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공의들에 이어 교수들까지 사직서 제출을 앞둔 가운데 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18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방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의료 이용에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아픈 몸을 이끌고 혹은 아픈 가족을 동행해 겨우 진료를 받으러 오셨는데 이번 사태로 진료에 차질이 빚어짐은 물론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게 만든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방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되고 나서 소통 없이 2000명이라는 인원 증가를 하는 데에 대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 한 달째를 맞은 18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필수의료 분야 입원·수술 등에 더 큰 보상을 주는 방향으로 현행 수가(의료행위에 지불하는 대가)의 대대적인 수술을 예고했다. 소아청소년과·분만 분야에 3조원 이상을 투입하고, 화상·수지접합·소아외과·이식외과 등 외과계 기피 분야 등에 5조원 이상을 집중 보상하기로 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행위별 수가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상대가치 수가 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한국의 수가제도는 의료행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 한 달째를 맞은 18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보호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 속 장면들을 서울에서 보게 될 전망이다.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는 홈리스월드컵 재단으로부터 2024년 제19회 홈리스월드컵의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는 소식을 18일에 접수했다고 밝혔다.홈리스월드컵이 시작된 2003년 이후 서울이 아시아 최초 개최지다.홈리스월드컵은 ‘축구’를 통해 취약계층 참여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주거 빈곤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긍정적인 태도와 인식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세계적인 사회혁신적 국제 축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외국인과 재외국민이 국내에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요건이 강화된다. 거주 사유가 있지 않는 한 6개월 이상 국내 체류해야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갖게 된다.건강보험공단은 외국인 피부양자 건강보험 제도를 보다 더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한다고 18일 밝혔다. 피부양자는 직장에 다니는 자녀나 가족에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으로,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는다.현재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직장가입자와의 관계(가족, 친인척)나 소득·재산 요건만 충족하면 국내 거주 기간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소아청소년과·분만에 3조원 이상 투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세종대는 매년 9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학생 30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사업은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빌드업 프로젝트’와 고학년을 중심으로 한 ‘점프업 프로젝트’로 나뉜다. ‘빌드업 프로젝트’에서는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상담을 통해
[속보] 전국 의대생 사흘간 777명 ‘유효 휴학’ 신청… 누적 7594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상대가치 수가 제도 전면 개편… 필수의료 제대로 보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하늘에 별이 되신 어머니, 너무나 보고 싶고 항상 사랑으로 아껴줘서 감사해요. 하늘나라에서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사랑해요.”지난달 29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린 임봉애(62)씨에게 아들 이정길씨가 “어머니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 아직도 어머니의 따스한 손과 안아주시던 품의 온기를 기억한다”며 이같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요양보호사인 고인 임씨는 지난달 11일 설 연휴에 홀로 계신 어르신의 식사를 챙겨드리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의식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가스차단성이 우수해 맥주병으로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생분해성 종이 복합소재가 개발됐다.18일 서강대학교에 따르면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박제영 교수 연구팀과 충남대 구준모 교수, 인하대 오동엽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해 냈다.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식품 포장재들은 식품 내용물을 보존하고,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과대 포장되는 경향이 높다. 특히, 종이팩의 경우는 음료에 의해 종이가 눅눅해지는 문제와 내용물의 산패를 막기 위해 내부가 알루미늄으로 증착 코팅돼 있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인 및 청소년 대상 결핵백신 개발 바이오기업 ㈜큐라티스(348080)가 국내 노인 대상 결핵백신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큐라티스는 이번 임상을 통해 결핵에 취약한 장년 및 노년(만 55세~74세)의 건강한 대상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3회 백신 투여 후 추적관찰 12개월을 거쳐 약 15개월 동안 안전성과 면역원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한편, 큐라티스는 주력 개발 품목인 세계 최초의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 외에도 주혈흡충증 등 외에도 다양한 치료영역에 적용 가능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집단 사직에 나서기로 결정한 가운데 정부가 18일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의 대형 대학병원 이른바 ‘빅5’ 병원장들과 만나 의견을 듣는다. 19일에는 국립대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우려와 정부의 거듭된 당부에도 이러한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꽃샘추위가 찾아온 18일 서울 마포구의 한 거리에 산수유가 활짝 피어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꽃샘추위가 찾아온 18일 서울 마포구의 한 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꽃샘추위가 찾아온 18일 서울 마포구의 한 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몸을 웅크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