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정다준 기자] 삼성전자, 현대차·기아, LG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설(2월 10일) 명절에 앞서 경기 활성화를 돕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이 이번에 최대 21일 조기 지급하는 물품 대금은 삼성전자 1조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 14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1조 400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5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첫 번째 라운드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과 오트 타낙, 안드레아스 미켈센 등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경주차로 출전했다.현대팀은 WRC 매년 첫 경기로 열리는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2020년 티에리 누빌 선수의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몬테카를로 랠리는 변화가 많은 기후 속에 눈길, 빙판길과 아스팔트 노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상생활동의 일환이다.현대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 144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차그룹은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해 8년 만에 최다 자동차 수출 물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캐나다 등 196개국에 276만대를 수출하면서다.2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 6곳(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타타대우)이 지난해 196개국에 수출한 자동차 대수는 모두 276만 3499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197개국에 수출한 230만 333대보다 20.1% 증가한 것이다. KAMA가 지난해 초 전망했던 수출 물량 235만대보다도 41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북미 전기차 시장의 수요 대응과 원가개선 노력 등의 효과다.올해는 전기차 성장세 둔화 가운데 기술 리더십 구축, 원가 경쟁력 확보, 미래 사업 준비 등을 통해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 163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2137억원) 대비 78.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조 74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5조 5986억원)보다 31.8% 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유)보그워너창녕이 지난 24일 창녕군 계성면의 기존 공장 내에서 신축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성낙인 군수와 성수영 경상남도 투자유치단장, 김동희 보그워너창녕 대표이사, 스테판 더멀(Stefan Demmerle) 보그워너 PDS사업부 사장, 고객사인 현대자동차 권택환 구매 1팀장, 협력사 회장사인 ㈜태원전장의 서한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보그워너창녕은 총 513억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부지 내 8663.21㎡(2620평)의 공장을 증축
25일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 방안 세미나’ 국회서 열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을 대한민국 수소연료 기반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펼쳐졌다.충남도에 따르면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 방안 국회 세미나’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성일종·강훈식 국회의원 주최,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도·국방부·방위사업청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일종 의원,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세미나는 한국기계연구원 최영 박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가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에 함께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는 25일 ‘차세대 냉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자동차 사장,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전기차에 필요한 냉난방 겸용 냉매를 개발하고, 냉매 사업 전반에 걸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력은 특히, 글로벌 기업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차량용 냉매 시장에 국내 기업이 손을 맞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국내 상장사 1·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호실적 배경에는 북미 수출 등 차량 판매 증가와 친환경차·프리미엄 브랜드·레저용 차량(R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조 덕으로 분석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이날 각각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3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연간 영업이익으로 현대차는 15조 12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9조 8249억원) 대비 54% 증가했고, 기아는 11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60조원이 넘은 매출과 15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간 판매량은 421만 6898대에 달했다.현대차는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이 15조 1269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 8249억원) 대비 54%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2조 663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42조 1514억원)보다 14.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3%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22년 매출(1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차, 올해 매출 170조원·영업이익률 9% 목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차, 올해 판매목표 424만대… 투자계획 12.4조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차, 지난해 매출 162조 6635억원… 전년比 14.4%↑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차, 지난해 영업익 15조 1269억원… 전년比 5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등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멤버스데이’ 본행사에 앞서 리필스테이션을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등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멤버스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등 참석들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멤버스데이 본행사에 앞서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마음상자 접기 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멤버스데이 본행사에 앞서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마음상자 접기 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