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현 대한민국 사회에서 ‘고졸 출신’ ‘20대’가 성공하긴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지만 기어코 별을 딴 청년 창업가 CEO들의 성공스토리가 펼쳐진다.서울 노원구 소재 인덕대학교(총장 이우권)는 오는 21일 오후 3시 교내 은봉관 은봉홀에서 청년 CEO 3명을 초청해 ‘2015년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청년창업 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인 인덕대가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에게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에 대한 열기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청
[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서울 동대문구 서울약령시가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소비층 공략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구는 27일 동대문구청 9층 전산교육장에서 서울약령시협회 상인 3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네이버의 전문 강사가 직접 나서 네이버에 로그인하는 기초 단계부터 모바일 홈페이지 기본 틀 제작까지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서울시와 네이버 등이 맺은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홍보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
예비사회적 기업까지,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제공[천지일보=박미라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관내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개발비 지원에 나선다. 이는 사회적기업이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수익 창출을 통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제품 기술 개발, 판로개척 등의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 인증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이다(단 올해 국·시비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은 기업은 제외). 개발비 용도로는 시제품 제작, 문화콘텐츠 공연기획, 제품 개발․설계, 홈페이지 구축 등으로 기업당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서울 강동구가 한국판 파머스 마켓 ‘강동 도토리장터’를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첫째·셋째 즈 토요일에 상일동 어울마당(강동경희대병원 앞)에서 연다고 밝혔다.친환경 농산물 생산자가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는 도토리장터는 ‘강동구 도시농부들과 토요일에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친환경 장터’라는 이름으로 주민들을 만난다.도토리장터에는 다양한 생산자가 참여한다. 강동구 친환경 도시텃밭을 경작하는 도시농부, 친환경 인증농가,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마을기업(공동체),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게 된다. 판매 상품은
일자리공약 ‘최우수상’ 공약이행 ‘우수상’ 등 6년 연속 수상[천지일보=박미라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구는 15~1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1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네 청년 글로벌 사업가 되다, 애플·삼성과 경쟁하는 스타 탄생’과 ‘지식도시락 배달 사업, 지식과 정보의 번개배달’이라는 사례를 발표해 각각 일자리공약과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연예사관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동수)는 예술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재능발견 활동을 돕기 위해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체험캠프 ‘스타아트(st-Art)’를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댄스팩토리(대표 박정수)와 함께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캠프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국연예사관실용전문학교 내 강의실, 연습실, 강당 등지에서 통학형으로 진행된다.이번 진로체험캠프는 참여자들에게 무용, 댄스, 뮤지컬, 힙합, 모델 등 총 5개 분야의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예능프로그램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45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사업’은 자치구 지역단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동구는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사업’과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됐다.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사업은 기존의 마을기업인큐베이터 사업의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인큐베이터(1명)를 선발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설립 상담과 지원, 현장모니터링,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지원, 마을경
서울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증가세학교급별 사교육 참여율 전국 평균보다 높아“지역사회·사회적기업·대학 연계 방법 찾아야”[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 중·고등학교 사교육비 절감 방법으로 방과후 학교의 차별화 전략이 제시됐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은 학생 수 감소로 전체 사교육비는 줄었으나 1인당 사교육비는 증가했다. 서울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생 30만원, 중학교 34만 9000원, 고등학교 37만 1000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은 학생 1인당 월 사교육비 50만원 이상 구간의 지출 비중이 다른 지역에 비해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2015년도 국가공무원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계획이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됐다.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9일 ‘2015년도 국가공무원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이날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 공고했다.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5급 공무원에 한해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 시험을 실시했으나 7급의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처는 공직사회의 다양성·전문성·개방성의 속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견실무자에 해
