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명 중 7명이 추석 음식 준비는 간소화하거나 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인크루트가 올해 추석을 맞아 계획과 경제적 부담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회원 1030명을 대상으로 8월 30일~9월 1일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72%가 올해 추석 음식 준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간소화해서 준비하겠다’는 54.2%, ‘예년처럼 하겠다’는 28.4%, ‘아예 하지 않을 것’은 17.4%로 조사됐다. 추석 음식을 간소화하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85.8%는 그 이유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SK·현대차·LG 등 10대 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달부터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표심 공략도 중요하지만 국내 열기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8일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민간위원회(민간위) 사무국을 맡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 따르면 최근 삼성·SK·현대차·LG·롯데·포스코·한화·GS·현대중공업·신세계·CJ 등 주요 그룹은 BIE에 유치계획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티몬 ‘이디야··뚜레쥬르’ 모바일상품권 단독 특가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티몬이 명절 연휴에 즐기기 좋은 커피 및 베이커리 모바일 상품권을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먼저 매달 2일에는 ‘이디야타임’을 개최하고 신메뉴 4종을 단 하루 동안 25% 특별 판매한다. 늦여름에 즐기기 좋은 전통 음료 신메뉴인 ▲살얼음식혜(2920원) ▲한라봉 살얼음식혜(3150원) 등이 특가다. 음료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다. ▲살얼음식혜(R)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9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입 채용은 ▲생산 ▲구매 ▲품질 ▲제조솔루션 ▲경영지원 ▲고객경험 ▲고객안전 ▲국내사업 ▲해외사업 ▲신사업∙기획 ▲전략/상품 ▲Tech ▲특수사업 ▲재경 등 총 1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2023년 초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대졸 신입 채용부터 하반기는 9월로 채용 시작 시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0일부터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등 금융회사들의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실적이 비교 공시됐다. 당국은 금융사 간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비교되면서 금융사 간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권익이 높아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권 안팎에선 공시 내역에 순위를 따지기가 모호한 ‘수용률’이 포함돼 금융사가 이 수치를 부풀리기 위해 안내를 소극적으로 하거나 실질적인 금리 인하폭을 줄이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은 “이번 공시는 금리인하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6일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 서거 24주기를 맞은 가운데 최태원 회장을 포함해 SK 부자가 50년간 추진한 ESG(환경·사외·지배구조) 경영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종현 선대회장은 1962년 선경직물 부사장으로 SK에 합류한 뒤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CDMA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 기반을 닦은 경영인이다. 또한 최 선대회장은 “기업 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으로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으로 조림과 인재양성에 집중하며 ESG 경영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태블릿PC, 노트북 등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해 주사업자였던 삼성전자가 이번에도 참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응찰하기 위해서는 조달청에 제품이 등록돼 있어야 하는데 현재 삼성전자의 제품은 없기 때문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스마트기기 구매를 위한 입찰을 진행 중이다. 다른 교육청과 달리 여러 교육지원청으로 나뉘어 각각 공고를 올리는 경기도교육청의 입찰 구조상 대대적으로 시작되진 않았지만 의정부, 평택 등 일부는 공고를 올리기 시작했다. ◆판 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의 ‘칩(Chip)4(한·미·일·대만)’ 가입을 두고 미국과 중국의 압박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미국은 이달 말까지 칩4 가입 여부를 요구했으며, 중국은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재계에서는 칩4 가입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중국 달래기도 관건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한국은 난감한 상황에 노였다. 미국은 기술력을, 중국은 시장을 갖췄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은 어느 한쪽을 선택하거나 포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칩4 동맹은 지난 3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의 IT전문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고정현)가 지난 28일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감안해 메타버스(Metaverse) 환경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략회의의 슬로건은 우리금융그룹의 WON(원)뱅킹 브랜드와 우리에프아이에스의 IT역량을 융합하자는 의미를 담은 ‘모두가 WON하는 금융IT’다. 