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의 3차 방류를 비난하며 국제적 감시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조선중앙통신은 8일 논평을 내고 “인류의 생명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일본이 떳떳하다면 국제감시 제도를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는 세계의 강력한 요구를 꺼릴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일본은 미국에 의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참화를 당한 나라로써 핵이 인체에 어떤 참혹한 후과를 미치는가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핵 오염수 처리는 결코 일본 하나만의 문제가 아닌 전 인류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 구성원 누적 봉사활동 시간이 올해 2만 시간을 돌파했다.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SK에코엔지니어링과 진행한 봉사활동이 지난달까지 총 2만 2247시간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SK에코엔지니어링과는 사옥이 인접해 지역 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3천명을 넘어섰다. 총 3244명으로 해외나 특수 현장직, 휴직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구성원을 제외한 대부분이 올해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한 구성원 1인당 평균 약 7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셈이다.올해
[천지일보=박헤옥 기자] 8일 ‘하나은행’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출제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아이부자앱에서 아이멤버가 참여할 수 있는 도전 11일 모으기는 하루 최소 500원부터 최대 OOOO원까지 모으기가 가능합니다”이다.정답은 ‘1000’이다.다른 퀴즈는 “OO은행x아이부자 도전 11일 모으기는 아이부자 아이멤버가 11일동안 용돈을 모으면 cu쿠폰을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입니다. 여기서 OO은? (초성힌트: ㅎㄴ)”이다.정답은 ‘하나’이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2023년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4071억원으로 전년 동기(3887억원) 대비 4.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14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조 1226억원)보다 0.8%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의 2분기 대비는 각각 7.3%, 0.9% 증가했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1조 201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1265억원)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 38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조 3183억원)보다 0.7% 늘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공매도 금지 조치 둘째 날인 지난 7일 주식시장의 대차거래 상환 주식 수가 평소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이뤄진 대차거래 상환 주식 수는 1억 2223만주에 달했다. 투자자들이 공매도를 위해 빌린 주식을 1억만주 넘게 갚았다는 뜻이다.대차거래는 대여자가 차입자에게 유가증권을 유상으로 빌려주고, 차입자는 계약종료 시 대여자에게 동종동량의 유가증권으로 상환할 것임을 약정함으로써 성립하는 장외 거래다.올해 일 평균 대차거래 상환 주식 수가 3043만주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부평구 가로수에 테마별 희망메시지를 부착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8일 부평구에 따르면 갈산1동 주민자치회가 전날인 7일 지역 내 가로수에 테마별 희망메시지 표찰 부착 사업을 추진했다.2023년 주민자치사업인 이번 사업은 갈산근린공원 및 주요 도로 등에 225개의 희망 메시지 표찰을 설치해 주민들의 행복감을 증진하고 지구환경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표찰에는 사랑, 행복, 희망·용기, 환경캠페인을 테마별로 명언과 희망메시지가 담겨있다. 표찰은 주제별로 모양과 크기, 색상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이 오는 10일부터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산2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총 96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74㎡, 561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전용면적별로는 ▲59㎡A 225세대 ▲59㎡B 47세대 ▲67㎡ 95세대 ▲74㎡A 147세대 ▲74㎡B 47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이재명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인재위원회를 설치했다. 이 대표는 내년 총선을 대비해 미래 과학기술 등 분야의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이 대표를 인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민주당 당규상 인재위원장·위원은 최고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하게 돼 있는데, 이번엔 이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는 이해찬 전 대표 시절 만들어진 시스템으로 전례가 있어 따랐다는 것이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 아파트 임대차 계약 2건 중 1건은 월세 계약으로 확인됐다. 또 전월세 거래량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형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1만 4962건이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1~10월 기준)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서울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2
