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여자 핸드볼이 통한의 1점 차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20일 베이징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한국 여자핸드볼 노르웨이와의 4강전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28-29, 1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한국은 전반 노르웨이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15-14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노르웨이의 속공에 후반전 역전을 허용한 한국은 18-22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이에 굴하지 않고 후반 종료 3분여를 남기고 2점차까지 쫓아가 역전의 기대감을 되살렸다. 동점까지 만든 한국은 그러나 종료 버저가 울리는 것과 동시에 노르웨
개그맨 서세원(온누리교회 안수집사)씨의 아내이자 모델인 서정희 집사는 20일 한밭제일장로교회(이영환 목사)에서 열린 대전극동방송(FM 93.3㎒) ‘행복을 여는 아침’ 행복특강에 강사로 섰다.서정희 집사는 지난 7년간 힘든 시간들에 대해 간증하고, “주님을 믿지 않았다면 자살했을지도 모를 터”라고 말해 힘든 시간들에 대해 실감케 했다. 남편을 빚쟁이로 보도한 일간지, 2004년 자궁수술을 받은 자신을 정신병자로 몰았던 네티즌들, 자녀 명문대 입학이 부정 입학이라는 등의 말도 안 되는 오해 속에서도 변명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25일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고건)와 공동으로 탄소감축을 위한 ‘STOP CO2! 선포식’을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가기관 CO₂줄이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일련의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기후 변화로 인한 대응전략이 전 지구적 이슈로 대두되고, 범정부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시점에 따른 것”이라 밝혔다. 자연친화형 에너지절약 시설(헬리오스탯, 자연채광설비, 폐열회수설비 등)의 견학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2008 에너지효
환경부는 21일 유엔의 환경업무를 총괄하는 국제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에 우리나라 인사가 국장급 정규직원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UNEP에 진출하게 된 인사는 현재 지속가능경영원 원장으로 활동 중인 환경전문가인 박영우 원장으로서 UNEP사무국의 심사절차를 거쳐 UNEP의 아ㆍ태사무소장(D1급)으로 선발됐으며, 박영우 원장은 2003년 2월~2006년 2월 기간 중 환경부 국제협력관으로 재직하면서 우리 정부의 국제환경협력 업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국에는 그동안 환경부 파견 공무원과 우리
신탄진 굴다리 옆 한빛장로교회에서는 9월1일 월요일 저녁~4일 목요일 저녁까지 오전 11시, 오후 8시 하루 두 차례 손재근 목사, 유순자 사모를 강사로 가을맞이 심령부흥회를 개최한다. 문의) 042-932-1675 한빛장로교회
유성 리베라호텔 네거리에 위치한 주아내교회는 31일 주일 저녁 ~ 9월3일 수요일까지 새벽 5시,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30분 하루 세 차례 동서울 성현교회 라계동 목사를 초청, 심령대부흥회를 개최한다.문의) 042-824-9191 주아내교회
많은 학생들이 학생신분으로 뛰어드는 또 다른 사회생활의 시작인 아르바이트. 알바생 90%가 말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유난히 눈에 거슬리는 얄미운 동료는 어떤 유형이며, 그들을 대처하는 방법은 또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조사가 진행돼 흥미를 끌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의 최근 알바생 11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알바생 10명 중 9명은 아르바이트 중 ‘얄미운 알바생과 일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자 알바생은 85.4%, 남자 알바생은 96.2%로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
한국외대(총장 박철)는 입학사정관실을 신설해 입학사정관 2명과 행정직원 1명을 둘 예정이며 현재 박사학위 소지자 입학사정관 2명을 공개채용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외대는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에서 리더십전형(학생부성적 70%+다면평가 30%)과 자기추천자전형(실적평가 50%+면접 50%)은 다면평가와 면접을 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진행한다.2008년 대학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으로 약 3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한국외대도 매년 1억 9000만원을 3년간 지원받기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통보받았기 때
연세대 교목실에서는 제3회 연세 아카펠라 성가제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펠라 성가제는 대상 10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오는 11월6일 연세캠퍼스 루스채플예배실에서 열리는 예선으로 시작된다. 본선은 11월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참가곡은 5분 이내의 창작곡 또는 기성 성가곡이다. 연세 아카펠라 성가제는 학생, 교수, 직원 등 연세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음악 축제로 수상팀들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학부정규채플 시간에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MBC가 21일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관련한 법원의 정정ㆍ반론보도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MBC는 지난 7일 법원으로부터 정정ㆍ반론 보도 판결문을 송달받고 항소 여부에 대해 고심한 끝에 상급법원의 판결을 다시 받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PD수첩’과 관련한 정정ㆍ반론보도 청구 소송건은 2심인 서울고등법원에서 다시 다뤄지게 됐다. MBC 노동조합은 항소 결정과 관련, “항소 결정은 MBC를 믿는 시청자와 국민에 대한 올바른 도리이며 공영방송 경영진으로서 당연한 결정”이라며 “더 중요한 것은 ‘PD수첩’에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객 대부분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한국시간으로 20일 밤 9시 스팬에어 소속 JK5022편 여객기가 공항을 이륙한 후 곧바로 추락해 승객 153명이 숨졌다고 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스페인에서 25년 동안 발생한 사고 