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산림의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을 찾아 매년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에는 울릉도 황토구미, 봉화 우금치 철쭉, 하동 화개 벚꽃길 등 14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국가산림문화자산은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을 대상으로 산림문화 가치를 조사·평가하여 지정한다. 산림청은 이번에 지정한 14개소를 포함한 총 60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을 관리하게 된다.이번에 지정한 국가산림문화자산 중 ‘울릉도 황토구미’는 조선 초기부터 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2019년 목재문화지수가 전년 대비 2.7점 오른 59.5점이라고 23일 발표했다.목재문화지수는 목재문화진흥을 위한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국민의 목재 이용정도 등을 측정해 수치화한 지표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부터 매년 17개의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측정해 공표하고 있다.지표는 3개의 상위지표인 목재이용기반구축, 목재이용활성화, 목재문화인지도와 17개의 하위지표로 구성된다.주요 3개 상위지표별 목재문화지수는 목재이용기반구축 65.1점, 목재이용활성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23일 2019년 올 한해 목조건축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공기관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했다.‘목조건축 우수기관’ 선정은 2019년에 목구조 설계 또는 시공이 완료된 공공건축물을 공모하여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산림청은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에 맞춰 목구조 반영비율, 목조건축의 독창성, 기관 노력도 및 홍보, 향후 파급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목조건축물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올해 공공기관 목조건축 최우수상은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관리소의 ‘남북산림협력센터(경기 파주 소재)’가 선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국제 산림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목재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2020-2024)’을 수립해 2020년부터 시행한다.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은 ‘해외농업·산림자원 개발 협력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 국외에서 수행하는 해외산림자원 개발과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 사업에 대한 향후 5년간의 추진 목표와 방향을 내용으로 한다.산림청은 계획 기간(2020-2024) 민간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을 지원해 해외 목재자원 확보를 위한 산림 6만ha를 조성하고, 이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박종호 산림청장이 19일 오후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스마트산림대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2021년 5월 서울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관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2021 세계산림총회’는 산림분야 정책‧연구‧산업 등 제반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두 모이는 ‘세계최대 산림회의’로 산림 관련 중요이슈에 대한 권고문과 선언문 등이 발표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국제회의이다.우리나라는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과 산림분야 외교능력을 인정받아 2016년 12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이사회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국으로 선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17일 올해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수행한 올해의 으뜸 민원공무원 6명과 4분기 민원 우수공무원 5명 등 총 11명을 선정했다.올해의 으뜸 민원공무원과 4분기 민원 우수공무원은 국민신문고에서 처리한 민원 중 민원답변 충실도, 처리건수, 민원만족도 등을 합산한 결과로 선정됐다.산림청은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담당자 사기증진을 위해 민원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올해의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은 이기욱 주무관(영주국유림관리소), 김동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용관)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용한 헬기 사고 예방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한강 담수 중 산림헬기 추락사고가 일어난 이후, 산림항공본부는 사고예방과 안전강화를 위해 다각적 정책을 담은 ‘산림항공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안전대책은 산불 진화 임무를 수행하는 헬기 전체의 비행데이터를 상시 수집하고 분석해 비행습관을 개선하고, 비행 표준화 교육으로 연계하는 등의 통합적 제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존 사고 후속조치들과 차별성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제32대 산림청장에 박종호(58) 산림청 차장이 임명(12월 13일자)됐다.신임 박종호 청장은 기술고시(25회) 합격 후 29년여 동안 산림자원과장, 주인도네시아 임무관(林務官), 국제협력단장, 산림자원국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복지국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 전문가다.지난 2018년 10월부터 산림청 차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이번 정부 인사에 따라 내부 승진해 청장으로 임명됐다.박 청장은 임업 현안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과 강한 업무 추진력, 적극적인 소통과 솔선수범으로 임업인과 조직 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3월) 추진에 따라 농·산촌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계절관리제 현장단속반을 편성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산림청은 겨울철과 봄철의 고농도 미세먼지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하고 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의무시행, 석탄발전소 가동률 제한,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단속 등 정부 합동으로 진행 중이다.