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경제청)이 31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지속가능경영세미나 2023’에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현덕지구 수소 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 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와 더불어 추가지정 진행 중인 고양, 안산 사업지구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이어 외국인 투자기업에 제공되는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감면 등 인센
이 시장 “미국 기업, 도시와 교류·협력 확대 지원 요청”[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오후 필립 세스 골드버그(Philip Seth Goldberg)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대전시와 미국 기업 및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장우 시장은 “대전에는 대한민국 발전의 이끌어 온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으며 정부출연연구기관과 2만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정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과학수도”라고 대전을 소개했다.또한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방산과 나노·반도체, 우주산업, 바이오·헬스 등 4대 전략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오는 17일 시티투어 사업의 하나로 K-55 주한미군기지 일원(송탄관광특구 신장쇼핑몰, K-55미군부대, 웃다리문화촌)을 견학한다.이용객 증가,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주 2회 운영되고 있는 평택 시티투어는 올해부터 역사·문화, 테마별(농업, 미술관, 산업·환경) 코스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평택시 관계자는 “5월에 안보 코스를 새롭게 편성했고 그 첫 견학지로 주한미군기지가 포함된 것에 대해 주한미군과의 상생과 협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사업을 추진하는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김영선(의창구) 국회의원과 함께 12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직접 방문해 주한미군 소총 사격장(사격장)을 도시 외곽으로 이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홍 시장은 이 장관에게 해당 사격장 건설 후 50년 이상이 흐른 지금 그 주변은 시민 10만여명이 거주하고 아파트, 병원, 공단 등이 밀집한 도심으로 변해 시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우선, 시-국방부 협의 채널 개통,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사격장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종국적으로는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통합 평택시 출범 28주년을 축하하는 평택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평택시는 1995년 평택군, 평택시, 송탄시 등 3개 시‧군이 통합된 이후 5월 10일을 ‘평택시민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관련 행사도 매해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되다 이날 4년 만에 기념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기념식에는 국·도·시의원과 주요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병석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조셉 디코스타 미8군 부사령관도 함께 통합평택시 출범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이 8일 고양시 소노캄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도-주한미군 관계기관 정책토론회’에 안전 행정위원회 대표로 참석해 주한미군과의 협력사업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주한미군, 시‧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와 주한미군 협력사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윤종영 의원은 “올해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지 70년이다. 한국과 미국은 함께 노력하여 평화와 자유를 지키고 한반도 번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하고 있다”며 “특히 주한미군 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창원시의창구지역위원회(위원회)가 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팔용동 미군사격장 조사과정에서 승인된 총기의 종류 중 시민 안전에 치명적인 기관총이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한 미군사격장 폐쇄를 강력히 요구했다.창원시는 지난 4일 팔용동에 위치한 미군사격장에 확장공사를 일시중단하고 국방부·주한미군(미8군)·창원시 3자 합의로 추후 합리적 방안을 찾기로 발표했었다.하지만 최근 팔용동 미군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이 진행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경기 평택시 팽성읍 상공에서 미군 소속 F-16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0분께 신고접수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잔해를 수습하고 있다.전투기 조종사는 1명이었으며 추락 당시 비상 탈출에 성공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체가 민가가 없는 논밭으로 떨어져 추가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전투기는 폭발 가능성이 있는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지 않았으며 오산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비행 연습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주변을 통제 중이며 소방당국과 한미연합사령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지난 4일 저녁 창원 주한미군 전용 소총 사격장 건설 추진과 관련해, 미8군과 국방부의 협의 결과로 잠정협의 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주한미군 전용 사격장 공사는 일시중단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장마철을 대비해 산사태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사는 최단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간 이후에는 국방부·주한미군(미8군)·창원시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것이다.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방부에서 진행하는 주한미군 전용 사격장 공사가 경상남도 창원시 도심 한가운데에서 이뤄지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과 쇼핑시설, 버스터미널, 공단 등이 있어 이러한 위험성이 더욱 크다는 것이다. 