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쳐있는 지역민과 직장인들의 마음 회복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30일에 서구에 따르면 마음안심버스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버스 내부에는 개인 상담을 비롯해 스트레스 측정 공간, 휴게공간인 맘카페로 꾸며져 있어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다.마음안심버스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여간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18개→10개로 통합[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민선8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상길)가 2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3차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편익과 행복증진의 대원칙 아래 현재 18개인 공공기관을 10개로 줄이는 구조개혁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하는 게 목적이다.인수위는 “최근 문화, 관광, 복지 등에 대한 주민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공공기관이 분야별로 난립하고 있어 기능 중복, 방만 경영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국토해양농업 분야 100일 중점과제 발표도시리브투게더‧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6개 과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민선 8기 ‘힘쎈 충남’이 도시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주거 안정 및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분양 전환 아파트 3만 호를 공급한다.또 천안아산역 인근에 터미널과 복지‧업무‧숙박 시설 등을 건설해 ‘충남형 콤팩트시티’를 완성하고, 천안역사를 중심으로 ‘브릿지 타운’을 조성해 단절된 도시를 다시 잇는다.김영석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실무와 채용트렌드에 대해 심층 교육[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관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 제고 교육’을 개최했다.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차 5월 24~26일, 2차 6월 7일~9일로 나눠 총 2차에 걸쳐 진행됐다.시교육청은 프로그램에 앞서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반영해 NCS기반 필기 전형 준비와 NCS기반 입사지원서 작성 및 심층 PT면접, 토론면접 등을 경험할
총 208량 3473억원 수주한국철도공사에 납품 예정[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입암면 철도농공단지에 들어선 ㈜다원시스 정읍철도공장에서 신형 간선형 전동차가 첫 생산 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생산된 신형 간선형 전동차 EMU-150(신형 새마을호)는 지난 2019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208량 3473억원을 수주한 물량이다. 다원시스는 올해 연말까지 수주 물량을 모두 생산해 코레일에 납품할 예정이다.관련해 ㈜다원시스 정읍철도공장은 이날 신형 간선형 전동차 EMU-150(신형 새마을호)의 첫 생산을 축하하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지역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이 정부의 국가 기간시설 민영화 시도에 반대의견을 밝히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개혁적 민선8기 세우기 인천시민모임과 인천시민의 힘, 촛불혁명완성 인천시민행동 등 지역 시민사회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민영화로부터 인천공항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민영화 금지 법안을 만들겠다”고 했다.이들은 26일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공항·철도·전기·수도 민영화 반대
“철도 역사 100년 품은 공간으로”[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인 복합문화공원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20일 진주시에 따르면 복합문화공원 조성사업은 4만 2077㎡ 규모의 옛 진주역 폐선부지와 차량정비고, 전차대 등의 철도시설을 활용해 구도심에 문화·예술의 거점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020년 옛 진주역 지구단위계획 결정과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350억원의 예산으로 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토지를 매입해 멸종위기Ⅱ급 야생생물(맹꽁이)을 임시 이전한 후 문화재 표본
소음저감과 탄소 중립 목적에너지기술개발 공모 선정[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음저감과 탄소 중립을 위한 철도 적합 태양광 실증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철도 방음벽에 설치 가능한 고효율 태양광 발전모듈 개발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2022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소음저감과 탄소 중립을 위한 철도 적합 태양광 실증사업’에 국비 6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약 81억원을 투입한다. 철도 교행 소음을 줄이기 위해 설치된 방음벽에 직접 설치 가능한 양면 수광형 고
13개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공동건의문 인수위에 전달법정 무임승차로 손실급증[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13개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이 새 정부에 도시철도 경영난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의정부시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인수위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협의회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7개 광역자치단체와 의정부, 부천, 용인, 남양주, 김포, 하남 6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됐다.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평가’로 177개 철도역사를 평가하고 총 50건의 개선사항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평가’는 고속·일반·광역·도시철도의 역사를 대상으로 이용자 안전 저해 요인 제거 및 이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공단은 5년을 주기로 철도역사를 안전성(구조적 안전성, 안전시설)과 이용편의성(이동 편의성, 혼잡성, 쾌적성)의 기준에 따라 평가 후 철도시설관리자에게 시설 개선명령 및 권고 등 필요한 조치를 한다. 평가대상
