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심사가 통과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1일 국가유산체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배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 유산체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국가 유산체제 도입에 따른 기본법 제정 및 법체계 정비와 국가 유산체제 도입에 따른 정책효과 분석을 살펴보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전영우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김영운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장, 박경립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이후 정상우 인하대학교 교수와 조일형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 팀장이 발제자로 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에 협조해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후보자의 임명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청문 과정 중에 ‘부실 자료 제출’ 등을 문제 삼아 회의를 파행하거나 정략적인 진행 발언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정책 청문회로서의 모범을 보여 줬다”며 “이 과정에서 후보자의 개인 신상과 전문성 등 경찰청장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입증했고 민주당 등 야당 청문위원들도 상당 부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채익 위원장 등 국회 행정안전위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안위 전체회의 시작 전 이천 병원 화재 사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이천 병원 화재 희생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한덕수 총리 페이스북 캡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에서 숨진 고(故) 현은경(50) 간호사에 대해 “우리 정부는 현 간호사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어선 안 된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현 간호사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그대로 실천한 진정한 간호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청와대 활용방안을 두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과 야당이 28일 공방을 벌였다. 박 장관은 청와대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예술·전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의 역사·정체성이 훼손되는 데에 우려를 표했다. 민주당 유정주 의원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 질의 과정에서 “문화재청 노조가 베르사유 궁전처럼 꾸미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며 “청와대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이 훼손되는 계획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술 더 떠서 모두가 반대하는 구 본관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지난 5월 국민에 개방한 청와대를 미술전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1일 오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청와대 활용 청사진 등을 담은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먼저 현재 문화재청이 임시 관리하는 청와대를 문화예술, 자연, 역사를 품은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600점이 넘는 미술 작품과 역대 대통령의 자취와 흔적, 5만여 그루의 수목, 침류각과 오운정 등 문화재를 활용해 청와대 공간을 아트 콤플렉스, 대통령 역사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1일 북한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의 남측 재산을 지속해 침해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북한 내 우리 측 재산 침해와 관련한 통일부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지난주 북한방송을 통해 개성공단 버스로 추정되는 차량의 무단운행이 포착되고, 올해 3월쯤부터 지금까지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우리 측 시설을 철거해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북한의 행위는 명백한 남북합의 위반이며 우리 재산권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화재청이 어르신과 장애인 등 116명을 초청해 청와대 나들이를 2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 지역 복지시설과 함께 여는 행사다. 참가자들 이동·안전을 위해 현장 도우미 33명이 동행한다.이번 청와대 나들이는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6명, 장애인 23명, 다문화 가정 27명, 대전에 사는 아동 60명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청와대 영빈관·본관·관저·상춘재 등을 둘러본 뒤 춘추관 인근 헬기장에서 극단 팀 클라운이 선보이는 비눗방울 공연을 관람한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제67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현충일 추념식에서 전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시험 발사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고도화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핵·미사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출범한다.26일 정부가 세종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첫 정식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안’을 의결했다.이는 윤 정부 출범 후 첫 대통령직속 위원회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각 부처가 새롭게 출범하는 국민통합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국민통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국민통합위원회 설치와 아울러 국무위원들도 부처를 뛰어넘어 국가 전체를 보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국무회의
“靑은 여러분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관람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노타이 차림으로 푸른색 스트라이프 셔츠에 흰색 재킷과 회색 바지를, 김 여사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체크무늬 재킷 차림으로 입장해 관객들 사이에 섞였다.윤 대통령 내외는 방송 말미에 자리에서 일어나 국민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청와대 공간은 아주 잘 조성된 멋진 공원이고 문화재”라며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열린음악회를 국민 여러분과 청와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9일 울산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이 장관은 “소방청, 울산시와 울주군 등 관계기관은 화재진압 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를 우선하고, 인근 사업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폭발음이 들렸고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울산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해 9명의 중·경상자가 나온 가운데 추경호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방청장, 경찰청장, 울산시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추 부총리는 “화재·폭발·가스누출 등으로 인해 인근 사업장 및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소방청장은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이날 사고로 에쓰오일 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창기 전(前)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국세청장에 지명했고, 법무차관에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지낸 이노공 변호사를 지명했다.윤 대통령은 13일 두 사람을 포함해 처장·차관·외청장 21명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장관급인 국가 보훈처장과 20명의 차관급 인사가 포함됐다.국세청장은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 국세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정식 임명된다.이노공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 법무부 차관,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박일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尹 취임식 동시에 靑정문 개방 10일 하루 2만 6000명 관람 “생각 이상으로 넓어서 놀라” 개방에도 건물 내부는 못 봐 시민 대부분 “아쉽다” 표출 탁현민 “文때와 똑같아” 비판 文때 있던 가이드도 더는 없어 靑 지하 벙커 등 방치도 고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립된 곳에서 벗어나 국민하고 소통을 잘하겠다고 얘기했으니, 초심 잃지 말고 끝까지 말 지켰으면 좋겠어요.” 청와대 전면개방 행사에 참여한 이병종·김원희(남·여, 60대, 강원도 원주)씨 부부의 소감이다. 취임 전 약속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