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 관계자들이 지난 8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5.9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 관계자들이 지난 8일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5.9

위로의 말 나누는 시간 가져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운영한다.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에 대한 관심 확산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내가 듣고 싶은 말, 내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주제로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는 좋은 말을 친구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업중단 예방 관련 광고지와 홍보용품 등을 나누어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홍보했다.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사업인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은 물론이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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