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와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외국계 완성차 3사의 2022년 1분기 생산량이 18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용 반도체 및 부품 수급난과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이들 3사가 생산한 완성차는 전년 동기(12만 5985대)보다 2.1% 감소한 12만 3362대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2004년(12만 210대)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18년 만에 최저치다.이들은 지난해에도 생산량이 저조했다. 3사의
북구·광산구와 컨소시엄 구성광주고용지방청과 협약 체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북구, 광산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2년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지원사업’ 2년차 공모에 선정돼 1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황종철 청장, 북구 박상백 부구청장, 광산구 이계두 경제문화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고선패 사업)은 고용위기 지정을 통한 사후적 지원이 아닌 고용위기를 선
버스연계형 수소충전소 준공한국형 수소충전소 표준 확립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4일 창원 가포동(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667)에서 버스연계형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했다.경남도의 자동차부품기업은 1923개 사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으나, 그중 내연기관차 엔진, 동력전달부품 기업이 850개 사로 약 44%를 차지하고 있어 경남도 내 자동차산업 육성 및 고용 유지를 위하여 수소차 등 미래차로의 업종 전환이 필수적이다.이에 도는 수소차, 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해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지원(R&D)사업뿐만 아
각종 글로벌 악재 장기화 신차·중고차 가격 ‘고공행진’ 수익성개선·환경규제 여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자동차 가격이 상승하는 카플레이션(car+flation) 현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완성차 업계의 수익성 우선 전략과 환경 규제 강화로 시장에서 저렴한 자동차가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11일 발표한 산업 동향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소재가격 급등 등으로 각국의 신차·중고차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라며 “정부는 차 관련 세제의 전반적인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친환경차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2022년 전기차 연비 시뮬레이션 개선 경진대회(부제: 제1회 EV 에너지 챌린저)’를 개최한다. 경진대회 주제는 ‘정확도 높은 전기차 연비 예측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기존 시뮬레이션 모델 개선 방안’이다. 자동차 공학에 관심이 있는 국내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이나 팀(4인 이하)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경진대회에 사용할 전기차 연비 예측 시뮬레이션 모델은 공단의 자동차연비센터에서 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대기업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을 허용했지만, 중고차 업계의 거센 반발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진출 시 중고차 시장 독과점이 형성될 것이라는 주장이다.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완성차업계 중고차매매업 진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독점 재벌 현대·기아차 매매업 진출을 결사반대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에 대해 “중고차 업계 직접 종사자와 관련 산업 종사자 약 30만명의 일자리를 빼앗고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회원들이 2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연수원 인근에서 ‘현대기아차,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회원들이 2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연수원 인근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반대’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회원들이 25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연수원 인근에서 ‘현대기아차,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중고차연합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과 관련해 반대하며 규탄에 나섰다.중고차연합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무실 앞에서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저지 및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했다.이들은 현대차·기아와 같은 완성차 제작사인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은 자동차매매업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이자, 30만 자동차매매업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 행위라며 규탄했다.중고차연합회는
해성디에스·엘티정밀과 대규모 투자협약 4200억 투자·신규 일자리 370명 기대투자설명회 개최로 기업유치 활동 병행[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3일 ㈜해성디에스, ㈜엘티정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4200억원 규모의 투자와 3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관한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식을 했다. 미래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회도 열었다.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남 첨단산업과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성디에스(대표 조병학)는 창원국가
미세먼지 감축·대기환경 개선전기·수소차 50만원 추가지원[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양주시가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현재 양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 허용 기준에 따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덤프트럭)다.대상 차량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자동차관리법’ 제43조의 2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또
양승조 충남지사 기자회견대체산업·산업전환 가속도LNG 냉열활용 냉매물류단지2045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미래차 전환’ 플랫폼을 꾸린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으로 급속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는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21개 사업에 4300억여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또 ‘2045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탈석탄 지역에 대한 대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