블록체인 기반 정부 공모사업 신기술 시장 진출은 물론, 핀테크 신기술협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 통칭 브랜드 ‘진로(JINRO)’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에서 21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9450만 상자(상자당 9ℓ 기준) 판매했으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실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억 2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대비해 가정 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도시적인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셀토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격적인 판매는 22일부터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넘는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신형 셀토스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원은 전장 4390㎜, 전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상호금융조합에서 횡령 등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내부통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상호금융권 대표들과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감원과 (상호금융권) 중앙회가 협동해서 해야 하는 구조”라며 “내부통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어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 업권에 비해 규모가 작고 특정 업무를 오랫동안 맡게 되거나 친소관계 문제 등이 있다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GS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GS벤처스가 1300억원 규모의 첫 번째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GS벤처스가 조성하는 첫 벤처 펀드에는 GS의 주요 계열사들이 투자자(LP)로 참여한다. 현행법상 지주회사 산하의 CVC는 40%까지 외부자금을 유치할 수 있지만, 이번 1호 펀드 조성에는 GS그룹 계열사만 참여한다. 출자자로는 ㈜GS(300억원), GS에너지(200억원), GS리테일(200억원), GS건설(200억원), GS EPS(200억원), GS파워(100억원), GS E&R(50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범부처가 민간 주도의 자율규제 원칙에 따라 플랫폼 정책을 추진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범부처 플랫폼 정책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부 차관, 공정거래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이 참석해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기선 차관은 “최근 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행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지만 혁신을 통한 플랫폼 시장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해 BC카드와 선보인 ‘케이뱅크 심플(SIMPLE) 카드’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최대 18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심플카드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로 전월 사용실적 조건이나 할인 받을 수 있는 월 한도 제한이 없는 게 특징이다. 신용카드임에도 계좌 현금인출 기능이 탑재돼 전 은행권 및 GS25 편의점 내 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은 심플카드만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카드 중앙에 ‘ma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가상자산 확산이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시장이 민간의 자율성·창의성을 기반으로 더욱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가상자산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보호 당정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 원장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범정부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최근 루나 사태로 인해 많은 투자자가 금전적 피해를 입은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슈퍼말차’와 콜라보 상품 2종 선봬GS리테일이 오는 15일 ‘슈퍼말차’와 협력을 통해 대표 콜라보레이션 상품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GS리테일은 2021년부터 진행해오는 ‘힙 플레이스’ 입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슈퍼말차’ 브랜드를 운영하는 ‘힛더티(HIT THE TEA)’와 이날 서울숲에 위치한 슈퍼말차 성수점에서 ‘전략적 상호 업무 제휴’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 부문장(상무)과 황성호 힛더티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전기차가 3년 새 4배 늘어났다. 손해율은 76.0%로 2018년(97.4%) 대비 21.4%p 하락했으며, 수리비는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내연기관 차량(비전기차)보다 30.2% 높았다.이에 정부는 전기차 보험 가입과 관련해 손해율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보험업계에 다양한 특약 상품 개발을 유도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전기차 관련 자동차보험 현황 및 감독 방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보험에 가입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효율, 수평적 기업문화 조성고용형태 구분없이 동일 호칭 사용, 승진 체계는 유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복장 자율화에 이어 직원 호칭 변경으로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간다.경남은행은 일부 사업본부 직원들의 호칭을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원 호칭 변경은 디지털 금융시대에 맞춰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업무수행 등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BNK경남은행은 디지털금융본부, 투자금융지원본부, 투자금융업본부 직원 중 부서장급을 리더(Leader)로 그 외 직원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케이뱅크가 머신러닝 알고리즘(MLOps)를 적용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첫 화면 상단의 ‘알림창’에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예적금 만기, 카드 재발급, 대출 연장 등 고객이 놓치기 쉬운 알림과 월급 입금, 생일 축하 등 중요한 최근 소식도 알려준다.첫 화면에서는 내 계좌와 카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른 기관의 모든 입출금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다. 자주 쓰는 계좌부터 보일 수 있게 순서도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