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올해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 첫 개장 행사가 초대박을 터트렸다.강진군은 지난 22일 마량놀토 수산시장 개장식 당일 전국에서 6000여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000여명 보다 10000여명 더 많은 수치다. 시장 상인들도 “2015년 개장 이래 오늘처럼 많은 인파가 몰린 적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개장 행사는 개회사 및 격려사, 축사, 3最(최) 다짐‧3無(무)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과 성공 기원 퍼포먼스(300인분 비빔밥 비비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장구의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코로나19 펜데믹이 끝나면서 발길이 끊겼던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5월 초로 이어지는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등 연휴 기간에 한국을 찾을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을 위해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일본 골든위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중국 노동절 연휴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중국 노동절은 중국의 설 연휴인 춘제, 중국 건국기념일인 국경절과 함께 중국 3대 연휴 중 하나로 꼽힌다. 골든위크는 일본 휴일인 ‘쇼와의 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가 혈우병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해 ‘세계 혈우인의 날’ 행사에 동참했다.GC녹십자는 지난 16~1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사의 R&D센터 외벽에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를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세계혈우연맹(WFH)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해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접근: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출혈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국 유일 도심에 위치한 천곡황금박쥐동굴과 자연학습체험공원 일원에 도심 빛 테마파크 조성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지역의 활력 증진과 생활·관광인프라 개선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천곡동 1003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는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동해안권 도심 관광의 선도지역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지난 6일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부서장, 용역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다음달 동남아시아 황금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건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태국 인센티브 투어 단체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단체는 태국의 건강식품 회사인 Medes 직원 약 330명이며, 이를 필두로 4월 동남아 지역 관광객의 방문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필리핀 부활절 (4월 6~9일), 태국 쏭크란(4월 13~15일), 캄보디아 크메르 신년(4월 14~16일), 인도네시아 르바단(4월 21~26일) 등 동남아 연휴가 4월에 몰려있다.신세계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8월 11일~15일 5일간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세부 프로그램 구체화에 돌입했다.독립기념관을 기반으로 K-컬처 도시브랜드를 선점하고, 향후 ‘천안 K-컬처 세계박람회’ 추진을 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올해 개최한다.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이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23 K-컬처박람회’에 대한 목표와 성과, 목적, 추진현황, 주요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박 국장은 “성공적인 K-컬처박람회 개최를 위해 빈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해양과 산악, 도심을 아우르는 권역별 관광지 개발사업 추진으로 시민 소득과 직결되는 ‘관광특화도시 동해’ 완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무릉별유천지에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시기별 개화 꽃 식재와 포토존과 그늘막 등 휴식공간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무릉계곡은 베틀바위와 마천루에 이어 18억여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피마름골(1.4㎞), 두타산성길(0.8㎞)과 용추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에 태국의 유명 연예인이 방문해 면세 쇼핑을 즐겼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태국 유명 여배우 ‘나파파 탄트라쿨’와 인플루언서 ‘차탄안 타오시리판’이 가족과 동행해 신세계면세점을 찾았다. 이들은 각각 인스타그램 팔로우 975만명과 65만명, 유튜브 구독자 191만명과 3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나파파 탄트라쿨’은 2003년에 연기자로 데뷔해 수많은 태국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연기뿐 아니라 각종 TV 프로그램 진행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튜브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기획행정국을 비롯한 10개 국소로부터 신년 부서별 주요업무를 보고 받으며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를 본격화하고 시민들이 그 변화를 가시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16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조규일 시장, 신종우 부시장, 국·소장, 각 부서장, 부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강진주 시즌 2, 본궤도 진입’이라는 목표 아래 지난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특히 시정 최우선 과제인 ‘탄탄한 자생동력 구축’을 위해 UAM 산업을 비롯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5일(현지시간)부터 CES 2023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 #CES 2023 #스마트싱스 #지속가능성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超)연결 시대’를 제안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을 통해 세상의 바람직한 변화에 앞장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3368㎡(약 1019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 ▲스마트싱스 ▲파트너십을 키워드로 기기간의 연결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과의 연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스마트싱스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지가] 추운 날씨에 마음마저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광화문광장에서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2022 서울라이트 광화’와 ‘2022 서울 빛초롱’을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에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미디어 아트쇼와 각종 빛 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등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새해를 맞이하는 오는 31일에는 운영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해 진행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대면 크리스마스를 3주 앞두고 유통업계가 관련 신제품을 내놓거나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연말 수요를 잡기 위한 움직임에 분주한 분위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25일까지 인기 캐릭터 완구부터 블록 완구, 플레이모빌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기존 해당 행사를 12월 3주차 목요일부터 2주가량 진행했으나 ‘얼리버드’ 고객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올해는 일주일 앞당기고 행사 기간도 일주일 정도 늘렸다. 이마트는 레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첨단기술 인프라와 문화가 결합할 때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성큼 나아가고 세계 속에 문화광주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5일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이자 콘텐츠산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Gwangju Content Cube)’ 개관식에 참석해 이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광주실감콘텐츠큐브는 문화콘텐츠 기업과 시민 삶의 풍요로움이 무럭무럭 자라는 공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시에 따르면 GCC는 사용자의 몰입감, 현장감 등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디지털콘텐츠전공이 오는 11월 29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첨단문화산업인 디지털콘텐츠분야 각계 전문가를 초청한 릴레이 특강인 ‘통(通)하였느냐? 디지털콘텐츠’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상명대 디지털콘텐츠전공 소속 교수진이 실무 중심 산학프로젝트교육의 기반이 되는 전문가를 초청해 여는 것이다. 디지털콘텐츠분야 신기술 융합 등 업계 변화와 디지털콘텐츠로 통(通)하는 첨단문화사업을 제대로 알아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강주제는 디지털콘텐츠의 다양한 분야인 ▲3D메타버스 콘텐츠 ▲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깊어가는 가을날 미술관 아름다운 외관과 장욱진 예술세계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2022 플레이 인 뮤지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의 평등한 문화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한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술관 외관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밤이 들려주는 이야기(밤들이)’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MEET UCCHIN’, 퍼즐 형식의 체험형 포토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오는 18일까지 ‘세상이 초록빛 희망으로 물듭니다’라는 주제로 생명을 밝히는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린라이트 장기기증 캠페인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로 지정된 생명나눔 주간(매년 9월 중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 9.12.~9.18.)을 홍보하고,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사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해마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시는 전했다. 캠페인 기간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비
[천지일보 경기=김서정·노희주 기자] 바람이 제법 선선해지면서 가족과 연인들이 마지막 휴가를 즐기기 위해 분주하다. 이례 없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계획된 휴가를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서울 근교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최근 본지는 버려진 폐채석장을 아름다운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낸 포천아트밸리를 찾았다. 포천아트밸리는 연평균 40만명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다.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힐링 명소로 2019년부터 이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여름내 지치게 했던 무더위도 가시고 바람이 선선해지니 야외로 나가기 좋은 계절이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문화유산의 향기를 원한다면 궁궐 등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도심 속 고궁 야간 나들이 가을밤 도심 속에서는 고궁 나들이가 펼쳐진다.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은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입장 마감은 오후 8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용역이 끝난 지 1년여밖에 안 된 신생 사업이 벌써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충남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6일 제2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탕정 지중해마을 문화사업의 효용성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아산시가 지난 3년간 탕정 지중해 마을에 들인 예산만 2억 5500만원에 이른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아산 지중해마을 3D, AR 트릭아트’(9900만원), 위드마스크 페스티벌(1650만원), 작은공연 우주페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