[천지일보= 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정부여당은) 기후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16년 만에 11월 기온이 30도로 올랐다가 한 주 만에 한파주의보가 내렸다. 폭우·태풍·한파 등의 기후 재난은 우리나라 문제뿐만이 아니라 세계가 겪고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미래는 우리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기후 위기를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미국 행정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잔다리~영종역 입구 간 도로’ 등 3개 도로 구간이 신설됨에 따라 지역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8일 중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운북동 금산경로당 앞에서 ‘영종국제도시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을 열었다.준공된 도로는 ▲잔다리~영종역 입구 간 도로 ▲중촌경로당 진입도로 ▲하늘어린이집 진입도로 등 3개 구간 총 1.7km로 구비 114억 5000만원 포함 총 207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먼저 잔다리~영종역 입구 간 도로 개설은 영종역에서 운북동 잔다리까지 총 길이 9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와 원주시가 8일 오전 10시 원주시청에서 ‘취약계층 일산화탄소(CO)경보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원주시 관내 취약계층의 일산화탄소가스 누출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일러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석탄공사가 일산화탄소경보기를 지원하고, 원주시는 대상자 선정 및 사후관리를 맡는다. 석 탄공사와 원주시는 올해 100가구를 지원하기로 했다.일산화탄소는 보일러 및 난방기구 불완전 연소 시 발생하는 무색무취 기체로서,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일산화탄소 발생 시 경보가 울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뒤 이스라엘군이 대규모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가자지구가 초토화되고 있다.7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건물들 중 약 1/3이 손상됐거나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오리건 주립대와 뉴욕시립대 연구팀을 인용해 이날 전했다.위성 이미지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에만 수천 채의 건물들이 새로운 피해를 입었다. 현재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봉쇄한 채 남과 북을 분리, 포위망을 좁히면서 하마스가 몰려 있는 북쪽을 겨냥해 육해공 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씨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 씨와 사기를 공모했다는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남씨는 8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제가 뭐가 아쉬워서 그동안 쌓아왔던 명예를 실추 시키면서까지 사기를 치겠나”라며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제일 큰 피해자다. 남들은 피해본 것이 돈이지만 나는 돈도 명예도 바닥이 나고 가족들과 싸움이 일어나고 펜싱 아카데미도 운영 못한다. 피의자 신분으로 지금 죄인처럼 조사받고 2주째 집 밖을 못나가는 상황이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남현희는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최근 장현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 동물인 수달 세 마리가 목격됐다고 밝혔다.수달은 야행성 동물로 위협을 감지하는 물속에 숨는 습성을 지녔으며, 대체로 낮에는 서식지에서 휴식한다. 또 황소개구리, 배스 등 외래종을 사냥해 우리 생태계를 지키는 포식자이기도 하다.현재 배곧, 목감, 장현지구 등 여러 도시개발을 진행 중인 시는 수달의 출현 소식을 무척 반기고 있다. 도시개발로 인해 야생동물 서식지 등 생태계가 변화하는 와중에, 수달의 출현은 건강한 생물서식지를 확보했다는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립국악단 특별공연 ‘삼색유산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색유산놀이는 나주읍성에 살았던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양반, 상민, 천민까지 세 계층이 신분을 가리지 않고 하나의 집단으로 모여 놀았던 민속놀이이자 여성들의 대표 축제였다.농번기 시작 전, 봄이 되면 산으로 봄놀이를 가는데 이를 두고 흔히 ‘화전놀이’, ‘산놀이’ 또는 ‘유산’(遊山)이라고 불렀다. 남자들의 경우 시회를 열고 여자들은 강강술래와 민요, 타령을 부르며 하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48회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2023)’에 한국 대표로 2개 분임조가 출전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International Convente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국제 기업인의 품질혁신 우수사례를 경연하는 행사다.올해는 한전KDN을 비롯한 13개 기관에서 27개 분임조가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등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는 8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AI 포럼 2023’ 2일차 행사를 열고 삼성리서치에서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삼성 가우스를 활용해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생성형 AI 모델을 단계적으로 제품에 탑재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머신 러닝과 AI 기술의 근본이 되는 정규분포 이론을 정립한 천재 수학자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의 이름을 딴 삼성 가우스는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언어 모델, 코드 모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인 위원장이 KBS 라디오에서 “똑똑한 여성, 이 나라가 우리 어머님 때문에 발전했다”며 “남자들이 발전시킨 나라가 아니다”라고 발언한 동영상을 공유했다.이에 이 전 대표는 “이렇게 하면 여성표가 오를 것이라는 단순한 처방과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어 “대한민국의 발전이 특정 성별에 의해 이뤄졌다는 주장이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당이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젠더담론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는 환경부가 지난 10월 31일 관내 안양천유역(24.748㎢)을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비점오염원관리지역은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인해 하천·호소 등의 이용목적 또는 주민의 건강·재산, 자연생태계 등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되는 지역 중 지자체가 신청하고 환경부가 시·도와 협의해 지정하는 지역이다.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는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고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은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