주한미군은 이러한 공사를 SOFA 협정을 이유로 진행하고 있어 창원시민의 주권을 유린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주한미군 전용 사격장 건설 중단·폐쇄 창원대책위(대책위)가 4일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사격장 공사를 당장 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 도심 야산 중턱에서 대규모 벌목이 진행되고 있어, 무슨 사업이 진행되는지 알아봐 달라는 주민제보에 의해 관할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창원시의창지역위원회가 현장 실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도당은 3일 성명을 통해 위치는 팔용 도시자연공원구역(차용동 산17-3번지 일원, 국방부 소유)으로, 아파트나 팔용육교에서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공사현장이 미군부대 정문 출입이 막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또 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을 통해 창원시에 확인한 결과, 사업내용도 규모도 ‘군사상 기밀’이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갈 데도 없는 노인들에게 고맙게 머리도 깎아주고 그러니 아주 고맙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와 한국지역난방공사(지사장 서길영)가 어버이날을 맞아 2일 중앙공원에서 이·미용 봉사에 나섰다.이날 봉사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한 대한미용사협회 청주지회(회장 박현순) 회원 15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는 무료 간식을 후원, 빵과 음료, 과일 등을 제공했다.협의회 관계자는 “미용실이 대개 휴업하는 화요일로 봉사날짜를 정했다”며 “봉사자 대부분이 미용실 원장님들이다. 오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경상남도지사가 1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서 나온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의 우주산업,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 원전, 수소, 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경제적 효과를 끌어들이기 위해 정부와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로봇랜드 사업에서는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며,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도 제안했다.박 지사는 지난주 대통령의 미국 방문 성과에 따른 도 차원에서 준비할 사항을 주문했다. “한미 간 우주동맹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이며 우주항공청이 설치될 경남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인근 평택시에 위치한 주한미군 가족을 대상으로 ‘K-컬처 박람회’ 깜짝 홍보활동을 벌였다.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주관으로 지난 22일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 가족을 천안으로 초청해 K-컬처 체험여행 행사가 열렸다.참석한 미군 가족들은 한국 전통 막걸리와 떡 만들기 체험 후 독립기념관 관람과 한국 독립운동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을 찾은 미군 가족 80여명을 환영하고 ‘K-컬처 박람회’ 홍보 동영상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박람회 방문을 요청했다.박상돈 시장은 “오는 8월
[대구=뉴시스] 20일 오후 대구 남구 봉덕동 캠프워커 내 군견 훈련장에서 미군 헌병대가 군견 시범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해외 투자 유치와 청년 기획 획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9일부터 19일까지 미국과 일본의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김동연 지사의 첫 해외 방문 중 대표단은 첫째도 투자, 둘째도 투자라며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등 5개 지역을 방문하며 6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약 32억 6천만 달러(한화 약 4조 3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4개 기업, 약 4조원 투자유치ESR켄달스퀘어(주)가 7년간 약 23억 달러(한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수석대변인 황대호, 수원3)이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청에 대해 정부의 강력한 항의와 엄중한 대응을 촉구했다.미국 뉴욕타임즈는 지난 8일 미국정보 기관이 대한민국 대통령실을 도청한 내용 등이 담긴 비밀문건이 유출됐다고 밝혔다.민주당은 “뉴욕타임즈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미국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동맹 관계를 훼손해 신뢰를 깨뜨린 행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정부의 미지근한 대응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미국의 도청과 관련해 “양국 상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 5일 의정부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시의원,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과 계획 검토사항,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사업 대상지 역전 근린공원은 의정부역에 인접해 있으며, 2006년 미국으로 반환되기 전까지는 약 50년간 캠프 홀링워터(Camp Falling Water)라는 미군 부대 시설로 사용됐다. 해당 공원에는 공간에 비해 많은 시설물들이 자리를 차지해 정작 공원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5일 도청 접견실에서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미국영사와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놀란 바크하우스 영사는 지난해 8월 주부산미국영사 취임 후 경남도청을 처음으로 방문했으며, 한미동맹 70주년의 가치를 되새기고 경제와 산업 분야를 비롯해 경남도와 미국과의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박 도지사는 “경남은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 우주항공, 원전과 방산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우주항공, 원전 분야의 선도 국가인 미국과 교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신장2동 도시재생센터가 지난 3일 신장2동 도시재생 현장에서 ‘2022년 타일 벽화 채색 재능기부 참여’ 결과물을 내놓았다.이번 ‘릴레이 프로젝트 마음을 잇다, 타일벽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신장2동 도시재생센터의 협력사업으로 작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평택시 관계자는 "프로젝트는 관내 주한미군, 카투사, 기업, 시민 등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또 시 관계자는 “군 관계자와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