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18일 북한 핵 협박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이 전쟁억지력의 필수 선결 조건”이라고 말했다.주 명예이사장은 지난 1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국토개조전략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중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으로부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받고 있다. 전쟁의 원리는 근본적으로 유비무환으로서 적의 기습공격을 막은 뒤,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석호)가 지난 17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형 안심돌봄 인증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조석호·최지현·박미정·서용규·이명노 의원과 광주광역시노인복지시설협회가 공동 주최했다.조석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은 장기요양기관의 공공성 확보와 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여 이용자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한 안심돌봄 인증제도 도입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서울시 사례로 본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2022년 발표한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서울 지역의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18일 고시했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교육 교육과정’에는 학교에서 설계‧운영하는 학교 교육과정의 일반적 기준과 교육청의 지원 사항이 제시됐다. 앞서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 3월부터 초1, 2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지난 1월 30일 고시 후 학교에 안내됐다.이번에 고시된 교육과정은 포용‧공존‧주도성에 핵심 가치를 두고 학습자 주도성 신장, 협력‧소통, 기초학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처음으로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트너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 장애인 바리스타를 처음 채용한 이후로 꾸준히 채용 인원을 늘려 온 결과 2007년 1명이던 장애인 바리스타는 2014년 100명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511명으로 그 수가 10년 만에 5배로 늘어났다.이는 그동안 스타벅스가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구분을 두지 않는 차별 없는 채용을 이어온 결과로 511명의 파트너 중 430명은 중증, 81명은 경증이다. 고용 인원 계산 시 중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에서 탑돌이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한달여 앞두고 연등회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점등식은 이날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는 진행됐다.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봉축점등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한 불교계 종단 대표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의 봉축점등탑은 신라 황룡사 9층 목탑등으로 결정됐다. 조계종은 “단청의 선명하고 화려함과 전통 채색의 부드럽고 따뜻함이 한지와 어우러져 아름답고 조화롭게 표현됐다”며 “자장 율사가 국민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신라 선덕여왕에게 건의해 지어진 황룡사 9층 목탑처럼 마음의 평화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에서 한지공예로 만든 황룡사 9층 목탑등에 불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한수원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 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교통약자 대상 통합 교통 서비스 ‘서울동행맵’을 1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동행맵은 교통약자에게 맞춤형 교통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다.그동안 여러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창구를 통일했다.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반영해 제공하도록 기능도 고도화했다.주요 기능은 ▲교통약자 맞춤형 길 안내 및 보행 불편 지점 안내 ▲위치 기반 저상버스 예약 ▲지하철역 시설물 이용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44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리는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 현장을 찾았다.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관, 관계 단체, 사회적 기업 등 3800명이 참석했다.오 시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단체에 ‘2024년 서울시 복지상(대상 엄지연 등 6명)’과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 표창(신동숙 등 5명)’을 각각 수여했다.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9만 서울시 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재건축단지 등(강남·영등포·양천·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다.이번 위원회 가결로 이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서울시 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펫라이프가 유기동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제품을 후원하고 유기동물 보호소를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에도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대상펫라이프는 지난 16일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고양이 구강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1000만원 상당의 닥터뉴토 충치방패 트릿 700개를 전달했다. 이날 나비야사랑해 본사(서울시 용산구)에서 진행된 기부 물품 후원식에는 강인수 대상펫라이프 대표이사,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제공된 닥터뉴토 충치방패 트릿은 프레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시각장애인의 일상 속 원활한 금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맞춤 응대 키트’를 서울시에 제공했다.신한은행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류에서 자필로 작성해야 하는 부분을 알아보기 쉽게 하는 ‘마음맞춤 자필카드’ ▲지폐의 크기로 권종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맞춤 지폐 가이드’ ▲숫자를 점자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숫자 점자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마음맞춤 응대 키트를 서울시에 제공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마음맞춤 응대 키트를 관내 장애인 관련 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27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탐구 기반의 쓰기 수업 ‘생각을 쓰는 교실’ 운영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생각을 쓰는 교실’은 학습자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을 쓰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중등 수업‧평가 모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중고등학교 실천운영팀을 공모해 운영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생각을 쓰는 교실’ 적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단 운영 ▲실천운영팀 워크숍 ▲정기적 역량 강화 연수 ▲상시 원격 직무연수 ▲우수사례 자료집 제작 등을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춘곤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서4)이 지난 15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2층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 집행위원회 위촉식’에서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됐다.‘2024 한강대학가요제’는 국내외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 경연을 통해 명랑한 대학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에서 막을 올린다.기존 오디션 위주의 상업성에서 탈피한 순수 창작 음악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한강대학가요제는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국내외에 K-문화를 전파하고, 문화도시로서 서울의 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휠체어 타고 춤을 춘다고?’‘휠체어 댄스스포츠’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의심을 품게 될지 모른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의 이동 수단이 댄스스포츠에 활용된다는 건 좀처럼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3일 서울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을 찾아 최문정(47) 휠체어 댄스스포츠선수의 연습을 눈으로 본 순간 의심은 눈 녹듯 사라졌다.이날 최 선수는 공연을 앞두고 마이클 잭슨의 ‘Beat it’에 맞춰 스탠딩(비장애인) 파트너와의 연습이 한창이었다. 댄스스포츠의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은 휠체어 위에서 더욱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이 담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한다.수원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을 공동추진하는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와 함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8월 용역을 발주했고, 11월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수원시와 용인·성남·화성시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내용이 담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를 5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북5구역(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결정을 통해 강북5구역은 용적률 893%, 지하5층~지상48층(150m) 3개동, 688세대(공공임대 181세대·민간임대 117세대),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품은 초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로 거듭난다.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를 사업지 내로 이전해 도봉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등 3개소를 계획해 지하철역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또한 영훈초·중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 노량진4구역(동작구 노량진동 227~121번지 일대, 면적 4만493.5㎡)은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완료돼 2023년 12월이주를 시작한 구역이다.이번 결정으로 지하6층~지상35층의 844세대(공공주택 149세대)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된다.신설 도로(8~15m)변에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