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경흥 시민기자] 옥천고등학교(교장 조성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10 전국 기숙형 고교 스포츠클럽대회에서 농구부 우승을 했다. 지난 11일 전국에서 선발된 시도 대표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 순천향대학교 체육관 스포츠클럽대회에서 옥천고는 치열한 승부를 벌인 끝에 강팀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첫 번째 게임에서 홈팀인 충남 태안고를 맞서 후반 박빙의 접전 끝에 32 대 31로 신승을 거둔 후, 결승에서 김해 대청고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40 대 21로 승리해 전승의 결과를 얻었다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한창[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끼이~익! “패스!” “슛!” 농구화가 고무바닥에 닿는 소리가 아닌 휠체어 바퀴가 농구장 고무바닥에 미끄러지는 소리가 한밭실내체육관에 가득하다. 관중들은 약간은 생소한 경기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어, 어! 휴우~” 선수들의 휠체어끼리 부딪히자 무슨 사고라도 생길 듯 염려한 안도의 한숨이다.6~10일까지 전국장애인들의 스포츠 한마당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한창이다. 체전 경기는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관중으로 참여해 함께 경기를 즐기고 있었다.휠체어 농구가 열린 한밭실내체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부산시는 ‘부산국제외국인학교’ 설립으로 세계 속의 글로벌 도시, 외국인이 살기 좋은 도시 건설과 외국인 투자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부산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 금융중심지 육성 마스터플랜 사업 등으로 외국인 투자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자녀들을 위한 적당한 교육기관이 없어 거주여건에 대한 불편함 때문에 근무를 꺼리는 등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지적받아 왔다. 부산시는 이에 대한 꾸준한 요청으로 드디어 외국인학교의 문을 열고, 6일 기장군에서 ‘부산국제외국인학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4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가 17~20일 나흘 동안 대전시 일대 9곳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선수들의 열띤 경기에도 관중이 거의 없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대회 이튿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 때문에 실내경기가 진행되는 충무체육관 농구장을 찾아갔다.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학생 농구단이 경기에서 한 점이라도 더 따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은 비장애인과 다름이 없었다. 경기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지방의 대표선수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경상북도를 대표해 장애인 학생 농구팀으로 직접 경기에 참여한 이선길(20,
17~20일,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는 9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앞서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가 17~20일까지 나흘 동안 대전시 곳곳에서 개최된다. 17일 오후 4시 대전시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개막식으로 그 서막을 알렸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은 총 1572명으로 남자 참가자는 1194명이며, 여자 참가자는 그 3분의 1정도인 37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학생이 269명이 참가해 가장 많았고, 경기 184명, 인천 133명, 경남 104명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지역문화센터의 역할도 함께 담당하게 될 학교가 있어 이목이 쏠린다. 대전 동구 판암동에 있는 동신중학교다. 1일 열린 무지개도서관 개관식 및 생활체육시설 준공식에는 참여한 500여 명에는 지역인사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대거 참석했다. 주민들도 가까운 곳에 학교도서관과 학교시설이 개방돼 어느 때든지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이다. 판암주공 4단지 상가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임가영(37, 여, 판암동 4단지) 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있어 자연스럽게 주변 학교에 신경이 쓰였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의 부담을 훌훌 털어내고 여유시간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공연 프로그램이 12일부터 광주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과 단체들은 수험생들을 위해 콘서트 등 음악공연과 자전거 하이킹, 영상 촬영 익히기, 영어회화, 농구대회 등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행사들을 진행한다. 수능시험 당일인 12일에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음악 콘서트가 광주시 문화의 집 주관으로 오후 7시부터 대인동 음악클럽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는 또래 청소년들이 펼치는 무대로 작사, 작곡, 악기
부산지역 대학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2009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이 18일 사직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등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부산지역 25개 대학에서 1만여 명의 선수, 동아리 회원, 임원, 심판, 운영요원 등이 참가해 지역 최고의 대학축제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축구·농구·족구·발야구·피구 등 체육경기 5종목 ▲줄다리기·협동줄넘기 등 민속경기 2종목 ▲락 페스티벌·댄스경연 등 동아리 경연대회 2종목으로 대학생들의 기량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8일 오전 10시 사직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동
부산-후쿠오카 교류 20주년 우정의 해를 기념해 부산의 롯데 자이언츠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프로야구구단 간 한판승부가 국내 최초로 8월 1일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다. 허남식 부산시장의 대회선언 및 시구·시타를 시작으로 롯데 자이언츠 정수근, 박현성, 손아섭 등 2군 선수단과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 선수단의 경기가 열린다. 클리닝 타임에는 여성그룹 ‘애프터 스쿨’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당일 경기에 앞서 해군의장대 시범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도진미, 여성 듀오 ‘윙크’의 축하공연 및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 ‘알바트로스’의
SK나이츠 프로농구단의 포워드로 활약 중인 농구선수 문경은(38) 씨가 2009광주세계광엑스포(이하 광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9일 광엑스포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나이츠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광엑스포 재단 측은 빛을 주제로 열리게 되는 광엑스포가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특성을 지닌 농구의 모습과 흡사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했다. 또, 최근 다정하고 가정적인 학부모 이미지와 오랜 선수경력을 높이 사 농구선수 중 문 선수를 위촉한 것으로 밝혔다. 이 외에도 재단 측은 야구, 축구, 골프 등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