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천지일보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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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강원도 삼척에서 지난달 30일 실종된 20대 남성이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삼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A(23)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CCTV영상을 확인,

이날 오전 9시 구조인원 57명, 장비 11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 오전 11시 30분쯤 삼척시 오십천교 인근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유서를 쓴 뒤 집을 나갔으며, 이틀 뒤인 지난 1일 실종신고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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