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23일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과제 발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국민 참여 공모전은 산림과학기술 분야에 국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해 2020년도에 산림청이 수행할 연구과제에 국민의 의견과 현장 중심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23건이 접수되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으로 최종 12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접수된 아이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최근 산불로 논란이 되는 아마존 열대우림을 보전하고, 각국의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기여하기 위해 남미지역 3개 국가인 페루, 칠레, 에콰도르와 REDD+를 협력한다.REDD+는 개도국의 산림파괴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기후변화협약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온실가스 감축 메커니즘이다.산림청은 우리나라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도국 공무원 역량배양(20개국 200여명), REDD+ 시범사업 등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기반 구축사업을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숲과 산림의 경제·사회·환경적 편익과 가치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있어 숲과 산림의 중요함을 재확인하고, 산림부문과 관련된 ‘목표 15’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자 총 30개국 국가의 보고서 사례를 정리하고 분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점검을 위한 자발적 국가평가(VNR) 분석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SDGs는 경제적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17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산림 유공자와 산림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산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립대전숲체원 개원행사’를 동시에 갖는다.‘산의 날’은 국제연합(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청이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국립대전숲체원은 숲체험 활동을 통해 국민이 산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2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이번 제18호 태풍 ‘미탁’은 지난 9월에 발생했던 제13호 ‘링링’과 제17호 ‘타파’ 이후의 내습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지방청·유관기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방위적으로 산사태 재난대응을 펼칠 계획이다.아울러 산사태취약지역, 태양광발전시설, 국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10월 1일부터 산림보호와 숲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임(林)자 사랑해’ 온라인 캠페인을 한다.‘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은 기관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전달했던 이전의 산림보호 캠페인과는 달리, 국민이 직접 산림청 누리집에 캠페인 계획을 작성하고 활동사진을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에 올려 인증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 산림청 누리집에 직접 계획을 올린 참여자 300명에게 산림청에서 ‘임(林)자 사랑해’라고 적힌 스포츠타월을 보내준다. 이 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28일 오전 9시 10분쯤 세종시 나성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이 벌어지고 있다.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세종시는 불이 나자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화재사실을 시민에게 알리며 현장 주변 우회와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산악기상관측망’ 신규 50개소를 구축했다. ‘산악기상관측망’은 국민에게 과학적이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산악기상관측망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영향을 주는 산악의 특수기상을 관측하는 장비다.현재 전국 313개소의 ‘산악기상관측망’이 운영되고 있다. 측정된 정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돼 정확한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속한 주민대피가 가능하도록 한다.산악기상관측망 구축사업은 2012년 국립산림과학원의 R&D사업으로 시작했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산림공익 서비스를 증진하고자 35개소의 국유림 명품숲 탐방정보를 이달 공공데이터 포탈 시스템에 개방 등록했다.산림청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숲을 발굴해 지역사회의 발전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2019년 국유림 명품숲 35개소를 지정했다.국유림 명품숲의 유형별 현황은 대규모 국유림 경영·경관형 11개소, 보전·연구형 11개소, 휴양·복지형 13개소로 총 35개소다.공공데이터 포탈 시스템은 공공기관이 취득하고 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온라인 통합 창구로, 산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지난 8월 대전·금산 ‘늦은 여름밤의 숲여행’에 이어 9월에는 강원도 양구로 ‘평화로운 숲여행’을 떠난다.강원도 양구로 떠나는 이번 숲여행은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탐방지는 국내 람사르 습지 1호인 대암산 용늪과 국립DMZ자생식물원, 펀치볼둘레길, 두타연 계곡 등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알려진 곳이다.