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잇따라 철회하는 가운데 하마스와 6개월째 전쟁 중인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전술 변경을 예고하며 지상군 병력 상당수를 철수했다. 이런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휴전에 대한 새로운 회담을 위해 대표단을 보냈지만 인질 석방 없이는 휴전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참모장 헤르지 할레비는 병력 철수에 대한 질문을 기자들에게 받고 “이 지역에 대한 방법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하며 철수배경에 대해 자세한 설명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코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에서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 마지막 날 결승전에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에게 3개 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는 완승을 거두고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4억원)를 받았다.코다는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 이어 3월에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에서 거푸 우승했다.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플레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손흥민(31, 토트넘)이 쾌속질주하며 3년 만에 다시 ‘10골-10도움’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 포리스트에 3-1로 완승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2-1을 만드는 결승골을 도와 토트넘 승리에 앞장섰다.손흥민의 ‘결승골 도움’을 앞세운 토트넘은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60(골 득실 +20)으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하성과 이정후가 ‘형님 먼저, 아우 먼저’하면서 맞대결을 펼쳤다.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2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시즌 개막 10 경기를 치르는 동안 모두 7차례 상대팀으로 만났다. 국내 KBO 시절 키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친형제처럼 지낸 둘은 미국에서도 우정을 이어가며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둘은 기회만 있으면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나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두 팀의 4연전을 전후해서도 여러 차례 만나 식사를 함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4·10 선거 투표 전 마지막 주말, 대통령실 이전으로 ‘신(新)정치 1번지’이자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용산구 여야 후보들은 막바지 표심 몰이에 나섰습니다.직전 21대 총선에서 단 890표 차이로 승리한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서울 부시장 출신 민주당 강태웅 후보와 4년 만에 또다시 승부를 겨루게 됐습니다.각종 여론 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여 이번에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데요.이 지역 현역 의원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맡았던 권 후보는 용산을 반드시 사수하겠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NC 다이노스가 홈런 3개를 작렬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NC는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10-1로 대승했다.SSG와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NC는 3연승과 함께 9승(4패)째를 수확, KIA 타이거즈를 2위(8승 4패)로 밀어내고 리그 1위로 치고 나갔다. KBO리그 역대 10번째로 800승 고지에도 올랐다. NC는 0-1로 끌려가던 2회 1사 1루에서 김성욱이 SSG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뽑아 역전했다.3회에는 박민우가 시즌
장순휘 정치학박사/ KMA역사포럼 부회장손자는 손자병법 시계편(孫子兵法 始計篇)에서 “병자(兵者) 국지대사(國之大事), 사생지지(死生之地), 존망지도(存亡之道), 불가불찰야(不可不察也)”라 하여 ‘국가안보는 국가의 큰 업무다,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요, 존망이 달린 길이니 신중하게 살피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그리고 현대전에서 국력(Naional Power)의 개념은 군사력(Military Capacity)을 의미하며 국가의 전략적 자원(Strategic Resource)의 변환력(Conversion Capacity)을 유사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8일 여야는 수도권에서 막판 표심 확보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수도권은 서울 48석, 경기 60석, 인천 14석 등 254개 지역구 중 122석이나 차지할 만큼 중요한 지역이다.또한 후보 간 지지도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은 격전지는 주로 수도권에 분포돼 있는데 이 지역에서 밀리게 될 경우 선거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여야가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까지 수도권 접전지를 돌며 후보들 지원 유세에 나서는 것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0 총선을 사흘 앞둔 가운데 마지막 휴일인 7일 부산 여야 총선 후보들도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여당인 국민의힘이 흔들리고 있는 판세를 다잡을 수 있을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뒤집힌 승기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은 부산지역에서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곳이 많았음에도 막판 보수 결집으로 3곳에서밖에 승리하지 못했던 전례가 있던 지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다만 부산 수영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보수 표
이재명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대전서 카이스트 학생들과 사전투표‘대전 충청이 정치의 균형추… 4월 10일은 국민승리의 날’“젊은 과학자와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 달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4.10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대전을 찾아, 중구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으능정이에서 열린 박용갑 국회의원(중구) 후보 지원유세를 참석해 대전과 충청이 정치의 균형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카이스트 학생들과 사전 투표를 마친 이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과
