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22일 웅진홀딩스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기로 결정했다.재판부는 이날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이해관계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인집회를 열고 채권자 측이 제출한 사전 회생계획안을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앞서 우리은행 등 8개 금융회사로 구성된 채권자협의회는 법원의 빠른 절차(패스트트랙) 도입 취지에 부응해 미리 회생계획안을 내놨다.채무자가 아닌 채권자가 회생계획을 주도한 것은 회생절차 제도가 생긴 이래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재판부는 통상 세 번으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지주의 4분기 실적이 은행 중 가장 선방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정욱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4분기 순익은 전분기 대비 16.7% 감소한 4040억 원으로 예상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지만 은행 중 가장 좋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조선사 선물환 신용가치조정(CVA)에 따른 기타충당금 약 550억 원을 적립, 저축은행과 신한베트남은행 영업권상각 및 은행 명예퇴직 실시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약 1100억 원 추정)에도 불구하고 대손상각비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공장, 상주시 등 함구…수질오염 은폐 의혹 (상주=연합뉴스) 지난 12일 발생한 웅진폴리실리콘 경북 상주공장 염산 누출 사고 직후에 전기가 끊기면서 염산 일부가 인근 소하천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사고 발생 후 지금까지 공장측이나 상주시 등이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수질오염 사실을 은폐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14일 대구지방환경청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 12일 오후 3시부터 현장 인근에 흐르는 병성천(낙동강 지류)과 소하천에서 수질을 점검한 결과 당일 오후 5시10분부터 30분께
국과수, 정밀 검사 후 이른 시일 내 결과 발표 [천지일보=이솜 기자] 최근 발생한 웅진폴리실리콘 경북 상주공장 염산누출 사고가 염산탱크와 연결된 밸브 파손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현장 감식을 마친 후 진행한 언론 브리핑에 따르면 메인 밸브가 파괴돼 염산이 누출된 것을 확인했으며, 육안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파괴된 밸브를 수거해 실험실에서 정밀 검사를 거쳐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께 현장 감식을 시작한 국과수 감식팀과 경북지방경찰청은 염산이 누출된 사
상주 염산누출 공장 감식…경찰, 업체 과실여부 집중 조사 (상주=연합뉴스) 지난 12일 발생한 웅진폴리실리콘 경북 상주공장 염산누출 사고는 염산탱크와 연결된 밸브가 파손돼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중부본부 김은호 이화학과장은 14일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 현장감식을 마친 뒤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과장은 "현장을 둘러본 결과 메인 밸브가 파괴돼 염산이 누출된 것을 확인했다"며 "육안 검사만 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말할 수 없는 만큼 파괴된 밸브를 수거해 실험실에서 정밀 검사를 해 원인을 밝힐 예정"이
(상주=연합뉴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14일 염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웅진폴리실리콘 경북 상주공장에서 본격 감식에 들어갔다. 4명으로 이뤄진 감식팀은 오전 10시께 사고 현장에 도착해 염산이 누출된 탱크를 점검하고 밸브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등 사고 원인을 찾는데 주력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사고 원인으로 보이는 밸브 균열이 동파에 의한 것인지, 탱크 내부의 압력에 의한 것인지를 면밀하게 조사하는 등 다각도로 감식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경찰도 현장의 안전 조치가 사실상 끝남에 따라 본격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공장 책임자,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은행이 다음달 28일까지 ‘White Winter 환전·송금 페스티발’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13일 해외여행, 유학, 어학연수 등을 준비하는 환전·송급 고객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행사기간 중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 50·100달러 이상 구매 시 5000원, 1만 원 할인권, 리솜스파캐슬 40% 할인권, 웅진 플레이도시 30% 할인권, 빌리프 화장품 무료 샘플 증정권들 제공한다. 또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12일 상주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에서 염산이 대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밤새 수습작업을 실시했다. 13일 현재 오염도 측정 결과 뚜렷한 문제점이 발견되지는 않고 있으나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30분경 경북 상주시 청리면 소재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에서 유독물질인 염산이 대량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3시간 30분 후 주민에 의해 사건 사고 신고가 이뤄졌다. 누출 사고가 발생한 250톤 규모의 탱크에는 당시 200톤 분량의 산도 35
