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총선에서 단독 175석, 야권 192석을 확보한 가운데 신중한 태도로 ‘다음 수’ 준비에 나섰다. 당 지도부는 “현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다”면서도 떠오른 ‘정권심판론’의 동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태도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당선자들에게 자중을 당부했다.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도 책임·과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권선·영통의 봄을 열겠습니다”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 소감을 밝혔다.염 당선인은 “선택의 의미와 무게를 잘 알기에 승리의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문을 열었다.이어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그 큰 뜻, 깊이 헤아리겠다”며 “절대 자만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더 큰 수원의 완성’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오늘의 승리는 염태영과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다. 위대한 도시 수원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후보가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군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문 당선인은 총 9만 5357표를 얻어 90.69%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문금주 당선인은 “주민들께서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염원을 총선투표 결과로 보여주셨다”며 “그 뜻을 가슴에 새겨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제4기 민주 정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또한 그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 농어민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광산갑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총선 박균택 당선인이 “정권 교체와 광산 발전을 염원하는 광산 주민들의 바람이 만들어낸 승리”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박 당선인은 “정치 신인인 저를 정권탈환의 선봉장으로 선택해 주신 광산 주민들의 큰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검찰을 반드시 개혁해 내고 광산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들을 치워내고 그 자리에 광산의 미래를 위한 씨앗들을 뿌리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광산에서는 가장 겸손하고 국회에서는 가장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목포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지난 10일 이뤄진 선거에서 김 당선인은 총 8만 2700표를 얻어 71.43%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당선 소식을 접한 김원이 당선인은 “목포시민들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중단없는 목포발전을 이루겠다는 김원이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셨다”며 “일 잘하는 국회의원, 힘 있는 재선 의원이 돼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중단 없는 목포발전, 반드시 이루겠다”며 “목포의대 유치, 목포역 대개조, 목포·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더불어민주당 광주동남을)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됐다.안도걸 당선인은 “여러분들이 열렬한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것에 저 안도걸,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중한 선택에 한없는 노력과 탁월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최종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낙후된 광주경제를 살려내는 ‘큰 일꾼’이 되겠다”며 “광주의 심장부인 원도심의 맥박이 다시 고동칠 수 있도록 미래 먹거리산업인 인공지능, 바이오의료, 문화관광산업을 키워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와 관련 “벤처기업의 창업이 줄을 잇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4.10 총선에서 단독 과반을 달성하는 등 압승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공을 돌렸다. 또 당선자들을 향해 “승리의 기쁨을 즐길 정도로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겸손한 자세를 당부하며 내부 단속에 들어갔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주민 여러분과 손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 밝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가운데 황명선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황명선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총선은 경제를 파탄내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었다”며 “선택을 받들어 반드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회복을 통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준 국민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가 보수의 성지 부산 수영구에서 야권에 승리를 헌납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이겨내고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위대한 수영구민 여러분들의 승리다. 공천이 늦어져 선거 운동 기간은 20여일에 그쳤지만 수영구민 여러분들은 현명하게도 보수 분열을 막아냈다”며 “저희 국민의힘에 표를 몰아주셨다. 이는 오직 수영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에 매진하라는 수영구민들의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수영구민 여러분들
정진석 후보와 ‘세 번째 리턴매치’에서 압승“당선의 기쁨보다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 보여준 선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세 번째 격돌 끝에 승리한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였다”고 밝혔다.이어 박수현 당선인은 “유권자들께서 내리신 정치의 복원, 민생의 회복을 지상명령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엄중함에 우리가 또 다시 매를 맞을 수도 있겠다”라
