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2506부대 2대대, 민간교육기관인 광명시드론교육원, 새빛드론과 ‘민·관·군 드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와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관내 재난·재해 발생 시 관내 공공기관, 민간, 군과 함께 각각 보유 드론을 통합 운용해 실종자 수색 등에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화재, 붕괴, 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피해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관이 각각 운용하고 있는 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오전 6시 41분경 모항 인근 해역에서 어선 A(71)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을 것을 수색 중이던 해양경찰이 발견했다.해경은 앞서 이날 오전 3시 40분께 ‘바다에 배가 기울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밀입국이 의심돼 경비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일대를 수색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A씨는 내국인으로 확인하는 한편 그가 밤에 꽃게나 소라 등을 잡으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해경은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릉항 인근에서 실종 된 40대 부사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자 A씨는 지난 1일 강릉항으로 낚시하러 간다고 나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이에 해경은 강릉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 구조정, 인근 경비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이틀에 걸쳐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2일 오후 5시 15분경 테트라포트 사이에서 실종자 A씨(40대, 남)로 추정되는 사람을 발견했다.이어 119구조대 크레인을 이용해 실종자 A씨로 추정되는 사람을 인양 후 실종자 가족을 통해 신원을
[천지일보 포항=송해인 기자] 26일 오후 3시경 경북 포항시 남구 해안에서 시험 운전 중이던 상륙 돌격 장갑차 1대가 바다에 빠졌다.이 사고로 장갑차 안에 타고 있던 방산업체 직원 2명이 실종됐다.실종된 직원 2명은 군 당국과 방산업체, 해경, 소방 당국 등이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했다.이날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탐색개발 중인 상륙돌격장갑차(KAAV-II)를 시 운전하던 중에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방위사업청은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다양한 시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복지정책을 밝혔다.근래 창원은 출생아와 청년인구 감소로 시 전체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에 반해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증가하는 상황이다. 창원의 고령인구는 지난 8월 말을 기준으로 17만 6604명을 기록하며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4%에 달한다. 지난 2020년 14.5%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후 매년 1%씩 증가하는 추세다.주요 노인복지정책 중 하나로 '어르신 시내버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충남 태안군 이원면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던 중 실종된 6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3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실종 장소로부터 7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A(63)씨가 숨진 채로 해경과 함께 수색작업을 하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44분께 일행과 해루질을 하다 실종됐다.이틀간 해경 경비함정 7척, 헬기 2대, 유관기관 선박 2척, 민간 선박 15척, 드론 19대, 인력 144명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펼쳐 왔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온천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A(50대, 여)씨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15분께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앞 수영강에서 한 시민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소방과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을 인양한 뒤 유가족과 함께 확인한 결과 시신은 실종된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A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48분께 온천장역 하부 온천천에서 교각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다가 거센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실종됐다.이번 사건은 119 소방대원이 도착해 구조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21일 목요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서 한 노인의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이 노인은 21일 새벽 2시께 집을 나가, 아침 8시 52분께 보호자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노인의 모습을 오후 1시 20분께 산호천 인근에서 확인했다.실종 신고를 받은 소방서는 오후 2시 11분께 구조 요청을 접수했다. 경찰과 마산소방서 구조대는 노인을 찾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에 나서, 구조 과정에서 드론과 차량 등을 적극 활용했다.구조대원은 복개천 100m 지점 내부 교각 밑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밤새 잇따른 해양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1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2일 저녁 10시 6분께 광양시 광영포구 앞 50m 해상에서 0.6톤급 어선 A호 선장 B(84)씨가 전화를 받지 않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자녀에 의해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 접수 후 어선 위치에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출동시켰다. 어선 A호는 닻을 내려놓은 상태로 조업 흔적만 발견된 채 B씨는 발견되지 않아 관계기관 및 민간해양구조선과 함께 해·육상 수색에 나섰다. B씨는 민간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실종 ZERO·실종 없는 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현행 제품과 차별화된 스마트한 배회감지기 개발과 특허출원에 도전한다.이에 따라 시는 11일 남원시청에서 배회감지기 연구개발기관인 ㈜첫눈(전주시 소재)과 ‘배회감지기 R&D 특허 등 공동출원 계약’을 체결했다.