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가시는 9월 원불교는 갖가지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제20회 원불교 미술제 및 전국 원음합창제’ 개최다. 먼저 9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전시실(수원시청 인근)에서 8일까지 원불교 미술제가 진행된다. 전시작품은 한국화에서 서양화, 디자인, 서예, 문인화, 조각, 도자,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술품이 전시된다. 출품 작가들은 원불교 미술인 80인(교도·교무)과 국내 초청작가 14인, 해외 초청작가 10인,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자 20인 등 각계각층의 예술인과 교도들, 일반인으로
한국기독교장로회 농민선교목회자연합회는 17∼19일까지 전남 장흥군 안양면 장흥 옥섬워터파크에서 2009년 농목 여름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농목 20년! 그대가 있어서 행복하여라. 함께 가자 우리, 세워가자 공동체’란 주제로 농목 20주년 기념식과 농목 가족의 밤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오영택 목사)는 오는 14일 전남지역의 교회를 대상으로 예배환경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광주시 양림동 호남신학대에서 교회정보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교회정보기술연구원과 예장통합 전남노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IT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배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이동현 교회정보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선진(부천대)·이장원(대전보건대) 교수 등이 나서 ‘현대목회와 IT’ ‘목회자가 알아야 할 교회건축과 리모델링’ ‘열린 예배를 위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 이하 한기총)가 창립 20주년의 일환으로 전 세계 170여 나라에 흩어진 700만 한민족 기독교인들의 큰 잔치인 ‘제17회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를 전남 여수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기총과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총재 서영훈)의 공동주최로 오는 27~29일까지 전남 여수시 은파교회(고만호 목사)에서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린다. 여수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세훈)으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계대회는 서영훈(전 적십자사 총재) 총재가 ‘우리는 어디로 가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화합의 길’ 쉽진 않지만 평화‧상생 위한 길! “종교는 한 나무가 자라 여러 갈래의 가지로 뻗어 나간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김현 교구장은 종교를 한 곳에서 시작해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간 ‘나무’로 비유하며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종교가 ‘한 형제’라고 표현했다. 또 김 교구장은 서로 교리가 다르고 주장이 다르지만 종교란 본래 한 뿌리이니 화합해 함께 상생의 길에 이르자고 외치고 있다. 그의 외침 속에 담긴 인류화합과 상생의 길은 과연 어떤 것인지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나의 철학은 원불교의 교리와 같
총회장에 김현배 목사 단독 입후보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 서재일)의 제94회 총회 선거등록이 마감되면서 공식 후보자 공고가 났다.총회장에는 기호 1번 김현배(익산노회, 이리제일교회)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목사 부총회장에는 기호 1번 나홍균(충남노회, 대천교회) 목사, 기호 2번 김종성(경기노회, 동수원교회) 목사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기호 1번 김남근(전남노회, 화산교회) 장로, 기호 2번 정진순(강원노회, 성암교회) 장로가 입후보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4개 종단이 힘을 합쳤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여수시 4개 종단은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소망하는 4개 종단 신도들의 뜻을 모아 10일 오후 여수 선원동 전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연합음악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4개 종단 연합회 주관 음악회 레퍼토리는 아가페합창단(지휘 박철성)의 ‘기드온의 300용사’, 신혜인의 플루트 독주 ‘온 땅의 모든 만물’, 여수불교여성합창단(지휘 이은미)의 ‘바람부는 산사’와 ‘꽃향기 가득한 님’, 플루트와 가야금
씨알재단(이사장 김원호)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목포대학교에서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신학자와 철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일철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7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세계철학대회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철학자들로부터 주목받은 유영모·함석원의 씨알사상을 한일 양국의 학자들이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포럼에는 한국 학자에 김상봉(전남대) 교수, 김수중(경희대) 교수, 이기상(외국어대) 교수 등 7명이 발제하고, 길희성(서강대), 김명수(경성대) 교수 등 10명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권석원 목사)가 서울 4개 지역 여전도회연합회를 통한 도·농 결연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성 총회 농어촌부와 여전도회연합회는 전남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도·농 결연사업의 첫 품목으로 확정, 수익금 일부를 농어촌 목회자들을 돕는 데 사용한다. 신안군 천일염은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천연 소금으로 게르마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4㎏과 2㎏짜리로 나눠 기존 가격보다 18% 저렴하게 판매된다. 한편, 기성 농어촌부는 내년부터 무농약 양파로 직거래 장터를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