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과 3시간가량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인 김 의원과 3시간여 동안 독대를 한 만큼, 당권 도전 관련 대화가 오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부터 약 3시간가량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저녁 식사를 진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한 관계자는 4일 “윤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김 의원과 관저에서 만찬을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정유, 철강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은 즉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한 뒤 “화물 운전자 대체인력의 확보, 군 인력과 장비의 활용 등 대체 수단을 신속히 확보해 산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상 운행을 방해하는 폭력과 불법행위는 타인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끝까지 추적해서 처벌하고, 정상 운행을 하는 운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윤대통령 “정유·철강 등 즉시 업무개시명령 발동 준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프랑스와 아프리카 2개국 순방을 마무리했다. 한 총리는 4박 8일에 걸친 이번 순방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에게 오는 2030년 부산에서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하며 아프리카 국가들과 자원개발 분야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4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3일(현지 시각) 오후 10시 40분께 마지막 순방국인 가나 수도 아크라 코토카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한 총리는 파리를 경유한 뒤 인천국제공항에 오는 5일 오전 8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응 논의를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관계장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화물 집단운송거부 과정에서 수반되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을 계속해서 지키고 있다. 또 운송거부에 따른 산업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인력 및 수단 투입 등 가용한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집단운송거부 상황을 보고받고, 대체 수단 수급 상황을 점검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한국이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성공한 것에 대해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축전을 통해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며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시라. 경기를 즐기시라.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통령실이 2일 최근 남북 당국 관계자가 제3국에서 비밀리에 접촉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남북 접촉 관련 사실관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통령실 차원에서 입장을 전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주간조선은 이날 복수의 대북 고위 소식통을 근거로 남북 당국 관계자가 제3국에서 최소 두 차례 이상 물밑 접촉을 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주홍콩 북한 총영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설명해달라는 취지의 제안을 했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1%, 부정 평가는 60%로 각각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소통 미흡(12%), 독단적/일방적,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각 9%), 외교(8%),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통합·협치 부족, 인사(각 5%) 등이 있었다. 모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화물연대를 향해 “화물 운수종사자 여러분도 업무중단을 끝내고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페이스북 글을 통해 복합위기에 대한 대응책들을 거론한 뒤 “모두의 노력은 반드시 그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도 전에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위기가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면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의 영향까지 반영되면서 1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11월 무역수지는 70억 100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2주만에 3%p 상승해 20%대를 벗어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8∼3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3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였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이전 조사 대비 2%p 하락한 60%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8%였다. 긍정평가는 60대 이상(60대 54%, 70대 57%), 대구경북 지역(54%), 보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법안심사에 대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실이 30일 화물연대 및 지하철 파업 등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파업을 하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려고 하지만 불법은 안 된다”며 “저임금 노동자의 일자리를 빼앗는 파업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을 지키는 일을 중단없이 제공해야 하는 사명이 있고, 그게 정부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김 수석은 우선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업무복귀 명령을 거부한 운송종사자에 대해 명령서가 발송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실이 30일 화물연대 및 지하철 파업 등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파업을 하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려고 하지만 불법은 안 된다”며 “저임금 노동자의 일자리를 빼앗는 파업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우선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업무복귀 명령을 거부한 운송종사자에 대해 명령서가 발송되고 있다”며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 파업과 관련해선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북한의 잇단 도발과 함께 핵실험 가능성 고조되는데 대해 “핵실험 감행 시 전례 없는 공동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굉장히 어리석은 결정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미국과 일본과의 3자 군사 협력을 통한 강경 대응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에 대한 중국 역할론도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에 비핵화를 설득할 영향력과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의 책무가 있다”고 지적한 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 화물연대에 “명분없는 요구 계속하면 모든 방안으로 대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 “정부는 오늘 우리 민생과 국가 경제에 초래될 더 심각한 위기를 막기 위해 부득이 시멘트 분야의 운송 거부자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경제는 한 번 멈추면 돌이키기 어렵고 다시 궤도에 올리는 데는 많은 희생과 비용이 따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시멘트, 철강 등 물류가 중단돼서 전국의 건설과 생산 현장이 멈췄고, 우리 산업 기반이 초토화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테슬라가 한국에 전기차 기가팩토리를 설립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며 전투적인 노동조합 문화가 초래하는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29일 로이터통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와 화상 면담을 했고 대통령실은 머스크를 인용해 테슬라가 계획하는 아시아 지역 완성 전기차 생산기지 기가팩토리의 최고 후보지 중 하나가 한국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로이터에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이 기가팩토리를 포함해 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尹대통령 “오늘 시멘트 분야 운송거부자 업무개시명령 발동”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윤대통령 “대만 현상황 바꾸려는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반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국무회의 안건 중 핵심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업무개시명령’인데 윤 대통령의 법-원칙 적용 의지가 강해 업무개시명령이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관련 안건을 논의한다. 사실상 명령 발동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무회의는 특별한 안건이 아닌 경우 통상 국무총리가 주재한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순방 중(프랑스·아프리카)이라 당초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주재할 예정이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