시는 이번 ‘배회감지기 R&D 특허 등 공동출원 계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양 기관이 추진하는 AI 융합 배회감지기 연구 개발과 관련한 특허에 대한 권리지분, 출원 절차, 특허출원 비용 부담, 실시료 납부(판매이익금), 개량발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의 성보빈 시의원(상남, 사파동)이 11일 창원시 실종아동 발생 예방·조기 발견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아동 실종 사건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복귀를 촉진해 가정의 심리적·재정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조례안은 창원시가 실종아동 관련해 기본 목표, 방향, 지원 대책, 현황 조사,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또한, 실종아동의 가족을 지원하고, 복귀한 실종아동의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상담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교육청과 경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5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연설을 통해 “중앙정부와 국회가 하지 못하는 정치의 새로운 모델을 경기도에서부터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남 대표의원은 “민생은 파탄나기 일보직전이다. 경제위기는 곧장 취약계층에게 파급돼 고통을 가중시키면서 생활고를 견디지 못한 일가족이 소중한 목숨을 내놓는 비극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이어 “대안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야 할 정치는 실종됐고 대통령이 1년이 넘도록 야당 대표를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교육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경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에서 제주도 교육청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A씨가 집에 오지 않자 가족이 경찰이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에 있던 차량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차량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강원도 삼척에서 지난달 30일 실종된 20대 남성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일 삼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A(23)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CCTV영상을 확인,이날 오전 9시 구조인원 57명, 장비 11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 오전 11시 30분쯤 삼척시 오십천교 인근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A씨는 지난달 30일 유서를 쓴 뒤 집을 나갔으며, 이틀 뒤인 지난 1일 실종신고 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우울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국립농업박물관이 30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문화공간으로 도약하고자 박물관 특화 고객 만족(CS)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CS 교육은 전사적 서비스 의식 함양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총 5단계의 커리큘럼으로 설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전문가의 현장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전 직원 공통교육 ▲관리자 심화 교육 ▲접점별 심화 교육 ▲접점 직원 코칭 교육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심화 교육은 전문 강사가 서비스 현장에서 직접 일대일 코칭을 진행해, 직원별 서비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아산경찰서(서장 이영도)가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실종됐던 70대 중증 치매환자를 신고 약 2시간 만에 발견해 구조했다.28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중증 치매환자 A(75, 여)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 38분께 아산시 인주면 소재 자택에서 가족이 없는 사이 집을 나가 밀두교차로 방면으로 걸어가다가 주변 골목길로 들어가는 모습이 확인됐으나, 다시 나오는 모습이 확인되지 않았다.실종 신고 접수(오후 5시 44분) 당시 이미 어두워진 상태로 주변 길가에 하수로 등이 있어 실족으로 실종자의 생명에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운 날씨와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가를 즐기는 피서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휴양지가 아닌 곳에서 특별하고도 뜻깊은 여름휴가를 보낸 해양경찰관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목포해양경찰서 소속 권재준(43, 남) 경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권 경위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을 찾아 여름휴가 동안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목포해경 경비함정 1509함 구조팀장인 권 경위는 7박 8일 동안의 해상출동 경비 임무를 마친 바로 다음 날인 7월
충남도·제32보병사단, 22일 드론 운용 업무협약관·군 간 공조 강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육군 제32보병사단이 각종 재난·재해, 군 작전·훈련에 드론을 활용해 상호 협력하고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충남도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2023 을지연습과 연계해 육군 제32보병사단과 ‘실시간 드론영상 공유체계 구축 및 군 작전·훈련 지원을 위한 드론 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드론통합관제센터와 제32보병사단 지휘통제실(군부대 상황실)을 연계해 지역 통합방위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고 공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경찰·소방 등에 제공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이 제주지역 범죄·사건 해결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올해 1분기 CCTV 활용도 조사결과 73%가 범죄·사건 해결에 이바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CCTV 영상 활용도 조사는 범죄수사 및 사건 해결 등을 목적으로 제주경찰청‧경찰서, 제주해양경찰청‧해양경찰서, 소방본부 등 8개 기관에 열람·제공한 CCTV 영상을 대상으로 했다.올해 1분기 경찰, 해경, 소방 등에 총 1767건의 영상을 제공했으며 73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현재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내륙을 강한 비와 바람으로 관통하고 있다. 이 태풍은 통영시 부근에 상륙했으며, 저녁 6시가 넘어 북한으로 빠져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태풍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 남아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경남도는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몇 가지 행동 요령을 당부하고 있다.우선, 가족과 지인에게 연락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고 실종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물 수위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는 논이나 물꼬 정비를 위한 배수로 인근 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