중 최악의 항공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외신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여객기가 공항을 이륙하던 도중 엔진에 문제가 발생해 비상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사고 전 여객기는 출발 대기 상태에서 동체에 기술적인 결함이 발견돼 출발이 한 시간 정도 늦춰졌었다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문대성(35)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2004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은 21일 베이징올림픽 선수촌 내 국기광장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9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함께 한국은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 선수위원은 IOC 선수분과위원회에 소속되지만 모든 권한은 일반 IOC위원과 같고 임기는 8년이다. 특히, 동·하계 올림픽 개최지 및 올림픽 종목 결정 투표권 등을 갖는 등 국제스포츠계에서 막강한 영향력
혹시 베트남에 여행갈 일이 생긴다면 꼭 한번 무이네에 가보세요.그 이유는 가본 사람들만이 느끼게됩니다.꼭 한번 가보세요.그 아름다운 어촌에 들려서 바구니 모양의 귀여운배도 구경하시고 그들의 살아가는 일상을 느껴보세요.그리고 모래언덕에서 개구쟁이 동네꼬마들이 태워주는 모래썰매도 타보세요.분명 그놈들은 당신에게 바가지 요금을 부를거예요.그렇다고 짜증내지 말고 넉넉하게 베풀고오세요.그래야 우리돈으로 몇천원이니까요.그 이후에 작은 모래사막에 들려서 고요를 느껴보세요.뜨겁게 달구어진 모래에 맨발로 걸어보기도하구요.운이 좋으면 그 아름다운 모
조계종은 20일 서울 견지동 총무원에서 임시 중앙종회를 열어 감사원에 종교차별과 관련한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중앙종회는 한국공간정보통신이 만든 지도가 교회와 달리 사찰을 누락시키거나 축소시킨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정부에 이 용역에 대한 상세한 정보 공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종회는 상설기구로 '이명박 정부의 헌법 파괴 및 종교차별 종식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특위는 진화스님을 위원장으로 주경·혜일·덕문·선문·정범·계호 스님 등 7명의 종회의원으로 꾸려졌다. 중앙종회는 이날 임시종회에서 “기독교
미 대선후보 매케인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오바마 후보를 앞질렀다.매달 여론 동향을 분석하고 있는 로이터-조그비가 14일 전화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케인 후보의 지지율이 46% 포인트로 41%에 그친 오바마 후보보다 5%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했던 조사에서는 각각 8%, 5%, 7% 포인트를 오바마 후보가 앞섰으나 이달 들어 전세가 역전된 것이다.CNN이 각종 여론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놓은 지지도 종합분석에서는 오바마 후보가 매케인 후보를 여전히 앞지르고 있지만 그 차이는 3%에 불과해 지난달 8
굴곡진 한국사의 희생자들이 역사의 또 다른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나선다.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의 희생자 유가족은 21일 오후 5시30분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일제강점기 비행장 건설에 강제 동원된 일본 내 조선인 마을인 교토 우지 ‘우토로’ 동포들의 거주권을 확보해 달라며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우토로국제대책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날 전달식에는 유족들과 인혁당 사건 유족들이 출현한 기금으로 설립된 4ㆍ9 통일평화재단의 이사장 문정현 신부, 인혁당 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천주교인권위원회 이사
지휘자 정명훈 씨 가족이 북한 어린이 돕기 음악회 무대에 함께 선다.정씨와 누나 첼리스트 정명화 씨, 아들 정민 씨는 25일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부산소년의집 관현악단, 서울대 의대 교향악단과 함께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정명훈 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남북어린이어깨동무(이사장 권근술, 이하 어린이어깨동무)가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함께 북한 평양의학대학 내에 짓고 있는 ‘어깨동무 소아병동’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1부에는 부산 소년의집 오케스트라를 정민 씨가 지휘해 베
지난 20일 오전 5시 25분께 서울 은평구의 Y나이트클럽에서 불이나 화재를 진압 중이던 소방관 3명이 지붕이 붕괴되면서 잔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순직 소방관은 1991년 2월 임용된 조기현 소방장과 1993년 2월 임용된 김규재 소방장(41), 2007년 4월 임용된 변재우 소방사(35)로 모두 은평소방서 녹번119안전센터 소속이다.이날 새벽 5시25분께 일어난 불은 3층 건물 2·3층을 모두 태운 뒤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순직한 세 명의 소방관은 맨 먼저 화재 현장에 들어갔다 변을 당했다. 건물 외벽을 뚫
성경을 통해 자신과 교회의 존재를 깨닫도록 교육하고 있는 아하(AHA) 성경연구원(원장 박우삼 목사)의 제4기 집중코스가 18~20일 도원소망교회에서 열렸다. 성경연구 세미나는 성경에 대한 바른 접근으로 신앙생활과 교회관을 심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박우삼(도원소망교회) 목사는 “성경을 수십번 통독했지만 흐름을 못 잡고 있는 신앙인들이 많아 그때부터 세미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말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박 목사는 “기도를 하더라도 말씀을 소유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며 말씀으로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최시중 위원장)는 제26차 회의를 열고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는 방송에 관한 시청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청자 불만처리에 관한 심의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을 포함한 방송·언론관계 분야 3인, 교육·문화계 2인, 법조계 1인, 시청자단체 1인, 방송 관련 전문가 1인 총9명으로 구성됐다.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 위원장에는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이 지명되으며 위원은 조의진 전 KBS 제작본부장, 성기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 박원재 동아일보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