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콘텐츠 기업인 ㈜스튜디오버튼에 협업을 제안해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홍보영상은 ㈜스튜디오버튼 기업의 대표캐릭터인 ‘다이노맨’을 활용해 따뜻하고 귀여운 느낌을 줘 남녀노소 불문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주요 범행수법과 그에 맞는 예방수칙을 ‘다이노맨’이 직관적으로 전달해 눈에 띄는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스튜디오버튼은 ‘다이노맨’과 ‘쥬라기캅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 지역 대표 애니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23일 화요일인 오늘 경기 북부지역은 중국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강추위를 보이겠다.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5도가량 낮아진 -15도 내외로 매우 춥겠다.낮 기온도 모레까지 -5도 내외로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고,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예상기온은 ▲양평 -14~-7도 ▲파주 -17~-8도 ▲양주 -17~-8도 ▲고양 -15~-7도 ▲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권익현 부안군수가 AACA(Asia Archipelago Cruise Alliance) 22일 ‘아시아 군도 크루즈 연합’ 타이완 행사에 참석해 부안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 매력에 대해 국제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PPT 발표를 하면서 부안 크루즈 기항지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AAC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군도 지역 섬 관광 자원을 활용해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협력체다.권익현 군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부안군의 그동안 크루즈 기항지 유치 노력과 부안 및 전북특별자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발맞춰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시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트에 대응하기 위해 한층 고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섬 생태관광 경험을 제공해 박람회와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양체험센터인 웰니스 사업과 워케이션, 야간관광, K관광 섬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대거 추진해 여수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기존의 여수 밤바다를 뛰어넘는 콘텐츠 개발을
지난해 2억 219만 달러 기록전년 대비 18.9% 증가하며 역대최고 기록 또 갈아치워효자상품 김 2019년 7508만 8000달러2023년 1억 8414만 달러로 145% 증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의 대표 수산식품인 ‘김’의 해외 수출액이 4년새 2배 넘게 증가하면서 수산식품 수출액 2억 달러 돌파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2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수산식품 수출액은 30억 달러(잠정)로, 전년 대비 4.9%(31억 2599만 달러) 감소한 반면, 도는 2억 219만 달러(2700억여원)로, 전년 1억 70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보스포럼서 국제교류·투자유치 등 좋은 토대 만드는 세일즈 외교를 마친 후 21일 귀국했다.‘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를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김동연 지사는 포럼에서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이사장,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장관, 요하임 나겔 독일연방은행 총재,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소속 천현진 중국 난징항공우주대학교 환경설계학 부교수가 도시개발·문화경관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내세우며 제22대 총선 동래구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고(故) 천만호 동래구의회 의장의 아들이기도 한 천 교수는 19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은 제2의 도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옛날의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많은 기업들도 이곳을 떠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할 유일한 대책은 윤석열 정부와 박형준 시장의 주요공약인 글로벌허브도시로 부산을 개발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해 전국에서 수출증가율이 전국 1위를 달성하고 15개월 연속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경남의 수출은 전년 대비 44.2% 증가한 48억 달러로, 수입은 8.9% 감소한 24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민선 8기 이후 최대 수출 실적이었다. 전년 대비 15% 증가한 연간 수출은 420억 달러에 달하며, 수입은 17% 감소한 259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61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경남은 연간 수출증가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018년 이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양자회담을 통해 투자유치와 국제교류 강화에 나섰다.김동연 지사는 16일(현지 시각) 오전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Davos Congress Center)에서 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일렉트로닉스 회장(CEO)을 만나 전자재료 부문의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오랫동안 투자를 해준 머크사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전력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머크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중국 광둥성 친선의원연맹이 지난 15일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새해 첫 의원 친선외교의 시작을 알렸다.금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우호대표단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양측은 1999년 4월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김규창(국힘, 여주2)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회장은 “중국 경제 대성(大省)인 광둥성과 경기도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이뤄 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양 기관 간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공유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인천과 홍콩의 자매습지(인천 송도갯벌-마이포 습지)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동아시아대양주이동철새 사무국(EAAFP)과 협력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했다.