 돈 32억 6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2월 2일부터 수감 중이다. 정 목사 구속 이후 당회 권한을 둘러싸고 비대위와 목동제자들 간 갈등이 더 심해졌다. 비대위는 정 목사를 여전히 당회장으로
유튜브 동영상 66만 명 시청… 파문 일자 “얼떨결에 일어난 일” 공개사과[천지일보=손선국 기자] 미국의 한 교회 목사가 유대인이 염원하는 재림주로 추대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미국 애틀랜타 소재 새생명침례교회의 담임인 에디 롱(59) 목사가 지난달 29일 예배에 ‘유대의 왕’으로 등극한 것.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행사는 이날 설교에 초청된 유대교 랍비 랄프 메서의 주도로 진행됐다. 메서는 “우리의 왕이 납신다”면서 롱 목사를 연단으로 인도했다. 그는 또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소
안산서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행사 열려… 불교·힌두교·이슬람교·기독교 종교의식 ‘눈길’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5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에서 스리랑카 국기가 게양되고 스리랑카 국가가 울려 퍼졌다. 이날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주한스리랑카대사관 주최로 제64주년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기념식이 거행됐다. 티샤 위제라트네 주한스리랑카대사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스리랑카 노동자 중 안산에만 25000여 명이 있다”며 “이들이 국가의 독립기념일을 잊지 않고 기리게 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전엔 대사관저에서 4
총파업 46일째, 노조 ‘교계·국민 앞에 사죄 성명서’ 발표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총파업 46일째를 맞고 있는 국민일보 노조가 지난해 한기총 사태에 대해 방관하며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권력에 짓눌려 진실을 왜곡했다고 시인했다. 국민일보 노조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국민일보가 진실을 전하는 언론사가 아닌 권력을 좇는 언론사로 전락했다”며 교계와 국민 앞에 사죄의 글을 발표했다. 현재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 113명 중 대부분은 기사를 생산해내는 기자들이다. 이들은 지난해 금권선거로 얼룩진 한기총 사태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
김화경 목사 “한기총뿐 아니라 한장총도 돈 뿌렸다” 폭로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금권선거 논란으로 지난해 홍역을 앓은 바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 이어 장로교 연합단체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에도 돈 선거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작년 2월 한기총이 금권선거 논란에 휩싸이자 곧바로 양심선언에 나섰던 김화경(예장합동, 한기총 제21회기 스포츠위원장) 목사가 이후 연속 기자회견을 통해 교계 내 금권선거 연루자들에 대한 회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목사는 “한기총뿐 아니라 한기총을 개혁한다는 정상화비상대책위원회, 최근
계시록 강좌인기… 같은 말씀 다른 해석 ‘혼란가중’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장로교 시조인 칼빈이 ‘해석이 어렵다’며 주석을 달지 못했다는 요한계시록. 최근 개신교에서 계시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 책을 해석하는 목회자들과 각종 세미나가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각기 해석이 달라 참석자들에게 계시록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30여 년 전부터 계시록 집회를 해 왔고 최근에는 계시록전집을 펴내 기성교회에서 계시록의 권위자로 알려진 이광복 목사를 비롯해 많은 목회자들이 “이제는 계시록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제64주년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기념식이 5일 오후 3시 스리랑카 대사관 주최로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해윤 외교통상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정승봉 안산부시장을 비롯해 800여 명의 스리랑카 이주노동자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