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제주 4.3과 광주 5.18은 우리 모두의 역사입니다.”2019 제2차 제주-광주 공동포럼이 9일 오후 3시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장휘국(왼쪽)광주시교육감, 이석문(오른쪽)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5.18과 4.3 민주화 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제주 4.3과 광주 5.18이 아픈 역사를 딛고 평화와 인권, 민주와 통일이라는 상징적 가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특히 “제주와 광주시교육청이 제주 4.3과 광주 5.18을 연
현장 작업자 수십명 대피, 작업중지 명령[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9일 오후 2시 45분께 진주시 충무공동 혁신도시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장에 있던 작업자 등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날 2시 47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4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상가동 3층에서 작업자들이 단열재 공사를 하다 스티로폼 재질에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작업자들은 화재 당시 공사장에서 진화하려다 불길이 번지자 119에 신고하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9일 오후 3시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제2차 제주-광주 공동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장 교육감은 “아직 끝나지 않은 제주 4.3과 5.18의 진실을 밝히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강화하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교육 활동을 펼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날 포럼은 김준영(광주시교육청 정책기획담당) 장학관의 사회로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제주4.3항쟁 관계자를 비롯한 광주5.18관련단체 등이 참석했다.
2019년 제97회 어린이날 유공자 표창[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에서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국 32개의 지자체(올해 4월 기준)중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에 우수사례가 될 수 있는 지자체로서 다른 미 인증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했다.서구는 지난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아동
오는 6월 1~15일 매주 토요일 운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능력개발원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스페셜 맞춤요리 일일체험’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요리 일일체험 행사는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매년 6월에 열고 있다.교육은 내달 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총 6과목을 운영하며, 과목당 20명을 모집한다.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 요리강사의 지도를 받아 평소 가정에서 요리하기 힘든 찹 스테이크
9일 고객 초청 세미나미술품 가치, 정보 청취오는 14일 창원서 개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9일 예술품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상반기 주요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주요 고객 초청 세미나에는 고객 40여명이 참석했다. 고객들은 Gallery FM 배기성 대표로부터 미술품 컬렉션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정보를 청취했다.강희수 WM사업부 부장은 “예술품이 투자 가능한 자산으로 떠오르면서 지난해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예
위로의 말 나누는 시간 가져[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운영한다.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에 대한 관심 확산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다.캠페인은 ‘내가 듣고 싶은 말,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좋은 말을 친구와 나누는 시간을 가
저렴한 비용으로 강진 여행 가능열악한 대중교통 민원사항 해소[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의 모든 여행지를 하루 만에 돌아볼 수 있게 됐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강진을 권역별로 순회하는 관광지 순환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기 때문이다.9일 강진군에 따르면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관광지 순환셔틀버스 운행으로 개별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해 열악한 대중교통에 따른 민원사항을 해소하고 강진의 대표 관광명소에 대한 자연스러운 유입을 유도해 방문객 유치에 기여할 방침이다.강진 권역별 관광지 순환셔틀버스는 지난달 27일부터 시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8일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된 19개 마을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19개 마을공동체 대표가 참석,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마을공동체 형성,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일꾼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활동하며 주민이 주인 되는 마을, 주민이 가꾸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마을 활동을 시작하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형성 분야’는 인천사람연대,
