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서울동남노회 구임원과 신임원이 13일 서울 강동구 성내2동 사무실에서 대치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김수원 목사 등 신임원들은 재판 결과에 따라 업무를 시작하겠다며 사무실을 방문했고, 구임원 측과 갈등을 빚었다. 사무실은 구임원과 함께 명성교회 장로 다수가 미리 차지하고 있었으며 기자들의 취재를 막으며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오전 10시 10분경 시작된 회의는 합의를 이루지 못한채 2시간여 만에 종결됐다. 노회원인 한 목회자가 사무실을 들어가려고 하자 한 장로가 이를 저지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서울동남노회 구임원과 신임원이 13일 서울 강동구 성내2동 사무실에서 대치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김수원 목사 등 신임원들은 재판 결과에 따라 업무를 시작하겠다며 사무실을 방문했고, 구임원 측과 갈등을 빚었다. 사무실은 구임원과 함께 명성교회 장로 다수가 미리 차지하고 있었으며 기자들의 취재를 막으며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오전 10시 10분경 시작된 회의는 합의를 이루지 못한채 2시간여 만에 종결됐다. 구임원 중 한 목회자가 취재 기자의 출입을 막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
무장 군인들, 성당 습격해미사 중이던 신도들 살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수십 명의 괴한들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있는 가톨릭교회를 공격해 6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부르키나파소는 최근 한국인 여성이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가 프랑스군에 의해 구출된 지역이다.13일 AP와 AFP는 이번 공격은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200km정도 떨어진 다블로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 20여명의 무장 군인들이 교회를 습격해 미사를 집전 중이던 사제 1명과 5명의 신도들을 살해했다. 이후 이들은 교회와 몇몇 상점들, 소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하자동차검사소 담벼락에 생기를100명의 봉사자의 손길… ‘안전띠로 행복을 채우세요’[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하자동차검사소에 7번째 ‘담벼락 이야기’를 진행했다.이번 ‘담벼락 이야기’는 지난 5~11일 7일간 10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사하자동차검사소의 가로 70m, 세로 2.5m 벽에 ‘지구촌의 평화와 안전’이라는 주제를 담아 열렸다.신천지자원봉사단의 대표적 봉사활동인 ‘담벼락 이야기’는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벽화그리기 행사다.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
피해 학생 어머니, 교회 담당 목사에게 피해 호소“‘더 애절하게, 간절히 기도했어야죠’라는 답변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해 말 ‘기절놀이’ ‘물고문’ ‘헤드립’ 등 1년 반 동안 폭력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던 거제 학교 폭력 사건의 2차 피해가 교회에서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최근 평화나무가 유튜브에 올린 고발영상에서는 거제 학교 폭력 피해 학생 어머니가 거제지역 K교회에서 2차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실렸다. 피해 학생 어머니는 “K교회만 안갔어도 애가 이정도는 안되죠”라며 “친구도 많았고, 리더십도 있었고,
백종국 교수 “한국 개신교 정교유착, 일부 몰지각한 집단 행태”한기총 관계자 “폐쇄 청원 법리적 검토 들어갔지만 상관 없다”[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세력화에 나서자 한국교회 내에서는 정교유착 행위라며 냉소를 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기총은 명색이 연합단체이지 사실 몇몇 목사들의 이익집단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있다. 문체부에 접수된 진보 개신교계의 한기총 폐쇄 청원서는 현재 법리적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한기총은 한국교회가 현실정치에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참석자들이 합장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박원순 서울시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서울 조계사 등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불기 2563년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부처님오신날은 매년 음력 4월 8일로 불교 4대 명절 중 하나다.조계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여야 지도부를 포함한 사부대중 1만여명이 참석했다.종단의 가장 큰 어른 종정 진제스님은 봉축 법어에서 “나만이 아닌 우리를 위해 동체의 등을 켜고, 내 가족만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모든 국민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고 했다.총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참석자들이 찬불가를 부르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부처님오신날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봉축사를 발표하고 있다. 원행스님은 “화합은 우리를 불필요한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고 편안함을 만드는 출발점이요, 종착점”이라며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편안함에 이를 때까지 쉼 없이 정진하면서 백만 원력이라는 등불로 우리 국토를 환하게 밝히자”고 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봉축법요식이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부처님오신날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최고 큰 어른인 종정 진제스님이 봉축 법어를 발표하고 있다. 스님은 법어에서 “나만이 아닌 우리를 위해 동체의 등을 켜고, 내 가족만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참가자들이 합장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관계자들이 소원지를 축등에 매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