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18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동만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부산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 합동 전담팀(TF)’이 주최하는 정책토론회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동만, 최인호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이상헌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국토교통부와 분야별 전문가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성공 유치의 핵심 인프라인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박형준 시장이 17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틴 드보르작(Martin Dvořák) 체코 외무부 차관을 만나 양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먼저 마틴 드보르작 차관에게 부산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체코는 한국과 1990년부터 수교했으며,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라며 “올해 6월 주부산체코명예영사관의 개관으로 부산시와 체코의 경제협력·문화교류 확대를 기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답답했는데, 이번 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게 돼 정말 기쁩니다.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꼭 유치됐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BTS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가족들과 함께 콘서트장을 찾은 김미숙(가명, 40대)씨가 이같이 말했다. 15일 세계적인 슈퍼스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를 한 시간 앞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앞은 모여든 시민들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부산에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12일 오후 부울경 국민의힘 3개 광역단체장(박형준·김두겸·박완수)이 ‘부울경특별연합’ 해체에 합의하고, 대신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을 결성, 부산과 경남은 2026년 지방선거 전까지 행정통합 하겠다는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도당)은 13일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3년간의 공든 탑이 국민의힘 한 단체장의 어깃장에서 시작해 결국 무너지는 광경을 770만 부울경 시도민은 똑똑히 보았다"며 부울경 3개 단체장의 특별연합 해체선언에 대해 이같이 논평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은 12일 부산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부울경 특별연합은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과 부산은 행정통합 논의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이들은 부울경의 상생발전이 반드시 필요하고 부울경이 힘을 합쳐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축이 되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따라 특별연합을 통해 추구하고자 했던 기능을 수행하고 부울경 초광역 협력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12일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에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을 개소하고, 관련 훈련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Busan Digital Innovation Academy)’는 시가 정보통신기술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역외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지원사업이다. 시는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소프트웨어 인력수요 급증에 따라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오는 2026년까지 인공지능·클라우드·빅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11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 지원대책 최종 점검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BTS 콘서트를 대비한 이번 점검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관계 실·국·본부장 및 부구청장이 참석하며, ㈜하이브, 부산경찰청, 부산관광공사 등 BTS 콘서트 주최 측과 유관기관 관계자도 모두 참석한다. 최종 점검을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를 통해 시는 공연 전날부터 종료까지 시간대별 상황을 가정해 시와 경찰·소방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부울경 특별연합 실효성 분석(2022년 8월 31일)과 부산·경남 행정통합 필요성에 관한 기초연구(2020년 12월 3일)를 공개했다. 도에 따르면 민선 7기 추진과정에서 부울경 초광역협력의 부산으로 쏠림, 서부경남 소외, 특별연합의원 수·청사 위치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논란이 있었다. 이에 민선 8기 경남도는 ‘부울경 특별연합 실효성 분석(2022년 8월 31일)’을 통해 초광역권 발전계획에 대해 경남의 입장에서 실익을 따져보고 특별연합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가 성장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우주항공청 설치는 계획대로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고, 사천에 입지하는 것도 변함없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4일 도청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우주항공청이 빠져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에 확인한 결과 “우주항공청은 일반적인 행정조직이 아닌 전문성을 극대화한 조직으로 구성하기 위해 조직, 직렬, 전문가 현황 등을 조사 중이다”라며 “추후 별도 법령을 제정해서 설립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나사와 같은 전문가로 구성된 항구적인 집단으로 만들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내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포해전 승전 430주년을 맞이해 ‘제43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의 주제는 화합과 단결을 통해 국난을 극복한 부산포해전 승전 의미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로 이어간다는 뜻에서 ‘위대한 시민, 도약하는 부산’으로 정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세계박람회 유치 등 미래 부산을 위한 비전이 시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부산시 인터넷 방송 ‘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미국 마이애미, 파나마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대통령 특사단(특사 유명환 전(前) 외교부 장관)으로 합류해 주요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활발히 유치 교섭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9월 28~29일(현지시간)까지 엘살바도르에서는 부켈레 대통령과 우요아 부통령을, 코스타리카에서는 차베스 대통령, 안드레 외교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를 통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19일 박완수 도지사가 부울경특별연합은 비용만 낭비하고 실익이 없다며 반대 의견을 밝혀, 경남도의원(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대변인 한상현·도당) 등에서도 각각의 견해차를 보이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경남도당은 지난 23일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입장문에 담긴 몇 가지 내용을 반박했다. 