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회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에서 종각역을 거쳐 조계사로 향하는 행렬을 이루며 도심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오는 5월 8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전국 전통사찰 2261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와 현장방문 ‘화재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불교계는 연등행렬 등 대규모 연등회를 진행한다. 올해 연등행렬은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소방청 관계자는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로 인해 올해 부처님 오신 날에는 전통사찰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연등행사 등 화재 발생 위험성이 크
거리두기 해제 종교계 ‘활짝’개신교 대면예배 정상화 박차불교계 29일부터 연등회 시작28일은 원불교의 ‘대각개교절’[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난 3년여 동안 교회, 성당, 사찰과 같은 종교시설도 직격탄을 맞았다.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로 전면 해제되면서 종교계도 활동 정상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종교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세부 지침을 마련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코로나19로 모이지 못했던 신자 모임 등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불기2566년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봉축점등식’에서 불자들이 연등을 든 채 탑돌이를 하고 있다.
오는 5일 ‘봉축점등식’ 시작 연등행렬·전통문화마당도 개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대규모 ‘연등회(燃燈會)’가 오는 30일 다시 기지개를 편다. ‘연등회 보존회’는 최근 “방역당국이 3월말~4월초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한 뒤 점차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부처님오신날마다 봉축 연등회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등회보존회가 공고한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회 봉행일정’에 따르면 봉축 연등회는 4월 5일 오후 7시 서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행복한 세상을 기원하며 밝혀주시는 희망과 치유의 연등은 서로의 마음과 세상을 환하게 이어 비춰주고 있다”며 “그 원력으로 우리는 코로나를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이 글을 올리고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연등회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큰 경사가 있었다”며 “축하하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불교계는 올해도
[서울=뉴시스] 부처님 오신날을 열흘여 앞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마음나눔 연등행렬에 참가한 신도들이 연등을 들고 경내를 걷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계사 지현 주지 스님과 신도들이 부처님오신날을 20여 일 앞둔 27일 밤 조계사 경내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 다정한 마음나눔 연등행렬’에서 연등을 들고 걷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개신교 보수단체인 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바문연, 사무총장 이기영)이 불교 행사인 연등회에 대해 “(대한민국) 국교가 불교가 아닌 사회에서 가능한 행태인가 의문이 든다”며 한 달간 진행하는 연등축제는 1회성 행사로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바문연은 부처님오신날을 한 달여 앞둔 23일 ‘연등회 동생이 부처인가, 부처 동생이 연등회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서울 4대문을 중심으로 30일간 서울 전역에서 벌어지는 연등축제는 그 허용범위를 넘어 실정법을 비웃듯 독선과 오만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이 시점에서 공무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5월19일)을 한 달여 앞둔 22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조계사 앞마당에 오색 연등이 달려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올해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은 온라인으로 열린다. 지난해 연등회가 40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된데 이어 올해도 선제적인 방역 조치에 따른 것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5월19일)을 한 달여 앞둔 22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조계사에서 불자들이 합장 기도를 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올해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은 온라인으로 열린다. 지난해 연등회가 40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된데 이어 올해도 선제적인 방역 조치에 따른 것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5월19일)을 한 달여 앞둔 22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조계사에서 불자들이 합장을 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올해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은 온라인으로 열린다. 지난해 연등회가 40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된데 이어 올해도 선제적인 방역 조치에 따른 것이다.
전국 사찰서 소규모 기념법회 봉행봉축점등식은 28일 시청광장서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진행되는 대규모 도심 연등 행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볼 수 없게 됐다.그동안 불교계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전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기념행사를 열어 석가모니의 탄신을 축하해왔다. 이 중 최대 볼거리는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연등 행렬로, 약 2만명이 연등을 들고 동국대를 출발해 종로를 거쳐 조계사 앞까지 행진하는 기념행사다.하지만 불교계는 작년 1월 말 코로나
국립무형유산원 ‘천 갈래의 빛, 연등회’ 특별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연등회’가 등재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특별전이 마련됐다.17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은 연등회보존위원회(보존위원장 원행)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천 갈래의 빛, 연등회(燃燈會)’ 특별전을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기념하는 전시로, 천 년 넘게 이어져 내려오
등재 권고 판정[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불교 행사인 ‘연등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문화재청은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 신청한 ‘연등회’를 심사한 결과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평가기구는 연등회가 다양한 불교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정부와 참여 공동체가 보호를 촉진해온 점 등을 들어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평가기구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