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오는 22일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 안에서 지역 창작 연극 ‘심청길 비밀레시피’ 공연이 펼쳐진다. 스페인 부뇰에는 라 토마티나가 있고 일본 삿포로에는 눈 축제, 독일 뮌헨에는 옥토퍼 페스트가 있다. 모두 지역 고유의 특성, 사건, 문화 등이 국가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가 된 사례다. 이번 연극은 전문 예술가와 곡성에 사는 할머니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로 곡성사람들 삶의 이야기와 손맛을 느낄 독특한 공연이다. 연극의 특징 중 하나는 마치 지역 주민들의 굴곡진 인생길을 펼쳐놓는 것처럼 기찻길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오는 27~30일 심청어린이대축제가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중 섬진강기차마을 전체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로 변신한다. 축제장은 크게 5개 구역으로 나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중앙광장에서는 메인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변검, 마술쇼 등의 공연으로 축제 첫날의 흥을 돋운다. 28일 오후 5시 펭수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하는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복면가효(孝)제가 펼쳐진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15~30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다채로운 한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곡성군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돼 곡성문화원과 함께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복문화주간과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기간에 맞춰 아름다운 한복의 가치를 알리고 한복 착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에서는 한복 무료 대여소와 전통놀이 체험관이 운영된다. 100여벌 다양한 한복으로 체험객은 2시간 무료로 빌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13~16일 부산 BEXCO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박람회를 통해 곡성군은 대표 관광지인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을 포함해 섬진강 침실습지, 압록상상스쿨 등 신규 관광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젊은층 대상으로 레저 스포츠 체험(패러글라이딩, 카누), 사진찍기 예쁜 곳 등 생동감 있는 곡성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여행 심리를 자극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7~30일 열리는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 홍보에도 나선다.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이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섬진강 동화정원에 6만㎡ 규모의 백일홍 꽃단지가 만개하며 가을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 섬진강 동화정원은 곡성군 기차마을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다. 충의공원(오곡면 기차마을로)이라고 불리는 야트막한 언덕 위에 오르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낸 백일홍이 펼쳐진다. 백일홍꽃 물결과 함께 선선한 바람, 높아진 하늘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곡성읍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뷰 포인트이기도 하다.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충의공원에 섬진강 동화정원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문화재청과 전북도, 남원시가 주최하고 지리산섬진강문화재활용사업단이 주관하는 ‘2022 남원 문화재 야행’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야간(오후 6~11시)에 광한루원과 요천월궁광장(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재 야행은 유·무형 문화재 및 문화시설을 활용해 기존과 차별화된 야간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 역할 및 중·장기적 지역재생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이다. 남원 문화재 야행은 올해 3회째로 광한루원 창건스토리인 달나라 궁전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22일 섬진강 지류인 옥과천과 곡성천 일원에서 토종어류 치어 희망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곡성군 주최하고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 섬진강 유역본부, 곡성군 산림조합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장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등 관계 기관은 물론 지역 주민, 우암어린이집 유치원생,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자개, 붕어 등 토종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했다. 곡성군 역시 이번 치어 방류가 수생태계 복원과 토속 어족 보존에 크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가을을 맞아 곡성군이 익사이팅 레저에 도전해 ‘2022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카누,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섬진강과 대황강의 물살을 가르며 생생한 자연과 풍광을 온몸으로 느낄 대회로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챌린지는 오는 24일부터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외국인 2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섬진강과 보성강을 핵심 자원으로 삼아 체험형 액티비티 관광 상품을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특색 있는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이 오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말 및 휴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차마을 벌룬벌렁’ 이벤트를 운영한다. 기차마을 측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앙무대 광장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서 다양한 풍선 게임과 마술 및 풍선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에게 무료로 풍선을 나눠주는 행사도 하루에 두 번씩 진행한다.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을 어린이를 위한 복합테마공간으로 확실하게 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장미 테마공원 및 레일 바이크 확장, 전시 공간 콘텐츠 강화, 체험 및 이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올 연말까지 곡성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곡성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총 10개 코스다. 