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지원사업서도 배제자부담금 이행 여부 조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 사찰들이 내야 할 돈을 시공 업체들이 대납했다는 의혹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도종환 장관)가 비위 사실이 드러난 사찰은 국고보조금을 환수하고 향후 지원사업에서도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문체부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사법당국의 수사 결과에 따른 조치 이행은 물론 사업시행 주체인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이미 완료된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자부담금 이행 여부를 조사토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앞서 지난달 31일 SBS는 사찰 방
터키 法, 트럼프 위협에도 목사 석방 기각98%가 이슬람교… “소수종교 박해 심각”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터키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2016년 간첩죄로 투옥된 앤드루 브런슨 목사가 1년 9개월만인 지난달 25일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건강이 악화돼 내린 결정이었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가택연금과 출국금지명령이었다. 사실상 구속의 연장선상이다.브런슨 목사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터키 남서브 이즈미르법원에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기각했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다.브런슨 목사에게 적용된 혐의는 테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의 복직을 염원하며 대한문에 있는 쌍용차 해고 노동자 고(故) 김주중 씨의 분향소 방향으로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
“녹취 목소리는 내가 맞지만내용은 스님 주도로 조작해수정 반복해 이야기 만들어도현스님 법적 대응 조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 은처로 지목된 김○정씨가 자신의 과거 발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자 의혹 해명에 나섰다.1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김씨는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달 24일 도현스님이 언론에 공개한 녹취록의 장본인이 자신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해당 녹취록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사고 있다. 김씨는 하와이 무량사 주지 도현스님과 대화를 나눈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녹취록
은처자 의혹·설조스님 단식불신 키워 ‘최단기 총무원장’“16일 중앙종회 이전 사퇴”차기집행부 선출 두고 내홍[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최대 종파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개인 의혹을 해소하지 못하고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는 게 기정사실화됐다.설정스님이 오는 16일 이전에 용퇴(사퇴)할 것을 약속했다고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1일 발표했다.지난해 10월 31일 총무원장 임기를 시작한 설정스님은 자신에게 제기된 은처자, 개인재산 등 각종 의혹을 명확히 해소하지 못했다. 임기 10개월도 채우지 못한 설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가 ‘양승태 사법농단 사태’에 대해 2일 성명을 내고 관련자 징계,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앞서 전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의 대법원에 의해 자행된 ‘사법농단’ 수사와 관련해 지난달 21일, 25일, 27일 세 번의 수색영장이 기각됐다. 법원은 이 세 차례의 영장 신청에 대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박병대 전 법원행정처장, 이규진 전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김 모 전 법원행정처 심의관, 문 모 판사의 자택, 사무실 등에 대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성소수자의 인권을 강조하며 ‘무지개 퍼포먼스’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6개월 정학과 근신 등 징계를 받은 장로회신학대학교(임성빈 총장) 대학원생 5인이 징계 철회 촉구 성명을 냈다.이들은 1일 “‘혐오와 차별로 인한 성소수자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뜻을 담은 개인의 작은 표현이었고, 옷을 맞춰 입고 깃발을 둘렀을 뿐 예배에 방해될 만한 돌발 행동은 없었다”며 “불법 행사 개최, 수업 방해 등의 징계 사유는 부당하다”고 호소했다.지난 5월 17일 이들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무지개색으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 은처 의혹의 당사자인 김씨가 하와이 무량사 도현스님의 주장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에 밝혀전국승려대회 개최는 반대[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오는 16일 개최되는 임시중앙종회 이전에 용퇴하겠다고 밝혔다.조계종 전국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성우스님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에서 기자브리핑을 통해 “총무원장 스님이 16일 개최하는 임시중앙종회 이전에 용퇴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수좌회가 오는 23일 전국승려대회 개최를 통해 종단 적폐를 해소하고 청정교단 기틀을 세우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으며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서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성우스님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만난 후 기자들 앞에 선 성우스님은 “총무원장께서 오는 16일 개최하는 임시중앙종회 이전에 용퇴(사퇴)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서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 성우스님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만난 후 기자들 앞에서 선 성우스님은 “총무원장께서 오는 16일 개최하는 임시중앙종회 이전에 용퇴(사퇴)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일 서울 AW컨벤션센터 하림각에서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성우스님)가 종단 현안을 다루는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 지난달 30일 총무원장 설정스님에게 사퇴를 요구한 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이날 사퇴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공개적으로 발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일 서울 AW컨벤션센터 하림각에서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성우스님)가 종단 현안을 다루는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 지난달 30일 총무원장 설정스님에게 용퇴(사퇴)를 요구한 교구본사주지협의회가 이날 총무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공개적으로 발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