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 관고동행정복지센터가 여성안심귀갓길 사업 일환으로 골목길 보행자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걷기 즐거운 밝은 골목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은 비좁고 다소 어두침침한 분위기의 골목을 쾌적한 도로환경개선과 울퉁불퉁한 보행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고동 골목길 500m구간에 스텐실 포장 및 표지별을 설치 추진한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딱딱하고 단조로운 도로포장을 다양한 무늬를 이용한 입체적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어두운 골목길을 쾌적하고 밝게 변화시켜 주민들의 눈길을 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3차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개최된 전체회의로서 분과회의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이번 회의에서는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과 문석 한화호텔앤리조트 고문을 신규로 위촉했고, 관광·MICE·정책·동향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경남도의 창업생태계의 혁신 전략과 투자유치 7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계획 발표에 이어 경남 투자유치 대책을 논의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의 무역수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이 3월 1일 자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개편했다.기존에 교직원의 외국어 능력 함양에 중점을 뒀던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에서 더 나아가 학생의 세계시민교육과 교직원의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하는 연수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경기도국제교육원은 국제이해교육, 국제교류, IB 연수, 다문화·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글로컬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육부, 글로컬역량강화부, 교육지원부로 개편해 학생‧교직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상반기에는 ▲원어민 강사가 학교로 찾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임상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이 14일 도의회에서 제36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동두천시 미군 공여지 반환·개발 및 다문화 교육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임상오 의원은 “동두천시가 지난 70년간 전체면적의 약 42.5%를 공여지로 주한미군에 내어주며 연평균 3000억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손실액을 감당하면서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왔다”고 밝혔다.임상오 의원은 “현재 반환된 공여지는 산지로 대부분 개발이 불가능하고 활용 가치가 큰 부지는 반환 시기조차 불투명할 뿐만 아니라 지원 예산도 현저히 적다
충남도 ‘불평등한 법 개정’ 전국 공론화 작업 돌입“미군기지 3㎞ 내 위치 동일 영향 불구 지원 배제는 평등권 위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평택지원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전국 공론화 작업에 들어갔다.김태흠 지사와 전문가들은 아산시 둔포면이 미군기지에서 3㎞ 내에 위치해 동일한 영향을 받는 데도 경기도 평택시 밖에 있다는 이유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불평등하다며 평택지원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충남도는 14일 서울 국회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적의 입지 조건을 토대로 반도체특화단지 인천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시 공감회의실에 기자간담회를 열고“산업통상자원부에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신청서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광역지자체, 기업,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개시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여부, 지역별 산업생태계 성숙도, 기반시설·전문인력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 상반기 중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가 22일 송탄출장소 회의실에서 제47차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OSCAC)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송탄출장소장을 비롯해 안건 관련 부서장, 평택경찰서 외사계 등 12명과 미공군 측 위원인 그라이고 미51임무지원전대장과 부전대장·시설·현병대장 등 14명을 포함 총 26명이 참석했다.오영귀 송탄출장소장은 “오스칵(OSCAC) 회의를 통해 지속해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공조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2005년에 구성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지난 16일 평택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로 간의 문화교류와 우호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제프리 네이건 험프리스 공보처장은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기지 내 군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문화여가 생활”이라며 “안성시와 협력해 미군 대원과 가족들이 지역을 자주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과 유대강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지 내에 영문으로 된 안성시 관광 팸플릿을 배치하고 안성에서 진행 중인 문화 공연과 미술전시 등 각종 무료 콘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16일 경기도 양평군 지평리전투 전적비 일대에서 ‘제72주년 지평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시행했다.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평리에서 일어난 전투로 중공군 4차 공세 시 미(美) 2사단 23연대와 배속된 프랑스대대 등 5600여명의 유엔군이 10배가 넘는 중공군 3개 사단 6만여명의 집중 공격을 막아낸 역사적인 전투이다. 