공모 통해 선정된 사업들로 어려운 여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천지일보=박미라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구는 2004년 성평등기금을 설치하고 8억 3000여만원의 기금을 확보해 공모를 통해 여성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관악구 소재 비영리법인, 단체, 여성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근 여성권익복지증진 및 여성발전 관련 분야 4개 사업을 선정했다.구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가정폭력으로 힘들어 하던 가정주부 김모씨는 구 복지관에서 진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이달 13일까지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강동’에서 진행되는 ‘2015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에 참여할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경제조직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모집한다. ‘2015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이달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데 ▲기초과정-함께 상상하기(6차) ▲심화-창업 주춧돌놓기(9차) 2과정이 연계돼 총 15차로 이뤄지며, 교육비용은 과정별 3만원씩이다.기초과정의 내용은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 및 인적 네트워크 확대
[천지일보=박미라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17일까지 ‘2015년도 제1차 서울시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 모집에 나선다.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기업의 주요 요건은 갖추고 있지만 일부 인증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으로, 장차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는 기업을 뜻한다. 이런 기업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하고자 하는 것이다.이번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활동이 가능하며,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여러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지정요건 갖춘 강북구 소재 기업 대상, 지정기간은 3년[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2015년도 제1차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을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기업)을 말한다.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의 대체적 요건은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법상 인증요건 일부를 충족하지 못한 조직(기업) 중 장차 부족한 조건을 보완하면 인증 전환이 가능
12개 프로그램 중 학교가 원하는 것 선택학생들 체험하며 인성·진로탐색 동시에연내 100개 학교 유치 목표또 다른 씨드콥들 생겨나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인생에는 다양한 길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공교육 내에서 학생들이 ‘창의체험’을 통해 인성 함양은 물론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입니다.”최근 새로운 형태의 교육 협동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단체가 있다. 12개 청년교육 사회적기업이 모여 만든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SEED CO-OP)’이다. 씨드콥의 목표는 ‘방과후학교’라는 공교육
인큐베이팅룸 입주 대상 27일까지 모집[천지일보=박미라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성장 잠재력 있는 유망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구는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걸음마 단계의 창업자에게 사무실 공간부터 교육, 멘토링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의 건실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창업자들을 오는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시켜 최종적으로 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펼친다.지원 내용은 실제로 창업에 필요한 것을 중심으로 제
서울시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 3월 20일까지 모집저소득가구 입주… 시세 80% 수준 임대료로 거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6개월 이상 방치된 빈집을 어르신‧대학생‧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민간 임대주택으로 탈바꿈시켜 저소득가구 시세의 80% 수준으로 최소 6년간 저렴하게 제공하는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시는 사회적기업‧주택협동조합‧비영리단체 등 7~8개 업체를 선정, 위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주택당 리모델링 비용의 50%, 최대 200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나
주민 친화적 시설 활용 원해, 낙후된 동북지역 발전에 기대천장산 둘레길 조성사업, 홍릉수목원 개방에 탄력 줄까[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릉연구단지 이전에 따른 부지 활용에 대한 열띤 주민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야한다는 목소리가 모아졌다.동대문사회적경제협의회,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조성사업단 주최로 29일 서울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주민토론회가 개최됐다.홍릉지역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KIET)이 세종시로, 한국국방기술품질원(KDAQ)은 진주로, 영화진흥위원회는 부산으로 각각 이전됐으며
본지는 우리 주변에서 감동적인 사연이 있는 인물, 전문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을 집중적으로 만납니다. 이런 인물 인터뷰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취재하는 ‘People & Focus’를 연재합니다. 늘푸른나무복지관 고상열 관장예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는 가톨릭 수도회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그중 ‘천주의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Hospitallers of St. John of God)’는 이름에 ‘의료봉사’라는 말이 들어가 더욱 눈에 띈다. 스페인 그라나다
난향동의 빈 건물이 장난감도서관으로 탄생[천지일보=박미라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난향동에 위치한 서울시 소유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을 위한 시설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그리고 어린이와 예비 사회적기업인의 꿈이 함께 자라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난향꿈둥지’라고 이름을 붙였다. 2013년 서울시 디지털방송전환지원센터 철수 이후 방치돼 있던 빈 건물을 활용하기 위해 구는 수차례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꾸미기로 확정했다. 서울시와의 예산협의를 통해 5억 7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이달 중순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6일 도교육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세부 구상 계획을 밝혔다.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서 지자체, 지역교육지원청, 시민사회, 주민 등이 교육을 중심으로 연대하는 협력·협동·특성화 교육체제다.이 교육감은 이를 위해 ‘경기교육협동조합’과 ‘경기교육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경기교육협동조합은 학교 매점 운영이나 교복 구입, 친환경급식자재의 구매와 공급, 학교버스 운영 등의 사회적기업으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다. 조합원은 학부모, 교사,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