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소방청과 함께 6일 10.15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및 카카오·네이버 등 부가통신서비스 장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SK C&C, 카카오, 네이버 3사에 1개월 이내 주요 사고원인에 대한 개선 조치와 향후 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15일 오후 3시 19분경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지하 3층 배터리실에 화재가 발생해 오후 11시 45분에 완전 진화(소방청 확인시간 기준)됐으며 화재 진압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문화재단과 함께 연말을 맞이해 캐럴 프로젝트 ‘2022 Christmas’를 공개했다. 국내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한 크리스마스 캐럴들은 네이버 서비스에서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2022 Christmas는 ▲AKMU(악뮤) 이수현 ▲르세라핌 허윤진 ▲선우정아 ▲pH-1 & SUMIN ▲윤석철 트리오 등 총 8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리메이크 캐럴 8곡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네이버와 네이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음원 발매부터 라이브 영상 제작까지 전반적으로 지원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022년 제4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차 심의위원회(위원장 제2차관 박윤규)에서는 통신 사업자의 네트워크 작업 오류를 예방하고 작업관리 체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네트워크 작업관리 가이드라인(안)과 통신 서비스의 안정성·생존성 강화를 위해 내년에 중점 추진할 ▲2023년 통신재난관리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첫 번째 안건 ‘네트워크 작업관리 가이드라인(안)’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KT 네트워크 장애 사고에서 드러난 네트워
[천지일보=손지하·김민철 기자]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넘은 가운데 카카오가 보상책과 재발방지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지만 갈 길이 멀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4일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및 지원을 위해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21일 첫 회의를 열었다. 당시 회의에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 송지혜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카카오가 제공한 피해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치되 신속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자신만의 음악 창작 작업을 변함없이 이어가는 뮤지션과 그 음악 스펙트럼을 재조명하는 온스테이지 원테이크 콘서트 OOC(Onstage Onetake Concert)를 선보인다. 온스테이지 원테이크 콘서트(OOC)는 꾸준히 음악 창작 작업을 이어가는 뮤지션에 주목하여 그의 한층 성장한 음악 세계를 다시 조명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OOC는 호리존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 뮤지션의 음악 색깔과 어울리는 공간의 바이브를 함께 담았다. 특히 콘서트 공연과 동일하게 전체 곡을 한 번에 연주하는 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금융부터 모빌리티, 웹툰, 게임, AI까지 전 산업을 아우르는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if kakao dev 2022, 이프 카카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는 올 한 해 부족했던 부분을 솔직하게 되돌아보고,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시 새롭게 나아가는데 중점을 두고 세션을 구성했다. 키노트 연설을 시작으로 카카오 공동체 소속 개발자 120여 명이 연사로 나서 ▲1015 데이터센터 화재 회고 ▲AI ▲백엔드 ▲클라우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가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및 지원을 위해 구성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의 첫 회의가 21일 오후 열렸다. 이 날 회의에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 송지혜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김기홍 감사, 차남수 본부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가 참여했다. 카카오는 그 동안 공식 채널로 접수된 피해 사례에 대해 협의체에 간략히 소개하고, 전체 데이터를 협의체에 제공하기로 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수소 공급 ▲무탄소 전력공급 ▲친환경차 분야를 비롯해 산업·에너지 분야의 탄소 감축 핵심수단이 되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까지 총 4개 분야에 대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1일 제5차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로드맵’을 심의·의결했다. 지난달 26일 출범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발표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다. 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15일 오후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법안2소위)를 열고 이른바 ‘카카오 먹통 방지법’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2소위원장직을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소위에 불참했고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소위를 통과시켰다. 소위를 통과한 ‘카카오 먹통 방지법’은 지난달 SK C&C 화재로 일어난 카카오톡 먹통 사고를 계기로 재난 예방을 위해 데이터 센터 등에 대한 이중화 조치를 마련하고 방송재난관리 기본계획의 수립 대상이 되는 주요 방송 통신사업자의 범위에 카카오 등 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카카오가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을 위해 외부 전문가, 민간 단체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14일 ‘1015 피해 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카카오를 비롯한 소비자·소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단체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소상공인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 학계 대표는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 산업계 대표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용자·소비자 대표는 ‘한국소비자연맹’이다. 각 단체의 참석자는 첫 회의를 거쳐 확정된다. 회의 날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누구도 우리의 대화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세계 최초 중앙 서버가 없는 메신저가 출시됐다. 개인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신원이 확인된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고 개인정보나 대화 기록 등이 서버에 저장되지 않으니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없다. 때문에 맞춤형 광고에 내 정보가 동원될 가능성도 없으며 화재 등 외부적인 위험 요소로 서비스가 먹통될 걱정도 없다. 블록체인 ID를 기반으로 상대방의 기기와 직접 연결해 ‘대화’라는 본질적인 서비스에만 집중한 결과다.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패스 쿠브(COOV)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패스 쿠브(COOV)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랩스(대표 임병완·박종훈)가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앙 서버가 없는 무료 메신저 서비스 ‘블록챗(Blockchat)’을 공개했다.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11월 중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블록체인랩스는 앞서 4300만명이 사용하는 전자 예방 접종 증명 시스템 ‘쿠브(COOV)’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검증받은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록챗’은 블록체인랩스가 특허받은 블록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패스 쿠브(COOV)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랩스(대표 임병완·박종훈)가 다시 한번 세계 최초로 중앙 서버 없는 무료 메신저 서비스 ‘블록챗(Blockchat)’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11월 중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블록체인랩스는 앞서 4300만명이 사용하는 전자 예방 접종 증명 시스템 ‘쿠브(COOV)’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검증받은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록챗’은 블록체인랩스가 특허받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최근 ‘먹통 사태’를 겪은 카카오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10%, 전분기보다 12% 하락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먹통 사태와 관련해 국민 서비스로서 책임을 강조하면서 추후 400억 규모의 손실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은 7~9월 성과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피해는 반영되지 않았다. 카카오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보다 10.6%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2분기보다는 12.2% 줄었다. 매출은 1조 8587억원으로 지난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가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1조 8587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503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1%다. 카카오의 2022년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9869억 원으로 집계됐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674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소방청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18일간) 민간에서 운영 중인 90개 집적정보통신시설(데이터센터)의 재난 안전 관리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달 15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가 주요한 디지털 서비스(카카오)의 장애로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던 바 화재 등의 응급, 재난 상황에서 데이터센터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써 실시된다. 우선 과기정통부와 소방청은 민간에서 운영 중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대리운전 환경 및 안전 증진’을 위해 제시됐던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최종 타결했다. 아울러 최근 판교 SK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관련해 대리운전 기사들을 위한 지원책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전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김주환 위원장, 강규혁 서비스연맹위원장, 이수원 수석부위원장과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부문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 소재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 대리
[천지일보=김정필·손지하 기자] 24일을 끝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올해 국정감사가 막을 내렸다. 하필 국정감사 기간에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해 피감 기관에 대한 질의보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이해진 네이버 GIO 등 소환된 증인들에 대한 신문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망 사용료나 홈네트워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카카오, 보상 협의체 만든다… 고개 숙인 김범수 김범수 센터장은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질의 과정에서 무료 서비스에 대해서도
[천지일보=김정필·손지하 기자]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이해진 네이버 GIO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 막바지에서 이들 증인은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다시 한번 이런 사태가 원인이 된 화재 사고를 내서 국민께 죄송하다고 생각한다”며 “재발 방지는 물론 재발했더라도 일이 커지지 않는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김범수 센터장은 “엄중하게 책임 있게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