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노인 결핵 감염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고자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감염 취약 시설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 전남지부에서 검진 차량을 협조받아 기존 유소견자 53명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감염 취약 시설 입소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촬영검사를 진행했다.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매년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될 경우 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여름도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모기 주의보’가 울리고 있다.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 발생이 국내외에서 늘면서다.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말라리아 누적 확진자는 574명이다. 올해 34주차(8월 20∼26일)에만 신규 환자가 25명 추가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58명)의 2배를 웃돌며 아직 9월이지만, 이미 지난 2018년(576명) 이후 5년 만에 최다 수준이다. 올해 환자 574명 중 522명은 국내에서 감염됐다. 52명은 해외에서 감염된 채 들어온 경우다. 국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10일 시행한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1095명이 응시해 전체 응시생의 86.94%인 95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올해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84.69%보다 2.25%p 상승한 수치이다.최고령 합격자는 시험별로 ▲초졸 송○○(72세, 여) ▲중졸 우○○(67세, 여) ▲고졸 장○○(69세, 여)씨로 그동안 값진 노력이 합격이란 결실이 돼 돌아왔다.시교육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31일부터 정부 방역방침에 따라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주요 변경내용은 의료기관 검사(PCR, RAT) 유료화,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양성문자통보 및 전화역학조사 중단 등이다.장수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PCR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1인, 요양 시설 선제검사로 한정된다.운영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은 기존대로 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중단한다.이에 군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또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되고 일반 국민의 신속항원검사(RAT) 비용 지원도 중단된다.그동안 유증상자는 저렴한 가격에 동네 병원에서 RAT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비가 무료여서 진찰료만 5000~6000원 가량 부담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2만∼5만원의 검사 및 진찰료가 모두 자기부담이 된다.다만 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 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30일 거액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의혹으로 제소된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 제명’ 징계안을 부결했다.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역대 최저 기록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치르는 2026학년도 정시·수시 등 모든 대학입학전형에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조치사항이 필수 반영된다. 경찰이 모레부터 심야 시간대 어린이보호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표본감시로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코로나19 확진자 대상으로 진행하던 역학조사 대신 청주시 5개 표본(양성자) 감시기관을 통해 감염병의 유행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해당 기관은 ▲한국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베스티안병원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등이다. 또한 청주시는 그간 운영했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216개소 의료기관 지정을 해제, 모든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는 31일부터 중앙정부의 대응 방향에 맞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의 세부 내용은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현행 유지 ▲입원·입소 전 선제 검사 현행 유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지정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19 외래환자 진료 체계 전환 ▲치료제 및 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 종료 ▲확진자 집계 중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또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되고 일반 국민의 신속항원검사(RAT) 비용 지원도 중단된다.그동안 유증상자는 저렴한 가격에 동네 병원에서 RAT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비가 무료여서 진찰료만 5000~6000원 가량 부담했다. 앞으로는 2만∼5만원의 검사 및 진찰료가 모두 자기부담이 된다.다만 60세 이상 고령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6월 일상회복 이후 가팔랐던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이런 추세가 내달 초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전망이 나왔다.2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지난주(20~26일)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만7000여명으로 1주 전(4만 355명)보다 약 9.4% 감소했다. 지난 6월 말 이후 코로나19 유행은 7주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8월 2주차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직전 주에 이어 다시 1 이하를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오는 31일 이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속 운영한다.29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모든 확진자를 조사하던 ‘전수감시’에서 양성자 감시기관(평택 6개소)에서의 ‘표본감시’로 전환하고 확진자 발생규모 발표도 중단된다.하지만 평택시는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평택‧송탄보건소 및 안중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3개 선별진료소를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될 때까지 지속 운영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는 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또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되고 일반 국민의 신속항원검사비 지원도 중단된다.지영미 질병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3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6월 4주차부터 증가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되고 전반적인 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
[속보] 코로나 확진자 일평균 4만 355명… 130명 사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철근 누락’ 논란이 지속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감리 등 용역계약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한 것에 더해 이미 체결을 끝낸 전관업체와의 용역계약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다소 꺾이면서 감염병 등급을 하향하는 논의가 다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 결과를 두고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본지는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미일 안보공동체’ 두고 여 “새로운 장” 야 “전략 자율성 훼손”☞(원문보기)한미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최근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다소 꺾이면서 감염병 등급을 하향하는 논의가 다시 이뤄질 전망이다. 이르면 이달 안에 방역 완화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는 21일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23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관리법) 개정 공포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개학 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나이스(NEIS)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최근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으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전체 학교에 감염병 관련 지침을 재안내했다.시교육청은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및 호흡기 감염병 개인 위생 수칙을 배부하고 개학 대비 학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압록강철교(중국식 명칭은 중조우의교)에서 버스 행렬이 오가는 장면이 포착됐다.북중 간 인적 왕래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인데, 북한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 문을 닫은 지 3년 7개월 만이다.잇단 개방 조짐에 이어 양국을 잇는 압록강철교에서의 움직임까지 북한이 국경 개방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대북소식통 “北신의주→中단둥 버스 이동”1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5분 중국 단둥을 출발해 압록강철교 건너 북한 신의주에 도착한 버스 2대가 11시 20분 단둥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상회복 이후 치솟은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정부가 당초 예정했던 방역 완화 조치를 조만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방역당국은 한 주간 더 검토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기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하는 것을 발표할 예정이다.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8~14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 9018명으로 직전 주(5만 380명)와 비교해 1362명 줄면서 6주째 증가하던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지난 6월 1일 일상회복 발표 후 한 달이 지난 시점부터 확진자는 꾸준히 늘었다. 지난 6월부터 주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감염 고위험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시는 감염 고위험시설 9개소에 마스크 2400개와 살균소독제 21개, 방호복 100벌을 지원하고, 확산 추이와 가용 방역물자 수요를 고려해 점진적으로 지원물량 및 대상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여름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자율 착용하는 등 일상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주시고, 65세 이상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분들은 예방백신을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행정안전부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응해 8일 오후 5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관련 살해·시한폭탄 테러 협박 메일이 발송돼 8일 경찰이 국회 폭발물 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증가한 온라인 ‘살인 예고 글’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태풍 ‘카눈’ 북상에 위기경보 ‘심각’ 격상… 해수욕장 등 곳곳 통제(원문보기)☞행정안전부가 제6호 태풍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