1일~3일 전국지표조사(NBS) 정당지지도국민의힘 39% 민주당 29%박경호 대전 대덕구 후보, 자신감 드러내“한동훈 지원유세, TV토론 이후 지지층 완전결집”[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덕구는 지지층 결집 완료, 이제는 승리가 바로 눈앞에 와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박경호 후보가 지난 5일 이같이 밝혔다.박경호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정당지지도가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10%나 앞서고 있다. 이전 조사 때보다 국민의힘은 5%p나 상승해 지지층이 적극 결집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고 말했다.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재성이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마인츠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와 아레나에서 끝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하위 다름슈타트를 4-0으로 대파했다.이재성은 풀타임 소화하며 쐐기골을 포함해 2골을 넣었다.안드레아스 한체올센의 선제 결승골까지 도왔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4골 3도움을 올렸다. 그 중 2골 3도움을 최근 5경기에서 기록했다. 확실히 상승세다.이재성은 전반 32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프리킥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민재가 5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충격적인 패배로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승격팀에 두 골 차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했다.뮌헨은 6일(현지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하이덴하임과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김민재는 그동안 에릭 다이어와 경쟁에서 밀려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빠졌었다.김민재는 이날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받아 처음부터 그라운드를 밟았다.지난달 1일 프라이부르크전(2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가 전망하는 판세가 각각 다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각각 55곳, 50곳에서 경합을 주장하고 있다. 양당은 전국 판세를 가르는 수도권·중원과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낙동강벨트 등 곳곳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 및 시·도당별 자체 판세분석, 최신 여론조사 추이 등을 종합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과 경합 지역의 선전 여하에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5.61%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의 열망을 보여준다”고 밝혔다.6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강선우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어제 최종 투표율이 15.61%를 기록했다”며 “지난 총선에 비해 3.47%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권 2년, 국민께서는 전례 없는 무도한 폭정과 파탄 난 민생에 ‘이게 나라냐’고 분노하고 계신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홈 개막전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2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개막전을 가졌다. 이정후는 경기 전 “홈 경기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경기가 끝난 후에는 취재진에게 “새로운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에서는 홈 경기에서 원정팀 응원을 듣기 어렵고, 관중 대부분이 홈팀을 응원하는 분위기다. 한국과는 다르다. 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학부모연합회가 국민의힘 박성훈 부산 북구을 후보의 교육 공약과 비전에 대해 지지의 뜻을 밝혔다.박성훈 후보는 지난 3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산 학부모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학부모 대표들은 “북구와 부산의 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박 후보의 능력은 물론 진정성 있는 교육 공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확실히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해 학부모들의 염원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박 후보는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교 선생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공천 확정과 취소, 무소속 출마까지 각종 이슈를 몰고 다녔던 장예찬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지역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장 후보는 이날 호소문에서 “사전 선거가 오늘과 내일 치러진다. 지난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며 “치열했던 경선 과정과 국민의힘 공천 확정, 공천 취소 그리고 무소속 출마까지 짧은 기간 힘든 상황 속에서도 수영구 주민들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걸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러면서 “제가 자란 우리 동네 수영구 골목골목을 뛰어다니다 보면 ‘우리가 살려줄게’‘지켜줄게, 걱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정부갑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박지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이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다" “의정부 시민의 소중한 한 표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의정부의 새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박지혜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투표를 마친 박지혜 후보는 가능역과 추병원 사거리로 이동해 출근 인사를 했으며, 오늘 오후 1시부터는 의정부 일대를 돌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갑 국회의원 후보가 “‘이재명 구하기’로 의정부의 소중한 4년을 허비할 순 없다”고 호소했다.전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투표를 마친 전 후보는 “저는 국회의원, 정무비서관을 경험해 연습이 필요없는 의정부가 키워낸 일꾼”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보낸 사람은 이재명을 지킬 수밖에 없지만 의정부가 키운 사람은 의정부를 키워내는 데 매진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전 후보는 “의정부 시민들께서 민주당에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