식수 등 생활용수로 사용 가능해[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상시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서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친환경 무동력 빗물 활용시설’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친환경 무동력 빗물 활용시설은 무동력으로 운영하는 반영구적인 시설로 태양광과 같은 포집체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빗물을 모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경제적으로 알려졌다.군은 청정 빗물을 생활용수로 활용하기 위해 진도읍 저도에 ㈜GRT와 공동으로 친환경 빗물 활용시스템을 설치한다.이번에 저도에 설치하는 빗물 활용시스템은 빗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8일 조선 태종 시대에 설치했다는 신문고를 본떠 군청과 읍·면사무소 13개소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9일 보성군에 따르면 군민 신문고는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인터넷 취약계층과 어르신에게 친숙한 아날로그 방식의 민원접수 방식으로 진행한다. 억울한 일, 불편한 일, 군정에 대한 각종 제안 등을 신문고를 통해 할 수 있다. 각계각층의 소중한 의견을 빠짐없이 듣고 군정에 운영·반영하고자 설치했다.군민 신문고는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민선 7기 김철우
부가운임 상향, 처벌조항 근거 마련[천지일보=이선미 기자] 박완수 국회의원 (창원 의창구/행정안전위)이 9일 ‘철도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철도부정승차시 부가운임을 현행 30배에서 50배로 상향조정하고, 납부거부 시 처벌근거를 마련한 것을 골자로 한 것이다.현행은 철도사업법 내 부정 승차자에 대한 부가운임 징수근거는 마련됐으나 기본운임대비 부가운임이 적어(현행 30배) 부정 승차 방지가 어려웠다. 또 부가운임 납부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에도 이를 강제할 법적 근거가 없어 실효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실제로 부가운임 납
플라스틱 대신 종이팩으로 교체… 경기도체육대회에 종이팩 상록水 2만개 공급[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PET병에 담았던 병입 수돗물 ‘상록水’를 친환경적인 종이팩으로 교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그동안 안산시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플라스틱 병입수를 공공행사장과 재난지역에 무상으로 공급했다. 그러나 플라스틱 폐기물량의 증가와 폐기된 플라스틱의 재활용이 어려워지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돼 환경부에서 플라스틱 병입수의 생산 중단 지침이 내려지기도 했다.이에 안산시에서는 해결방안으로 ‘상록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맞춤형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이남용) 직원들이 9일 천안삼일육아원을 찾아 물품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육아원 48명의 아동이 시원한 여름을 나면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풍기를 전달하고 환경미화 활동을 했다.이남용 지사장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 사업에 총 106명 모집… 오는 13~17일 접수[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와 일자리를 연계하는 ‘2019년 하반기 안산형 디딤돌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신중년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사업 참여자에게는 업무 경험과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 일자리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오는 13~17일까지 모집하며, 신분증, 주민등록초본과 관련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안산시청 대회의실(민원동 2층)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사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안산시민들의 경험을 담은 도서관 이용 수기 공모[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성포도서관이 시민들의 다양한 도서관 이용경험 및 독서경험을 공유하고자 ‘도서관 이용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내 삶 속의 도서관’ 공모전은 ▲도서관에서 생긴 인상 깊은 에피소드 ▲도서관을 활용하는 나만의 특별한 방법 ▲도서관을 이용하며 달라진 나의 모습 등 도서관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담을 주제로 하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안산시민과 관내 학교 재학생 및 직장 재직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K리그2 1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 VS FC 안양’[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안산 그리너스 FC 구단주)이 오는 12일 오후 5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2 2019’ 11라운드 ‘4호선 더비’ FC 안양전 필승을 위해 응원단과 함께 원정응원을 간다.9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으로 연결돼 이른바 ‘4호선 더비’로 붙여진 두 팀의 대결은 전적과는 별개로 항상 치열하게 맞서왔다.안산은 지난 3월 31일 홈에서 벌어진 안양과의 4라운드에서 한 골 차로 리드하다 후반전 실점하며 아
윤화섭 시장, 독립운동가의 헌신과 희생에 고마움 전해[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8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음성국 선생의 후손 음성일씨의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과 문해진 광복회 안산시지회장, 유선종 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독립유공자 음성국 선생은 학교를 세워 항일민족교육을 실시했고, 국민부의 영릉총관을 맡아 독립운동 지방조직을 확장했으며, 군자금 모집 및
오후 6시 개회식, 인기가수 공연 등 각종 볼거리 ‘풍성’11일까지 사흘간 1만 2000여 선수단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1350만 경기도민 최대의 스포츠 축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9일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선수‧임원) 1만 2000여명은 육상, 수영, 축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농구, 레슬링, 바둑 등 3개 시범종목 등 모두 24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도민체전은 안산시가 포함된 1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이 9일 관내 전통사찰 쌍계사(대부황금로)를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위험요소 사전점검과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석가탄신일 대비 연등설치 및 촛불사용 시 화기 취급주의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신속한 현장 활동을 위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 당부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무단 소각행위 금지 당부 ▲석가탄신일 행사시 화기취급 장소 소화기 등 비치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