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슈프림팀 멤버 사이먼디(본명 정기석)가 레이디 제인(본명 전지혜)과의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사이먼디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2년 된 여자 친구가 있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상대는 ‘홍대 여신’으로 불리는 레이디 제인으로 홍대 인디 음악계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여성보컬로 싱글 ‘슈팅스타’ 등으로 인기를 모아왔다. 이날 사이먼디는 여자친구에게 바치는 노래로 ‘잠 못드는밤 비는 내리고’를 불렀다. 사이먼디와 레이디 제인의 열애는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로 지난 2007년부터 만남을
중국 언론이 슈퍼주니어 한경이 한국에서 무시를 당했다는 기사를 보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은 지난 21일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를 요구하며,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낸 바 있다. 중국의 한 인터넷 매체는 “한경이 회사에 대한 불만과 동료들로부터 무시를 당해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소속사를 떠나는 것”이라며 “소녀시대 멤버들로부터 가슴 아픈 말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2년간 끊임없이 일만 하다가 결국 만성 신경성 위염 등의 질병이 생겨 휴가신청을 했지만
허경환과 오나미가 2009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남녀 신인상을 차지했다.26일 이경규와 이지애, 윤아의 사회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허경환과 오나미가 코미디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개그콘서트’ 복숭아학당 코너에 출연 중인 허경환은 “개그콘서트에서 가장 재미없는 사람이 신인상을 탔다. 22기 동기들 너무 사랑한다. TV에서 보고 계실 가족들 사랑합니다. 제작진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한것들’ 코너에 출연 중인 오나미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나에게 기회를 주시는
패러디의 지존 김신영이 김태의 ‘사랑비’를 ‘비만비’로 패러디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G7 멤버인 써니와 유리, 나르샤, 구하라, 현아, 한선화, 효민이는 남자 게스트인 허경환, 손호영, 샤이니 온유, 고세원, 박휘순, 2AM 임슬옹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올나잇 파티를 열었다.블랙슈트에 중절모를 쓰고서 턱수염 분장으로 등장한 김신영은 ‘힘들게 뺐던 내 살들이 다시 붙은 적 있죠. 모든 게 내 탓이라 생각이 든 적 있겠죠. 그런데 64kg. 어지간히 먹었다’고 개사한 노래를 불렀다
최강 동안 최강희가 배우 최다니엘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백설공주 모습으로 광고 촬영 중인 최강희를 인터뷰했다. 이날 백성공주로 변신한 최강희에게 리포터가 ‘당신의 백마 탄 왕자는 어떤 스타일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자, “말을 타고 온다고 하니 배우 최다니엘이 생각난다”며 “최다니엘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최강희는 영화 ‘애자’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서는 “미니홈피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준다”며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미니홈피에 남겨진 글
26일 열리는 KBS 연예대상에는 강호동, 김병만, 남희석, 유재석, 이경규, 이휘재 등 6명이 대상 후보로 압축됐다. 이날 시상식은 개그맨 이경규와 소녀시대 윤아,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미디, 쇼 오락 MC 부문의 신인상을 비롯해 우수상, 최우수상 역시 대상 못지않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청자들의 SMS 투표로 결정하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도 마련된다. 시상식에서는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씁쓸한 인생’을 ‘해피선데이-1박2일’ 팀이 패러디한 ‘씁쓸한 1박2일’ ‘개그콘서트’의 ‘남성
포미닛이 동춘서커스단 살리기에 앞장섰다. 포미닛은 오는 27일 캐이블채널 tvN의 리얼팬미팅 프로그램 ‘더 팬(The FAN)’에서 동춘서커스단을 직접 방문했다. 1925년 창단된 동춘서커스단은 최근 경영난으로 존폐 위기에 처해 있다. 포미닛은 동춘서커스단이 공연 중인 김포시민회관을 방문해 저글링과 동물조련, 훌라후프 등의 서커스를 직접 배우고 공연장 좌석을 매우기 위해 3시간 동안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공연을 마친 포미닛은 “애써 지켜온 우리 고유의 전통 서커스가 사라져선 안 된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춘서커스
애프터스쿨의 유이로 깜짝 변신 오는 27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될 MBC 개그버라이어티 ‘하땅사’에서 오지헌이 유이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개그맨 오지헌은 유이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와 핫팬츠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나몰라패밀리 김재우, 김경욱, 김태환과 함께 무대에 올라 ‘꿀벅지’를 공개한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유이로 변신한 오지헌은 나몰라패밀리와 섹시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이는 중 개그맨 김재우에게 기습 키스신을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파격적인 여장을 감행한 오지헌에게 MC 이경실과 조혜련
류시원이 전 여자친구였던 서지영과의 결별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23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류시원은 “(서지영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을 후회한 적 없다”면서 “내게 부족한 부분이 많아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호동이 서지영 외에 동료 연예인과 사귄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잠시 대답을 회피하다가 “한번 정도는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시원은 데뷔 이후 15년 동안 영화를 한편도 찍지 못했다며 영화를 꼭 한번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윤석호 PD와의 인연을 공개하며 ‘겨울연가’ 캐스팅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가장 인기를 끄는 음식은 김치와 더불어 불고기다. 불고기는 지난 2007년에 외국 응답자의 4분의 1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도 꼽힐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대표음식은 ‘불고기’다. 지난달 19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당시 청와대 상춘재에서도 불고기가 등장했다. 바로 이날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오찬 주 메뉴로 ‘비빔밥’과 ‘불고기’가 준비된 것. 오찬 전 오바마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음식, 바비큐를 상당히 좋아한다.