“세상에 남이란 없다. 한 분의 삶도 놓치지 않고 살피겠다”개표율 53.8% 현재 1만 85표 이상 크게 앞서 ‘당선 확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4.10재보궐 선거에서 대전 중구청장 당선이 확실해진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10일 밤 대전 중구 대흥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김제선 중구청장 당선인은 “구민의 위대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과 새 나라에 대한 열망이 담긴 ‘시민’의 승리이고 ‘지역’의 승리이며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당선 이유를 시민들에게 돌렸다.이어 그는 “함께 경쟁한 후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서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당선 감사 인사를 발표했다. 박범계 당선인은 “민생과 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다음은 당선 감사 인사 전문이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전 서구을 유권자 여러분, 박범계입니다.서구을 주민들께서는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저에게 4선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영광을 주셨습니다. 저의 부족함에도 저를 믿고 끝까지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이번 총선은 우리 국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정부의 국정기조를 바꿔야한다는 국민의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최대 격전지였던 원주갑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가 11일 5만 2002표를 득표해 5만 534표를 득표한 더불민주당 원창묵 후보 이기고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박정하 후보는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회초리를 맞았다. 가장 길고 잊지 못할 밤이었다” “시민들의 모아주신 염원과 바램들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어렵게 된 당, 여당의 책임과 대통령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여러분께 약속했던 공약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면서 원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심의 선택은 ‘정권 심판론’ 범야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서울·경기 등 수도권, 그리고 충청권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정당별 의석수는 총 300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161석과 비례대표(더불어민주연합) 14석, 국민의힘이 지역구 90석과 비례대표(국민의미래) 18석, 개혁신당이 지역구 1석과 비례대표 2석, 새로운 미래와 진보당이 각각 지역구 1석,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12석을 차지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이성권 부산 사하갑 후보가 새벽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낙동강벨트 격전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 당선인은 11일 “당선의 기쁨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책무에 대해 어깨가 무겁다. 사하구를 중심으로 서부산의 발전은 동부산에 비해 격차가 크다”며 “사하갑의 경우 지난 8년간 지지부진한 발전으로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진단했다.그는 “이번 선거 결과는 지지부진한 서부산 발전 상황에 참지 못한 주민들이 직접 나선 것이며 주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자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 당선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김희정 부산 연제구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파란을 일으켰던 진보당 노정현 후보를 누르고 당당히 3선에 성공했다.김 당선인은 11일 “이번 승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승리다. 지금까지 공약했던 것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도 추진해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총선은 김 당선인에게 드라마틱한 승리를 안겼다. 선거 전 펼쳐진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 노정현 후보가 앞섰기 때문이다.그는 지난 9일 부산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 하나만큼은 자신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가 현역 간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22대 총선 부산 남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박 당선인은 “우리가 선거 초반 각종 조사에서 열세였는데 이것을 압승으로 바꿨다. 그 원동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주의, 법치주의를 꼭 지켜달라는 남구민의 염원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당원동지 여러분과 지지자들께서 피·땀과 눈물을 쏟아부은 덕분에 오늘의 승리가 있었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그는 “국회로 가면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일하겠다. 해운대를 제치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향후 4년간의 입법부 지형을 결정짓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졌다. 이번에 선출되는 국회의원 300명은 우리나라의 모든 법안과 국가 예산안을 의결하고, 행정부와 협력 및 견제하면서 미래 의제를 설정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다.특히 지역구 254석과 함께 비례대표 46석도 유독 관심사가 큰데 이는 21대 국회에서부터 이어져 온 위성 비례정당과 같이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자질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국민의힘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7~19석, 더불어민주당 위성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0~1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유섬(34, SSG 랜더스)이 KBO리그 역대 180번째로 1000 경기에 출전하면서 동시에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한유섬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한유섬은 이날 자신의 1000번째 출장 기록을 채웠다. 구단도 대형 전광판에 이 사실을 알리며 축하했다. 팬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하이라이트는 2회였다.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시속 147㎞ 직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출구조사와 개표 상황을 기반으로 일부 유력지역에 ‘당선 스티커’를 붙이며 우세 지역을 확실시 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총선 상황판’ 중 일부 후보들에 ‘당선’ 스티커를 부착했다. 해당 후보들은 정동영(전북 전주병)·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윤준병(전북 정읍고창)·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등 호남권 후보들이다.조 사무총장은 “지난 총선과 같이 180석에서 185석 정도로 봤다”며 “아직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