‘일호광장 진주역’으로 명명 외관 복원으로 옛 감성 살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옛 진주역사가 ‘일호광장 진주역’이란 이름의 진주만의 특색 있는 전시장으로 개관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진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옛 진주역사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일호광장 진주역’ 개관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일호광장 진주역은 옛 진주역사가 1968년 도시계획시설 제1호 교통광장에 위치하고 진주
10분대 전철역 이동 가능“획기적 교통편의 향상 기대”[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도심을 순환운행하며 ‘시 전역의 역세권화’를 실현할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이 완전 개통한다.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실시협약안에 추가역으로 반영된 상록수역을 포함해 시 도심 동부지역을 순환하는 동부권 순환버스 60번(A·B) 노선이 오는 25일부터 운행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상록수역 광장에서 열린 동부권 순환버스 ‘예술-ORANGE’ 개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태순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민충기 ㈜써클라인 대표,
‘환승할인제 시스템’ 개통식 개최“시민 수도권 생활권역 확대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19일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수도권전철과 천안시내버스 간 ‘천안형 환승할인제 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이정문·이명수 국회의원, 시·도의원,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립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기환 시내버스혁신추진단장의 천안형 환승할인제가 시행되기까지의 경과보고가 이어졌다.이날 첫차부터 시행된 ‘천안형 환승할인제’에 따라
전철 일평균 4만 7000여명 이용수도권 전철·천안시내 버스 환승“시민들 변화·체감·혜택 누리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민의 17년 숙원사업인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내버스 환승할인이 오는 19일 전격 시행한다. 천안시는 19일 오전 10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형 환승할인제 도입을 기념하는 시스템 개통식을 진행한다. 개통식 후에는 천안역에서 1호선 전철을 타고 두정역에서 내려 2번 시내버스로 환승해 터미널로 가는 환승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형 환승할인제는
레고랜드 홍보 열차 운영 위한 업무 협약식,도내 관광자원 연계 패키지 상품 발굴, 협력 등[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오는 3월 17일 도청 본관소회의실에서 춘천시, 한국철도공사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LLKR)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레고랜드 홍보 테마 열차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내(춘천시) 유명 관광지와 레고랜드 홍보 이미지를 혼합 개발·적용한 ITX 테마 열차 운영과 이를 연계한 관광상품 공동 발굴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집중 모객에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 정선군과 한국철도공사가 지난해 2월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민둥산역에서 아우라지역간 정선선 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A-train)가 올해 상반기부터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정선읍 애산리 오반동 입구와 남면 무릉리 묵산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철도가도교 확장, 남면 무릉리 별어곡역 철도횡단 지하보도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정선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군에서는 노폭협소와 시계확보 불량으로 인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과 함께 농산물 출하, 보행
열차 여행상품 ‘섬진강패키지’ 출시[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3일 한국철도공사전북본부와 함께 열차를 이용한 개별 자유 여행상품 섬진강기차마을 패키지(섬진강패키지)를 출시했다.섬진강패키지는 열차 왕복 운임, 기차마을 입장료,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포함하는 당일 여행상품이다. 열차 탑승은 KTX가 출발하는 용산역부터 호남선 KTX가 정차하는 역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또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은 1인 체험과 4인 체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상품 예약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여행상품-국내-전라권
‘부강 3대 프로젝트’ 일환낙후지역 대규모 재생사업과거와 현재·미래 연결하다 소망의 거리 등 내달 준공복합문화공원 조성 본격화진주박물관도 공원 옆 이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추진 중인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사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진주시는 내달 옛 진주역 사거리광장·소망의 거리 완공과 함께 복합문화공원 착공을 앞두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프로젝트가 추진되는 옛 진주역 일대는 지난 1923년 삼랑진-진주 철도노선 개통 후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선 오반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오반동 입구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을 완료했다.정선 오반동 입구 철도가도교는 애산3리, 4리 95가구 200명의 주민과 면적 22만㎡에 이르는 정선 양떼목장을 찾는 관광객의 유일한 통로이다.하지만 노폭협소와 시계확보 불량으로 인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과 함께 농산물 출하, 보행 위험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정선읍 애산리와 오반동 마을을 연결하는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은 차도용 가교도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31일 오후 설 명절을 맞아 비상근무중인 도시철도공사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지하철 운행현황을 점검한 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