활동에는 인천 습지학교네트워크 참여 학교 동아리와 해양 및 습지 활동을 꾸준히 해 온 학생들이 참여했다.중학생 5명과 고등학생 7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해당 기간 홍콩 마이포 습지, 호이 하 완 해양생물센터, 습지 공원, 카두리 식물원 등을 방문해 강의와 체험프로그램, 탐조와 탐사 활동을 진행했다.학생들은 인천-홍콩을 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올해부터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의 명칭이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영문 약칭은 이전과 동일)로 변경된다.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는 기존의 아태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활동 영역과 교류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에서 명칭을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로 변경했다.TPO는 2002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5차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 Asian-Pacific City Summit)에서 25개 아태도시 시장들에 의해 창설됐다.시는 당시 TPO 창설의 주역이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광주의 맛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를 미래 신성장으로 삼고 올해 세계시장 확대, 고부가가치 창출 등 결실을 맺는 원년으로 삼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지역 농식품 스타트기업 육성과 수출 통합 마케팅, 프리미엄 상품 개발 등 광주식품산업 정책을 확대 강화해 먹거리 신산업 성장의 해로 이끈다는 계획이다.특히 첨단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하는 푸드테크야말로 국가인공지능(AI) 혁신거점이자 맛의 고장인 광주가 선점해야 할 미래먹거리로 인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가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도착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경남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11억 2400만 달러, 도착액은 5억 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경남도 2023년 신고 금액은 11억 2400만 달러로 2022년 2억 8300만 달러대비 약 300% 증가했으며, 전국 신고 기준 5위를 기록했다.2023년 도착 금액은 5억
제2의 수도권, 첨단산업 거점‘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글로벌 신산업 메카, 투자유치청년 스마트팜 영농단지 조성도정 사상 최초 국비 10조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힘쎈충남’은 경기도와 함께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으로 ‘제2의 수도권’이 될 것이며 외자유치 등으로 국가 첨단산업의 거점이 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재편의 기반 마련 등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습니다.”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도정 운영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김동연 지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경기도와의 실질적 협력을 다지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등 숨가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경기도는 이번 세계경제포럼 참석으로 도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내외 투자유치 100조+’에도 큰 도움이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실국별 과제 보고 및 토론“민선8기 1년 반 동안 올린 성과 바탕으로 더 큰 결실 거둔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난 1년 반 동안 올린 성과와 220만 도민 뜻을 모아 더 높이 도약한다.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본부장, 공공기관장,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협력관, 정책자문위원, 정책특별보좌관, 도민평가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실국별 주요 업무 계획 및
-송명석 박사(세종교육연구소장)국내외적으로 지금 세계는 난세다. 이 혼미한 세상에서 제정신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가히 기적이다. 그만큼 중심이 되어줄 정신적 좌표가 심각하게 무너졌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2024 갑진년 새해의 혜안을 논어에서 찾으려 했다.평소 자주 읽는 고전이긴 하지만, 올해 들어 다시 책을 잡았다. 읽을 때마다 늘 새롭고 깨달음의 연속이다. 2500년전 20장 1만 1500글자로 구성된 고전이 지금은 중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교양 필독서가 되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다문화음식문화거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거주자들을 위해 음식거리 내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해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2009년 경기도에서 지정한 다문화음식문화거리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 음식 관광 자원을 가진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각 나라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한국화되지 않은 외국음식을 맛볼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지로 유명하다.다국어메뉴판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언어로 구성했으며, 음식점에서 업소 여건에 맞춰 사용할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지난 6일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일지를 실제 어획량보다 적게 기재한 중국어선(2척식저인망) 2척을 나포했다.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한국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중국 허가어선은 매 조업 종료 후 2시간 이내에 조업일지를 기록해야 한다.이번에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 23호)이 나포한 중국어선 2척은 한국수역에서 삼치 등 약 2만 220㎏을 어획했으나 조업일지에는 1530㎏을 축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