산림청은 미세먼지 위기경보와 계절관리제 추진에 따라 시·군·구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11일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9년 제5회 국유재산 건축상’ 중형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국유재산 건축상은 국유재산 관리기금으로 건축되는 청·관사의 건축 품질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는 3개 부문(소형·중형·대형)에서 모두 12개 건축물이 선정됐다.총사업비 10∼100억원인 중형부문에서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신축 청사가 선정됐다.‘부여국유림관리소’는 백제 문화의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먹색 치장 벽돌과 화강석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농·산촌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해 농업 잔재물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행사를 10일 전북 장수군에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농·산촌에서 영농준비를 위해 관습적으로 태우는 고춧대 등의 농업잔재물을 수거하여 파쇄하는 작업과 폐비닐과 같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재활용 하는 작업을 직접 체험했다.산림청은 국민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 감축방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겨울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산지정보시스템(FLIS)’의 기능 개선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스템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산림청은 산지정보(필지·위치·산지구분 등)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지정보를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지정보시스템(FLIS)을 운영하고 있다.산지정보시스템은 국민이 산지의 용도 현황, 필지·토양·임상 정보, 규제지역 등 산지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시스템과 실무 담당자의 정보 구축을 위한 내부 업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번 시스템 일시중단 조치는 정부의 국가공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12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사려니 숲’을 선정했다.제주어로 신성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사려니’ 숲은 2017년 산림청이 ‘보전·연구형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정했다. 현재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한남연구시험림으로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특히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에서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숲길이 명품코스로 알려져 있다.사려니 숲은 1,203ha 규모로 해발 300∼750m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이 올해 도입한 ‘나무 의사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제1회 나무 의사 합격생은 수목진료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나무 의사의 전문성을 보다 향상시키고 생활권 수목의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립나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국립나무병원은 지난 2012년 개원 이래 ‘12개 시‧도 공립나무병원’과 ‘8개 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의 운영 총괄기관으로 생활권의 수목진료 관련 교육, 산림기술 상담, 수목 고사원인 및 병해충 진단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민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지난 22일 임업인과 목재업계의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한국임업진흥원 5개년 발전방안(2020∼2024)’을 수립해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임진원)은 산림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실용화하고 임산물의 생산·유통·정보제공 등을 통한 산림소득 증대와 산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이번 발전방안은 산림분야 경제·산업 전담 공공기관인 임진원의 쇄신을 통해 농업과 어업에 비해 영세한 임업·임산업을 활성화하고, 문재인 정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산림기술자 초급의 진입장벽 완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산림기술법 시행령 개정안을 5일부터 시행했다.산림기술법은 산림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산림기술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산림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산림사업의 품질·안전을 확보하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하여 시행한다.지난해 11월 산림기술법 시행 이후 한국산림기술인회, 산림조합 등 많은 국민이 민원을 제기한 산림기술자 초급 발급조건이 이번 개정안을 통해 완화됐다.시행령 개정 이전에는 산업기사 자격 취득 후에 산림분야 업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사이버교육 과정 ‘올바른 무궁화의 식재와 관리’를 11월 1일부터 운영한다.‘올바른 무궁화의 식재와 관리’는 일반국민과 공무원에게 국가상징인 나라꽃 무궁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 식재관리 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제작됐다.해당 교육은 ▲무궁화의 특성과 나라꽃이 된 유래 ▲무궁화 품종현황 및 식별방법 ▲올바른 무궁화 식재와 수형관리 ▲무궁화 식재 및 관리 시 유의할 점 등 모두 6차시로 구성되며 학습시간은 총 2시간 30분이다.산림청은 무궁화에 관심이 있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산림정책’ 실현의 첫걸음으로, 산림정책 소통방(이하 산소통, 山-疏通)을 개설해 28일부터 운영한다.‘산소통’은 산림정책에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직원 간 수평적 소통을 장려하기 위한 내부 소통창구이다. 이에 모든 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에서 익명으로 운영된다.기존에는 관료제 특성상 하위직급 직원들이 상급자에게 의견을 내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타 부서 업무에 대해 비판하거나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2019년 제8회 녹색문학상에 시인 이병철의 시집 ‘신령한 짐승을 위하여’와 아동문학가 정두리의 동시집 ‘별에서 온 나무’를 선정했다.‘녹색문학상’은 (사)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문학 중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기여한 작품을 발굴하여 주는 상이다.올해는 192건의 작품이 추천돼 11건(시2, 동시3, 소설1, 수필5)이 본선에 올랐다.시인 이병철은 1949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2007년 시집 ‘당신이 있어’로 등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