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 ‘취업동아리 발대식’에는 42개 동아리 회원 500명과 1:1 컨설팅을 위한 대기업 인사담당 컨설턴트 13명이 한자리에 모여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사진제공: 성균관대).

[뉴스천지=장요한 기자] 지난 25일 저녁 성균관대에서는 ‘이색적인’ 동아리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42개에 달하는 ‘취업동아리’ 회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리별 실적발표 등을 통해 우수사례 정보를 공유했다.

학교 경력개발센터(센터장 김주운)는 취업 희망 직무별 현직 인사담당 13명을 ‘동아리 컨설턴트’로 배정해 1:1 컨설턴트가 이뤄지게 하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해 발대식의 의의를 더 했다.

이날 컨설턴트(인사담당자)로 참여한 대기업은 LG CNS, LG 디스플레이, 한화에너지, 한솔제지, 대상, 농심, 동원, 동국제강, 대한전선 등이다.

컨설턴트 1인에 35명 안팎의 회원을 배정하고 동아리별 취업희망분야와 컨설턴트 소속사의 업종을 고려해 배정했다.

2006년부터 취업준비 및 자기계발을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취업동아리는 ▲마케팅ㆍ영업 ▲금융ㆍ재무 ▲언론 ▲해외업무 및 경영지원 ▲엔지니어링 및 플랜트 ▲전자생산계열 ▲R&D ▲이공계 등 8개 부문 42개(인문사회과학캠퍼스 24개 회원 290명, 자연과학캠퍼스 18개 회원 203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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