2009년도 어김없이 한식이 세계를 사로잡았다. 특히 국내외적으로 ‘불고기’와 ‘막걸리’의 가치가 일깨워져 널리 알려지는 동시에 얼마든지 고급화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는 한 해였다. 지난달 9일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 부부가 청와대를 방문해 가진 오찬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는 축배주로 와인이 아닌 ‘막걸리’를 들었다. 전통주 맛에 반한 총리 부부는 와인도 마다하고 막걸리에 관심을 보였다. 이 일을 계기로 막걸리의 위상이 급격히 올라 이제는 세계화를 목표로 내달리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올해
막이 내리면 흘러간 시간과 함께 사라져 버리는 공연 예술. 무형적 특성을 가져 지금껏 보존이 힘들었던 공연 예술의 ‘문화 공간’이 생겼다. 바로 국립극장 별관(구 별오름극장)에 ‘공연예술박물관’이 세워진 것. 23일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국립극장 별관(구 별오름극장)에서 한국공연예술 역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공연예술박물관’을 개관했다. 총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세워진 국내 최초의 ‘공연예술박물관’은 지난 2006년부터 기획 및 유물 수집을 시작해 올해 12월 완성됐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국립극장 유민영 자문위원은
지난 22일 밤 방송된 크리스마스 특집 SBS ‘강심장’에 태연이 출연해 지금까지 남자 연예인들로부터 ‘대시’ 받은 경험을 털어놔 화제다.이날 태연은 “가수 데뷔 후 14명의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를 받았다”며 “이분들 중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남자 연예인이 나를 힘들게 했다”고 폭로했다.태연은 자신을 힘들게 한 남자 연예인에 대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선배였다. 나 누구누구 오빠야”라는 문자로 연락을 시작해 “새벽에도 만취 상태로 전화하는 등 사생활을 간섭하곤 했다”고 털어놨다. 또 “유괴범처럼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고
비담(김남길 분)의 반란군은 유신군에게 진압을 당하고 상황이 불리해진 비담은 “난 전해야 할 말이 있는데. 전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 그 말을 전하러 갈 것이야”라며 덕만(이요원 분)을 찾아간다. 비담은 유신(엄태웅 분)에게 “유신, 폐하 있는가? 저기 폐하가 계신가?”라며 덕만을 찾는다. 유신은 “비담 그만 하시게”라며 비담을 막아선다. 비담은 “덕만까지 70보, 덕만까지 30보”를 속으로 세면서 덕만에게 다가가지만 활에 맞고 피를 흘린다. 하지만 “덕만까지 10보”를 세며 덕만 앞에 서지만 끝내 유신과 알천랑의 칼에 맞고 피를
선덕여왕 마지막회에서 비담(김남길 분)은 자신을 죽이려던 것이 모두 염종의 계략이었음을 산탁에게 듣는다. 비담은 덕만(이요원 분)이 자기를 죽이려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염종을 찾아가 “모두 네 놈이 꾸민 일이지?”라고 묻는다. 염종은 “넌 그게 문제야. 다 핑계를 대는 거지. 여왕에게 칼을 겨눈 것도 나 때문이냐?”라고 일침을 놓는다.그러자 비담은 “그것은 네 놈이 잘못 안 것이다. 난 아니야. 난 단지”라고 하자, 염종은 “헌데 너 그거 알아? 폐하는 너 끝까지 믿었다. 믿지 못한 것도 너고 흔들린 것도 너야. 네 연모
| 역사가 담지 못한 추노와 추노꾼의 이야기 지난 21일 세계 최대 스크린을 자랑하는 영등포 CGV 스타리움관에서 오는 2010년 1월 방송예정인 KBS 특별기획드라마 ‘추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곽정환 감독과 배우 장혁, 이다해, 오지호, 이종혁, 김지석, 한정수, 공형진, 김하은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선수 김남일의 연인 김보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특별기획드라마 ‘추노’는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일반 사극과 달리 왕, 귀족들의 이야기가 아닌 ‘추격 추, 노비 노’를 써 달아난 노비와 그들을 추격하
역사가 담지 못한 추노와 추노꾼의 이야기 지난 21일 세계 최대 스크린을 자랑하는 영등포 CGV 스타리움관에서 오는 2010년 1월 방송예정인 KBS 특별기획드라마 ‘추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곽정환 감독과 배우 장혁, 이다해, 오지호, 이종혁, 김지석, 한정수, 공형진, 김하은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선수 김남일의 연인 김보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특별기획드라마 ‘추노’는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일반 사극과 달리 왕, 귀족들의 이야기가 아닌 ‘추격 추, 노비 노’를 써 달아난 노비와 그들을 추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