특히, 양구로 떠나는 ‘평화로운 숲여행’은 잘 보존돼 훼손되지 않은 자연 속에서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식물 정유(精油)는 식품이나 음료의 식향료, 화장품, 방향제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 산업에 사용되는 정유는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아 매년 무역수지적자가 발생되고 있어 수입대체재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향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고 국산 식물정유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23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피톤치드 성분인 ‘산림식물정유 이용 활성화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품, 화장품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22일부터 이틀간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와 고흥항공센터에서 ‘제2차 농림위성개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위성개발과 운영의 산실인 나로우주센터를 벤치마킹해 농림위성 개발과 국가산림위성센터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청은 올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차세대중형위성 시리즈 개발사업으로 농림위성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나로우주센터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으로 위성 발사뿐 아니라 관제 및 운영하는 세계 13번째 우주센터이다.이번 포럼에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이상만)이 전국 14개 대학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29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제2기 대학생 진로캠프’를 운영한다.산림교육원이 주관하고 한국산림과학회와 한국목재공학회가 후원하는 대학생 진로캠프는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본 과정은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참여형 캠프형태로 운영된다.이번 캠프에서는 산림분야 미래 비전에 대한 토크콘서트, 산림청과 산림분야 공공기관의 인사담당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지난 100년 동안 제주 숲의 면적은 약 3배 증가하였으며, 특히 100년 전 노거수의 40%에 해당하는 나무가 현재의 숲을 형성하는 데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일제 강점기 수탈과 난방연료와 목재로의 끊임없는 이용 압력에도 제주도민들이 노거수를 소중히 보호해 온 결과라 할 수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제주 숲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 방향을 마련하고자 100여 년 전의 고지도(古地圖)인 ‘조선임야분포도(朝鮮林野分布圖)’를 활용해 숲의 역사와 노거수 분포 특성에 관한 연구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고효율·안정적인 묘목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 신청 접수를 받는다.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20억원이며, 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다. 개소당 사업비 1억원 이하 또는 2억원∼10억원 이하 규모로 2년 이내 연차사업으로도 공모 가능하다.신청 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림용 묘목을 대행 생산하는 사업자로, 지자체에 공모 신청을 하면 해당 지자체는 23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소나무의 엽록체 유전자 정보가 밝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소나무의 진화과정과 유전적 특성을 정립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엽록체의 유전체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소나무(학명: Pinus densiflora)는 최근 기후변화와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인해 그 분포 면적이 줄고 있어 유전자원 등의 보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강원139호’ 수형목은 강원도 삼척시 준경 숲에서 선발된 우량 개체로,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
지난 1일 분신 시도 후 병원 이송했지만 사망[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지난 1일 일본 무역 보복에 항의하며 분신을 시도한 70대 남성이 끝내 숨졌다.3일 경찰에 따르면 분신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A(72)씨가 이날 오후 5시 41분께 사망했다.A씨는 1일 오전 8시 34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로 공원 부근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발견 당시 A씨 근처에는 인화성 물질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분신 현장 부근에서는 A씨의 것으로 보이는 가방이 발견됐고 그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이상만)이 1일부터 산림청의 국정과제 및 산림정책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한 사이버학습 콘텐츠 ‘숲 속의 대한민국’을 운영한다.‘숲 속의 대한민국’은 국토의 63%인 산림을 가치 있게 활용해 주요 국정현안 해결에 기여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수립한 산림정책 마스터플랜(2018∼2022년)이다.콘텐츠는 ▲‘숲 속의 대한민국’의 추진계획 ▲3대 핵심공간(국토, 산촌, 도시) 전략 및 11대 주요과제 ▲시민역량 강화 ▲실행방안과 기대효과 등 모두 6차시로 구성돼 있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우리나라와 중미지역의 대표적인 산림환경국가인 코스타리카와의 산림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30일(현지시간 29일) 코스타리카 아레날 화산 국립공원에서 ‘한-코스타리카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2016년 코스타리카 측의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제안으로 마련됐다.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까를로스 마누엘 로드리게스 코스타리카 환경에너지부 장관이 참석한다.주요 협력 내용은 산림보전, 산림보호 및 산림관리, 산림 및 조림지의 산림생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목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2일부터 서울시 금천구 목재문화진흥회 사무소에서 ‘목공창작 공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목공창작 공유센터는 학생부터 일반인, 목공예비창업자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목공시작품 제작, 목공동호회, 창업인큐베이팅,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목재체험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목재문화진흥회 전문가들은 국산목재 구매대행, 목재가공장비 활용, 목공네트워크 연계, 목공전문가 멘토링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초등학생부터 일반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