먼저 곡성의 자연을 느낄 코스로 섬진강 침실습지, 함허정과 제월섬, 대황강드라이브다. 또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를 즐길 섬진강 기차마을, 가정역과 압록상상스쿨, 도림사와 오토캠핑장, 곡성 트롤리버스(2개 코스)가 마련됐다. 곡성의 문화와 예술에 젖어볼 성륜사와 아산조방원미술관, 태안사와 조태일시문학관 코스도 선선한 가을에 제격이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스마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주암댐이 가뭄 심각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수돗물 아껴쓰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주암댐 저수량은 8월 30일 24시 현재 1억 7500만t에 불과하고 저수율은 38.4%에 불과한 실정이다. 섬진강 수계인 주암댐의 현재까지 올해 강우량은 718.5㎜로 평년 대비 63.3%에 불과하다. 유입량은 1억 7400t으로 평년 대비 32%에 그쳐 20년 빈도 이하 수준이다. 영산강수계 댐·보 등의 연계운영협의회는 주암댐에 대해 지난 7월 17일 가뭄 경계단계 진입을 결정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에서 여행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이색 레저체험을 안전하게 즐길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 영암 국제카트경기장, 나주 죽산보 경비행장을 9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을 타면 550m 상공에서 섬진강과 지리산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짜릿한 체험이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우수 레저스포츠 체험시설로 선정될 만큼 관광객에게 이미 소문난 곳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안전 활동 인증을 받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23~26일 ‘2023년 주요 시책 보고회’를 개최해 167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다고 29일 밝혔다. 곡성군은 신규 시책으로 매력 있는 행복도시,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빈틈없는 맞춤복지, 감성힐링 생태관광, 소득창출 미래농업, 감동혁신 창의행정 등 6개 분야로 구분했다. 먼저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인구 시책으로 귀농·귀촌 특화 데이터 구축, 곡성청년 DB플랫폼 구축, 곡성 청년센터 운영, 청년 유토피아 청년시범마을 구축, 청년 창업 공유사무실 및 창업 자금 지원사업 등 청년
[천지일보=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2개년(2022년~2023년) 사업비로 168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소멸에 처한 지자체를 돕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올해를 시작으로 10년간 매년 1조원씩 총 10조원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한다. 기초지자체의 경우 인구감소지역 지정된 전국 89개 지자체와 인구감소지수가 높은 관심 지역 18개 지자체가 대상이다. 지원액은 지자체에서 제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서를 평가해 5단계(A~E)로 지원 등급을 나눠 차등 지급한다. A등급(각 21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이상철 곡성군수가 2022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4년마다 예비후보자 홍보물, 예비후보자 공약집, 선거공보, 선거공약서 4개 분야별로 목표(구체성), 우선순위(명확성), 이행절차(체계성), 이행 기간(합리성), 재원조달방안(안전성) 등의 1차 평가를 진행한 후 시군구의 공적서 제출을 통한 철학과 비전(부합성), 작성 과정(민주성) 등의 2차 평가를 진행해 수상자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내달 6일부터 9월 4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차마을 덤앤덤’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덤앤덤’은 입장권 한 장으로 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을 즐기고 물놀이도 덤으로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한여름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기차마을에서는 기존 음악분수 둘레에 이벤트 존을 마련하고 7월 마지막 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8월 첫 주부터는 본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물놀이 게임을 펼치는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이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속적인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올해 전남도 누적강수량은 420.5㎜로 연평균 누적강수량인 1244.5㎜ 대 비 33.8%에 불과하며 지속된 가뭄으로 영농철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규현 의원은 “올해 가뭄도 문제지만 현재 수도작 위주의 가뭄 대책 개선과 수도작 이외에 시설원예, 과수 등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지난 15~17일 전남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개최한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곡성군은 여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처음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는 여름철 관광지로서 곡성군의 이름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 규모가 섬진강 기차마을에 비해 넓지 않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개최 첫날부터 이른바 ‘혜자(가성비가 좋은) 페스티벌’로 입소문을 탄 건이 주효했다. 곡성군은 축제
[천지일보=김도은 기자] 민선8기 전남 이상철 곡성군수가 5일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이라는 군정 목표를 내걸고 새로운 청사진을 밝혔다.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뒷받침할 6개의 군정 방침으로는 매력있는 행복도시,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빈틈없는 맞춤복지, 감성힐링 생태관광, 소득창출 미래농업, 감동혁신 창의행정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군민행복, 농업경제, 주민복지, 문화관광 분야에서 40여개의 공약 초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9~30일 운영된 ‘군민행복위원회’에서 공약별로 세부적인 검토와 숙의 과정,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싱가포르 수출을 시작으로 곡성멜론의 올해 동남아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17일 곡성군에 따르면 총 6.4t에 달하는 8㎏들이 곡성멜론 800박스가 싱가포르행 컨테이너에 실렸다.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농산물 수출 전문업체인 그린빌이 수출 계약을 맺고 싱가포르에 수출하기 위한 물량이다.곡성멜론은 기존에도 싱가포르를 비롯해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멜론은 이번이 첫 물량이다. 곡성군에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개척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