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함께 만드는 희망, 함께 누리는 미래’를 주제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과 협력기업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일하는 방식 혁신 ▲에너지전환·에너지효율화·상생 적극 추진 ▲능동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안전과 청렴을 강조했다.또한 ‘청룡의 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동서가족 모두 용과 같이 비상하기 위해 ‘혁신의 시간’을 가져볼 것을 제안했다. 아프리카의 우분투(Ubuntu)를 예로 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2024년 갑진년을 시작하면서 온·오프라인 동시 시무식을 통해 전 임직원이 지난해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글로벌 대웅’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 대웅제약의 성과를 ‘트리플 크라운’이란 단어로 요약했다.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의미다.실제로 지난해 대웅제약은 1조 2000억원대의 매출과 1300억원대의 영업이익으로 11%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별도기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증명의 시간’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지난 2023년은 어려움과 환희가 동시에 존재했던 시간이었다”며 “매출 정체의 위기 속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우리만의 근성과 실력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시키며 혈액제제 ALYGLO의 미국 FDA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이어 “도전 8년만의 성과에 대한 성공의 기쁨보다 실패와 좌절을 통해 배우고 얻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2024년은 전기차 캐즘(Chasm) 영역 진입과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으로 일시적 성장세 둔화가 전망되는 만큼, 사업 전 부문에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사장은 2일 삼성SDI 기흥사업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새해맞이’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최 사장은 “최근 신설한 ASB사업화추진팀을 중심으로 미래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인 전고체 배터리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해 차세대 제품 및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일 “각자의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키자”고 강조했다.조현준 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효성그룹 신년 하례식에서 “이제는 정말 시간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현준 회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생존할 수 있는지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특히 불안정한 중국 경제의 정확한 상황 파악과 도약하는 인도 시장을 철저히 공부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가 “2024년 우리는 지속적으로 이해관계자 가치를 높이는 사업형 투자회사로 더욱 빠르고 확실하게 변해가려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강력한 힘과 용기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 굳센 기운으로 새로운 도전과 긍정적 변화를 이루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이 대표는 “AI 중심으로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선명히 하겠다”며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서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무구조가 필수적이며 사업과 투자 모두 튼튼한 반석 위에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차원이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를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가 되자”고 당부했다.김승연 회장은 이날 배포한 신년사에서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의 삼중고 속에 시장은 위기를 반복하며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승연 회장은 “그레이트 챌린저로서 기존의 틀을 넘어 차별성과 주인의식을 갖춰야 한다”며 “단순한 생존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전과는 다른 혁신적인 한화만의 지향점이 필요하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 영역에서 ‘AI의 일상화’를 추진해 AI 컴퍼니에 한 걸음 더 다가가야 한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SK텔레콤과의 시너지를 토대로 우리의 저력을 시장에 보여준 한 해였다”며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 등 성장 사업의 스케일업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구성원들이 노력해 기업문화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박 사장은 “미디어 소비 트렌드 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일 “사업의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승부에 도전하자”고 강조했다.정철동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2024년은 남다른 각오로 온 힘을 다해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정철동 사장은 “사업의 본질은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라며 “이를 위해 고객에게 페인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 해소와 만족, 나아가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하며 품질, 원가, 개발, 생산에서 핵심 역량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정철동 사장은 이어 “고객 신뢰에 기반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알뜰폰∙렌탈을 넘어 지역 신사업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고객 중심 조직문화를 내실화하며 철저한 체질개선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송 대표는 2일 서울 LG헬로비전 상암사옥에서 ‘2024 대면 시무식’을 열고 경경기침체·미디어환경 변화에 맞선 사업구조와 조직문화 전반의 근본적 체질개선을 주문하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지역 중심 성장을 본격화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갑진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시무식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시무식으로 진행됐다. 현장과 영상 생중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과거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동빈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는 압도적 우위의 핵심 역량을 가진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신동빈 회장은 “각 사업 영역에서의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사업 구조도 과감히 개편해 달라”며 “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신동빈 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인공지능) 일상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를 항공업계에 변화와 혁식이 싹트는 심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안전 운항과 고객 중심 서비스’라는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조 회장은 2일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몇 해와는 달리 고객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길에 나서고 있고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공항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면서도 “비록 커다란 위기가 지나갔지만 우리 앞에 놓인 길은 순탄치만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대 그룹(삼성·LG·SK·현대차·롯데) 총수를 비롯한 재계 총수들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천지일보=남승우·정다준 기자] 4대 그룹(삼성·LG·SK·현대차) 총수들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의 새해 인사는 이수명의 시와 당나라 노동(盧仝)의 ‘백로사’를 인용해 서정적이고 격려가 되는 글로 틀에 박힌 신년사는 벗어났지만, 공공유통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고민이 행간에 담겼다.김영태 대표가 2일 전 직원이 확인하는 내부 업무사이트에 직접 쓴 새해 인사 편지를 ‘게시물’로 등록했다고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전했다.김 대표는 “존경하는 코레일유통 가족 여러분, 여기까지 써놓고 한참을 보낸다”며 “시작이 반이니까 반을 썼다. 혹은 이제 반도 못썼다라
[천지일보=남승우·정다준 기자] 5대 그룹(삼성·LG·SK·현대차·롯데) 총수들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왼쪽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2일 오전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인 가맹점주, 직원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이디야커피가 갑진년을 맞아 2024년 경영 슬로건으로 ‘변화와 혁신으로 재도약하는 2024’를 선포했다.문 회장은 세계 경제의 위축과 불확실성의 증가로 더욱 어려워지는 경영 환경이 예측됨에 따라 이디야커피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순간임을 당부했다.문 회장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2024년 새해를 맞아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위기를 혁신 엔진으로 삼아 올해 우리나라 경제의 활기찬 도약을 다짐했습니다.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열었습니다.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전국 기업인, 경제단체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기업인과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새해 정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경제계 최대 규모 신년 행사로 지난 1962년부터 매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자사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초고속인터넷·TV를 신규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품에 상응하는 요금혜택을 제공하는 ‘알뜰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알뜰할인 프로모션은 비대면 방식의 서비스 이용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혜택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로, KT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인터넷·인터넷+TV를 가입한 고객에게 월 최대 1만 1000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예를 들어 비대면 채널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가입 시 인터넷 에센스(최고속도 1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올해 76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내고 7602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고금리·고물가 속 경영 부담 완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디지털 역량 강화 등 3가지 공통된 목표 아래 총 1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먼저 에너지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지원을 신설해 전기요금이 인상된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당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진입을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