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단 대표는 정정당당한 승부를, 심판단 대표는 공정한 심사를 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17~20일,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는 9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앞서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가 17~20일까지 나흘 동안 대전시 곳곳에서 개최된다.

17일 오후 4시 대전시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개막식으로 그 서막을 알렸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은 총 1572명으로 남자 참가자는 1194명이며, 여자 참가자는 그 3분의 1정도인 37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학생이 269명이 참가해 가장 많았고, 경기 184명, 인천 133명, 경남 104명 순이다.

경기는 12가지 종목으로 대전시 9곳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역도와 육상, 축구를 시작으로 18~19일에는 본격적인 경기로서 골볼, 농구, 배구, 보치아, 수영, 실내조정, 씨름, 역도, 육상, 축구, 탁구, e-스프츠 경기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수영과 육상, 축구, e-스프츠 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 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가족들을 포함해 대전시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과 보호자는 체육경기뿐 아니라 오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 개막식에 참석한 선수단과 가족 및 관람객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