[천지일보=이솜 기자] 12일 경북 상주시의 한 공장에서 염산 누출 사고가 발생해 촉각이 쏠리고 있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염산 누출 사고는 경북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에서 발생했다. 염화수소를 폐기물 처리 장소로 흘려보내는 방류벽에 금이 가 200톤가량의 염화수소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웅진폴리실리콘 본사는 상주공장 현지에 임원을 급파, 사태 파악과 수습에 나선 상황이다. 상주시는 추가 피해를 우려, 인근 주민 760여 명을 공성면 용운중학
(상주=연합뉴스) 12일 경북 상주시 청리면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 탱크 안에 들어 있던 염산이 누출돼 공기와 접촉하면서 염화수소가스 상태로 밖으로 새어나오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2일 오전 경북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 청리마공공단 내 웅진폴리실리콘에서 염화수소가 누출돼 주민 약 760명이 대피 중이다.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Ⅱ 프로리그 12-13 시즌’의 2R T스토어 라운드(승자연전제)에서 KT가 2경기 연속 올킬을 달성하면서 위너스 라운드 강자로 떠올랐다. 승자연전 방식으로 치러지는 2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KT가 펄펄 날고 있다. 지난 6일 선봉으로 출전한 이영호(Flash)가 EG-TL을 상대로 4경기 연속 승리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EG-TL은 1세트 김동현(Revival)에 이어 송현덕(Hero), 윤영서(Taeja), 박진영(JYP)까지 출전시켰지만 이영호에게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추운 겨울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나눔 행사가 열렸다. ‘오웅진 신부 영명대축일 기념행사’가 27일 오후 6시 서울역 지하도 출입구 6~7번 방향 복도에서 노숙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꽃동네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7년째 계속되고 있다. 행사가 열린 27일은 꽃동네 창설자인 오웅진(69) 신부의 영명 축일이다. 오 신부는 자신의 축일에 맞춰 매년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영명축일미사에서 오 신부는 “오늘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들과 함께 하길 기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꽃동네 주최로 마련된 ‘오웅진 신부 영명대축일 기념행사’가 27일 오후 6시 서울역 지하도 출입구 6~7번 방향 복도에서 노숙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 ‘2013년 자연유산 민속행사’로 6개 시․군의 민속행사가 문화재청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22일 문화재청의 ‘2013년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 사업에 도내 6개 시․군의 민속행사가 선정돼 17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민속행사는 ▲공주시 ‘고마나루 웅진단 수신제’ (200만 원) ▲보령시 ‘외연도 풍어당제’ (400만 원) ▲논산시 ‘연산 오유공 위령제’ (450만 원) ▲금산군 ‘보석사 은행나무 대신제’ (200만 원) ▲부여군
금산 인삼축제․천안 흥타령춤축제․강경발효젓갈축제 등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최근 ‘제2회 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박응진)’를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13년 문화관광축제’ 후보로 8개 축제를 뽑아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한 축제는 ▲금산 인삼축제 ▲천안 흥타령춤축제 ▲논산 강경발효젓갈축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부여 서동연꽃축제 등 올해 문화관광축제 5개에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 ▲예산 옛이야기축제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 등 3개가 포함됐다. 이번 선정 축제는 공모를 통해 시장‧군수가 추
서울·신라 등 ‘BIS 비율 마이너스’ 특검 받아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저축은행 4개 가운데 3개꼴로 올해 하반기에 적자를 내면서 연내에 추가 퇴출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서울저축은행과 신라저축은행 등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마이너스로 떨어져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를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이날 금감원에 따르면 분기 실적을 공시하는 19개 저축은행 가운데 15개 저축은행은 올해 3분기(회계연도 기준 1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다. 모기업 웅진그룹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서울저축은행이 614억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50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내며 이 기간 국내 금융그룹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우리금융그룹은 1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으로 1조 4415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3분기 중에는 5039억 원의 분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2926억 원보다 72% 증가한 것이며 전년 동기 4855억 원에 비해서도 4%가량 증가한 규모다. 특히 3분기 중에는 국내 금융그룹 중 최고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50억 원에 달하는 웅진그룹 관련 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