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민의례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7일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오는 28~29일 사이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8~29일 사이 부는 강풍은 최대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의 태풍급으로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표되고, 해상에서도 최고 10m 이상의 높은 물결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중부내륙·전라권 일원엔 최대 10~15㎝의 눈이 쌓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오는 28일 오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960mg(레그단비맙)’가 임상 3상 시험을 전제로 두 번째 전문가 자문 심의에서 허가 권고를 받았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렉키로나주’의 안전성과 효과 등에 대해 자문하고자 회의를 연 결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권고했다고 밝혔다.다만 중앙약심은 “경증 환자에 대한 이 약 투여의 임상적 의미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며 중등증 환자와 고위험군 경증 환자를 대
추가 확진 6명, 지인·가족“최초 감염원 확인 안 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으나 광주 한마음교회(광산구)가 운영하는 G-TCS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다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모두 TCS 국제학교 학생, 교사 등 관계자가 아닌 것으로 파악되면서 감염 확산의 뇌관이 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광산구 TCS 국제학교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총 11
작년 최저일급의 5배로 계산“별도로 국가배상 청구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나온 이후에서야 무죄 판정을 받은 윤성여(54)씨가 법원에 25억원 상당의 형사보상금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씨 측은 지난 25일 이춘재 8차 사건 재심에서 무죄 선고를 내린 수원지법에 25억 1700여만원 상당의 형사보상을 청구했다.형사보상 제도는 억울하게 구금을 하거나 형의 집행을 받고, 재판을 받으면서 비용을 지출한 사람에게 국가가 손해를 보장
[여주=뉴시스] 27일 경기 여주시 해밀광역계란유통센터에서 한 운송업체 관계자가 AI 확산으로 부족한 계란 수급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수입해 공매한 미국산 수입 신선란(계란)의 식품 검사를 마친 뒤 도매업체로 옮기기 위해 트럭에 싣고 있다.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이 27일 예산군보건소와 서면으로 학생상담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공주대는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 캠페인 등 재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한 활동을 벌인다. 28일 천안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에 대학본부와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천안·예산캠퍼스 학생들도 협약을 통해 유사시 위기 대응 등 인근 전문기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특히 예산군보건소, 천안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게이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낮 동안 포근한 날씨가 계속된 27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 복수초가 활짝 피어 있다.1년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복수초는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을 피운다고 해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도 불리며 복과 장수, 부유와 행복을 상징한다.
담배 대한 건강증진부담금↑학교 주변엔 ‘금연거리’ 지정‘공공장소 음주 규제’ 입법화[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2018년 기준 70.4세인 건강수명을 2030년까지 73.3세로 연장할 것을 목표로 잡았다.보건복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제5차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의 비전과 총괄 목표’를 발표했다.이스란 건강정책국장은 “현재 우리나라 건강 수준을 살펴보면 2018년 기준 기대수명은 82.7세로 OECD 평균을 상회하지만 건강수명과의 격차인 유병기간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여전히 높은 흡연율과 폭음, 아침 결식비율
택배노조 “분류작업 70%, 여전히 기사 몫”“조합원 투표율 97%… 91% 총파업 찬성”[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오는 29일부터 다시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택배사가 분류작업을 책임지겠다고 노조와 합의한 지 6일 만이다.택배노조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한 택배노조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97%가 투표해 91% 찬성으로 가결됐다”며 “이에 오는 29일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택배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대한볼링경영자협회, 필라테스피트니스사업자연맹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골프장 샤워실은 되고 헬스장은 안되고?! 시민들도 궁금한 방역지침 기준, 그것이 알고싶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대한볼링경영자협회, 필라테스피트니스사업자연맹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골프장 샤워실은 되고 헬스장은 안되고?! 시민들도 궁금한 방역지침 기준, 그것이 알고싶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집합제한 질의서를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의혹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물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이찬희 변협회장 예방 뒤 언급“공수처, 검찰 상급기관 아냐”이 회장, 공수처 지원 약속[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27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과 관련 “국민 여러분이 보기에 공수처에서 하는 게 좋겠다고 하는 그런 사건을 맡는 게 맞지 않겠냐는 생각”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김 처장은 이날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회장 예방을 마친 뒤 나오는 자리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권한행사가 가능한 것과 실제 행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공수처가 완비되도 규모 등을 볼 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