지평리 전투는 6·25전쟁 시 중공군 개입 이후 유엔군이 처음으로 승리한 전투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대사를 만나 탄소중립과 정보기술(IT) 등 미래혁신산업 관련 경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탄소중립과 관련해 여러 가지 방향을 만들고 있고 조직도 개편해서 가장 선도적으로 하려고 한다”며 “호주가 수소를 포함해서 많은 성과를 국제사회에 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함께 협력하면서 교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만남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관련된 실무 협력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는 호주와 한국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를 우선 반환해 달라고 중앙부처에 요청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7일 시청을 방문한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행정안전부·국방부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캠프 잭슨,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현장을 방문하여 첨단산업 및 자족시설과 IT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기업유치는 물론, 디자인 클러스터 문화공원 조성, 미반환기지에 대한 조기반환 요청 등 세부 당면사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기지 현황을 두루 살폈다.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6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이며 청렴도가 낮으면 도정이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내년에 더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 공직 감찰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민선 8기 들어 남해안 관광개발 등 도가 추진해온 시책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등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도정에 대한 평가도 높아지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어 “청렴도 평가 결과, 정부정책 성과뿐 아니라 도의 명예를 실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미군공여구역법)’에 반환공여구역 개발제한 특례조항을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군공여구역법 등 법 개정 등을 통한 기업유치 발판 마련을 위해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 오영환 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았다. 개정 요구 내용은 ‘미군공여구역법’ 상 ▲반환공여구역 개발제한 특례조항 신설 ▲공업지역 지정 등에 관한 특례 사항 신설 등이다. 의정부시는 최근 군사도시 규제에서 70년만에 벗어나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국내 최초 ‘한미 대학 대항전’ 등 글로벌 이스포츠대회 개최를 추진한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 이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광주시는 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ESTV스튜디오에서 ESTV와 이스포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TV는 1억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글로벌 이스포츠 게임 전문채널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ESTV 에릭 윤(Eric Yoon) 대표이사, 코왈스키(Geoff Kowal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민선 8기가 출범한 첫해 양평군의 10대 뉴스를 짚어보며 올 한 해를 마무리 해 본다. ◆민선 8기 전진선 호 출범 지난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전진선 군수는 54.66%(3만 4125표)의 득표로 정동균 전 군수(45.33%, 2만 8298표 득표)를 9.33%(5827표) 차이로 누르고 군수로 당선됐다. 취임식은 7월 1일 오전 10시에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으뜸 양평! 힘찬 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검소하게 개최됐으며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비전으로 설정하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29일 강수현 한미F&C 대표이사와 이영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에게 안산도시공사 비상임이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수현 신임 이사는 한미은행과 한미아남할부금융에서 금융권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이며, 이영한 신임 이사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강수현 신임 이사와 이영한 신임 이사는 2023년 1월 11일부터 2026년 1월 10일까지 3년 동안 이사직을 수행한다. #안산도시공사 #이민근 안산시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미F&C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21일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등 5개 평택시 협의회 대표자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14개 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평택시 관내 참여 건설 관계자들에게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건설공사 추진 시 지역업체, 장비, 자재, 인력 등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29일 충북도의회에서 관련 특별법 발의 환영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특별법 제정에 모든 정당이 협조해야한다며 특히 중부내륙지역이 합심할 것을 강조했다. 이들 공동위원회(명칭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구호제창을 시작으로 특별법 발의를 반겼다. 해당 법안은 충북을 비롯한 경기·강원·충남·대전·세종·경북·전북 7개 시·도 등을 대상으로 한다. 그 내용에는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가 “자립 준비 청년 셰어하우스 CON 운영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정철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 하수처리시설 수탁운영사는 ㈜테크로스환경서비스, ㈜한미엔텍, 더죤환경기술㈜ 등 3개사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셰어하우스 CON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정철 대표이사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건강하게 홀로 서도록 지원하는 셰어하우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권칠승 국회의원실,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과 ‘강력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 재범 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1일 열었다. 앞서 이달 초 연쇄 성폭행범의 화성시 퇴거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5만명을 넘김에 따라 정부의 정책 마련에 힘을 싣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박영수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교수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