도당은 26일 ‘국민의힘 도의원들, 박완수도정 2중대인가’ 2년 넘게 진행된 일을 뒤집기 위해 2달간 ‘졸속’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졸속’으로 입장을 낸 쪽은 누구인가, 억지 명분
[천지알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박완수 도지사가 26일 지난주 발표한 부울경 특별연합 용역결과와 관련해 “전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은 처음에 통합을 주장했고 특별연합은 그 뒤에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들이 통합을 반대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며, 경남의 입장에서 특별연합이 도움이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나는 부산시장이 아닌 경남도지사다. 경남의 미래 발전에 도움이 안 되는 일은 할 수가 없다. 이는 경남도지사로서 나를 선택해준 도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박 지사는 덧붙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의장 안성민)가 22일 오후 5시 김해공항 국제선청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랩핑 항공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메시지를 랩핑한 에어부산의 최신형 항공기 ‘A321neo’를 선보이게 된다. 시와 시의회는 지역 대표 저비용 항공사(LCC)인 에어부산과 손잡고 전 세계인이 왕래하는 하늘길에서도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항공기 랩핑과 공개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 안병석 에어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앞두고 불공정거래 숙박업소 신고가 25건 접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숙박요금신고센터는 BTS 콘서트 개최 전후 숙박업소의 숙박요금 과다 책정 등의 불공정 숙박 거래를 예방·단속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콘서트 개최일인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날에는 숙박요금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된 A숙박업소를 시와 구·군 합동점검반이 찾아 영업자 준수사항 점검 및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조경태)이 내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부산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2023년도 국비확보 사업 및 시정 현안을 논의하게 되며 조경태 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부산 국회의원들과 박형준 부산시장, 경제부시장, 경제특보, 정책수석, 실·국·본부장 등 부산시 간부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10시 기념촬영부터 개회, 국민의례, 참석자소개, 인사말씀, 협의안건 보고, 종합토론, 폐회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여성폭력 통합대응 기관으로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설치된 ‘이젠센터’(부산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를 23일 개소하고 오는 2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시는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등 다양한 여성폭력 피해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내용별로 분산돼있는 지원체계 간 신속하고 통합적인 대응 필요성을 인식해왔다. 이젠센터는 부산시가 작년부터 시민·현장 전문가, 연구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필요한 기능과 역할을 담은 부산형 여성폭력방지 종합지원체계 모델로 구상됐으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내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 아난티 힐튼 호텔에서 ‘2022 한국해사주간’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해사주간’은 국제해사분야의 주요 현안을 국내외 학자와 기업인 등 다양한 해사분야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미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컨퍼런스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부가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해사주간을 통해 항만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감소, 대체연료 전환 및 친환경 선박 개발 등 국제사회와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한국해사주간은 ‘뉴노멀 시대의 국제해사분야 도전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9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부울경 특별연합은 특별법에 의한 재정지원과 국가사무 위임의 근거 마련 없이는 의미가 없다”면서 특별법 제정은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문제 등의 이유로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행 부울경 특별연합 실효성 분석 용역 결과에 대해 종합의견을 발표한 경남도는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지향하는 동남권의 대표 지자체 건설을 위한 가장 최선의 안은 행정통합”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부울경 특별연합제도, 공동업무처리방식, 규약상, 부울경 초광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18일 오후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태풍의 직접 영향권 안에 우리 부산이 포함돼 있어 잠시도 경계를 늦출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난마돌은 최대 풍속이 초속 49미터로, 바람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앞서 힌남노에 직격탄을 맞은 서구·수영구·해운대구 등 해안가 지역에 대해서는 더욱 예의 주시하며 철저한 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태풍이 부산에 가장 근접하는 시각은 내일 오전 11시경으로 새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