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광주에서 열리는 유엔 행사에 북한 청소년들의 참석을 승인했다.통일부는 19일 자료를 내고 “정부는 광주에서 열리는 유스리더십프로그램(YLP)에 북한 청소년 3명과 인솔자 1명의 참석을 승인했다”면서 “이들은 오는 21일 입국해 내달 4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YLP는 분단국·개발도상국 18∼2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을 기르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유엔스포츠개발평화연구소(UNOSDP)가 주최하고 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가 지원한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 정부가 5.24 조치 해제에 대해 “우리 국민이 납득할 만한 북측의 책임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19일 오전 브리핑에서 “(5.24 조치가) 무슨 이유로 발생했는지 잘 알 것이다. 천안함 폭침이 직접적인 원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우리 정부가 5.24 조치 해제 수순에 들어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김 대변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그러면서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을 이루기 위한 방향이 있다”며 “남북 간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18일 오후 삼성전자서비스 불법고용 피해사례를 발표했다.이날 ‘어느 엔지니어의 눈물’이란 제목으로 지난 15일 네이버 밴드에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의 한 조합원이 올린 글이 소개됐다.아래는 전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우원식)가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고용 진상을 밝히기 위한 국회 청문회를 개최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을지로위원회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乙의 눈물 제11차 사례발표-삼성전자서비스 불법고용 피해’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이날 피해사례를 발표한 전국금속노동조합 산하 삼성전자서비스지회(지회장 위영일) 조합원들은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의 사장을 삼성전자서비스의 임직원 출신으로 세운 후, 스스로 ‘갑(甲)’이 되고 협력업체를 독립적인 경영을 하는 ‘을(乙)’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정원 국정조사가 23일이면 끝나는 가운데 민주당이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현 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려는 정치적 노림수”라고 일축했다.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18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대통령 4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국정조사가 여야가 합의했던 방식인데 진상 전체를 규명하기에 여러 가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상이 규명되지 않는다면 특검을 통해서라도 끝까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지원 의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국정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면서도 다소 엇갈린 목소리를 내놨다.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고인이 남기신 대화와 소통, 그리고 화해의 정신을 되새기며 여야가 함께 성숙한 민주주의를 향해 정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정치의 선진화와 절차적 의회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고(故) 김 전 대통령의 업적들은 국민 가슴 속에도 깊이 간직될 것”이라고 전했다.민 대변인은 특히 “우리 정치권도 고(故) 김 전 대통령께서 보여주셨던 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남북관계 개선을 둘러싼 여야의 득실이 주목된다.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 정상화’ 타결을 계기로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어 그 파급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 정상화를 고리로 이산가족 상봉과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자고 북측에 제안했다. 북측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우리 정부의 실무접촉 제안을 18일 수용했다.냉각 국면의 남북관계가 진전될수록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남북관계를 주도적으로 견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의 장외투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민주당이 지난 17일 세 번째 촛불집회에 참여해 여론전을 강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원내로 회군할 마땅한 ‘카드’가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갈수록 장기화하는 장외투쟁에 대한 민주당의 고심이 깊은 대목이다. 우선 ‘국정원 개혁’을 목표로 하는 국정원 국정조사는 현재까지 뾰족한 결과가 없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16일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이들은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 이들은 주요 의혹에 대해서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등 이렇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을 수용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금강산이 아닌, 판문점에서 열자고 거듭 제안했다.통일부 김형석 대변인은 18일 오후 브리핑에서 “우리 측이 제의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협의를 23일 개최하자는 데 동의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다만 “실무협의 장소는 우리 측 제의대로 평화의 집으로 할 것을 다시 한 번 제의한다”고 말했다.북한이 제안한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한 회담에 대해선 “정부 입장을 검토해 추후에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이 우리 정부가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23일 적십자 실무접촉을 열자는 제안을 18일 수용했다.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며 10.4선언 발표일에 즈음하여 화상상봉을 진행하도록 한다”고 전했다.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북 적십자 실무회담은 남측의 제안대로 23일에 개최하도록 하며 장소는 금강산으로 해 실무회담 기간 면회소도 돌아보자고 제안했다.북한 또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도 22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앞서 우
[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개성공단 남북공동관리위원회(공동위) 구성을 위한 논의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등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19일부터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한 공동위 구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우선 문서 교환을 통해 북측과 논의한다는 계획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실무접촉을 병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수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 개성공단 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인원이 전력과 통신 등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 이산가족 추석 상봉 제안 수용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전국을살리기비대위, 경제민주화운동본부 주최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乙의 눈물 제11차 사례발표-삼성전자서비스 불법고용 피해’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전국을살리기비대위, 경제민주화운동본부 주최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乙의 눈물 제11차 사례발표-삼성전자서비스 불법고용 피해’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전국을살리기비대위원회, 경제민주화운동본부 주최로 18일 오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乙의 눈물 제11차 사례발표-삼성전자서비스 불법고용 피해’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호텔특성화 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과가 호주와 일본, 미국,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의 해외 인턴십을 통해 해외 취업률을 높인다고 17일 밝혔다.고려전문학교는 ‘세계적인 쉐프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한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2학년 졸업예정 학생이나 졸업 후 2년 이내에 해외대학에 편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등록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실시한다.여기에 고려교육그룹 내에 속한 중화북경대학과 외국어 학원 강사들이 고려전문학교 내에서 어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고려전문학교는 수시모집을 하고 있으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침묵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계속 망가뜨리고 있다”면서 “국민의 함성에 대해서 물대포와 최루탄과 곤봉으로 이기려 했던 대통령들, 국가 정보기관을 동원해 정치를 장악하려고 했던 대통령들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불행한 대통령이 되고 말았다는 역사를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제3차 국민보고대회’에서 “세상에 어느 정권, 어떤 대통령도 헌정질서를 이렇게 유린한 적은 없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범국민 촛불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