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일부개정 입법예고 일상 속 장애인 편의 증진 위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형마트가 오는 7월부터 장애인을 위한 쇼핑카트를 의무적으로 갖춰야 한다. 13일 보건복지부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이는 장애인의 쇼핑 등 일상생활 속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함이다. 이로써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유통산업발전법이 규정하는 대규모 점포들은 최소 3개 이상의 장애인용 쇼핑카트를 쇼핑카트 보관 장소에 반드시 마련하고 장애인용 쇼핑카트를 이용할 수 있다는
조합 측, 계약 해지 초강수 서울시도 이권 다툼 중재 포기 1.2만 가구 공급 무기한 연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단군 이래 최고의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 대우건설·현대건설 등 시공사업단이 3년 이상 공사비를 못 받았다며 오는 15일부터 공사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갈등의 원인은 시공 과정에서 체결된 5600억원가량의 공사비 증액으로 조합 측은 시공사 측이 해임된 전 조합장과 맺은 급조된 계약이라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13일 업계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달 상생소비지원 캐시백 환수 대상에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이용에 따른 과다 지급액도 포함된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우리카드는 다음 달 상생소비지원금 캐시백 환수 대상 회원에게 환수 사실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정부는 소비 진작을 위해 작년 10·11월 월간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이 같은 해 2분기 월 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은 소비자에게 초과분의 10%를 월 최대 10만원까지 보조금 형태로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 제도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연간 10만대 판매의 벽을 2년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경차 시장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내면서 다시 한번 재도약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 등 완성차 업체가 최근 발표한 판매실적을 종합하면 이들의 올해 1분기(1~3월) 경차 판매량은 3만 77대로 전년 동기(2만 2356대) 대비 34.5% 증가했다. 이는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가 저조한 실적을 냈지만 기아 레이의 선방으로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현대차 캐스퍼의 신규 판매량이 더해진 결과다. 현대차 캐스퍼를 제외한
1945년~현재 모습 한자리에 매주 월~토 누구나 무료 관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2일 경남 진주 LH 토지주택박물관에서 주택도시역사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택도시역사관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0여년의 우리나라 주택과 도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다. LH는 지난 2020년부터 주택도시역사관 설립을 추진해 2년여의 준비 끝에 역사관을 개관하게 됐다. 이곳에는 529점에 달하는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전쟁 당시 비상 탈출용으로 미국 공군이 사용했던 한반도 지도와 국내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12일 한국 HRD협회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인적자원개발대상’은 민간주도로 1995년 제정돼 인적자원개발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공부문과 기업, 교육기관 등에게 시상하는 이 분야 최고의 상이다. 공단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인재육성에 대한 사명감으로 창의적이고 성과지향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 신입직원 교육에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감사기구 협력체계 구축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PS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감사업무 고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와 전은수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12일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 한전KPS 본사에서 자체 감사기구 협력체계 구축과 청렴활동 강화를 위한 상호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자체 감사기구 인력 상호지원 ▲취약분야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감사기법, 청렴행정 등 정보 교류 ▲합동워크숍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에너지 안전 분야 공동연구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원광대학교와 국민 안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에너지 안전 강화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사는 12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박맹수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심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에너지 안전 분야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공동 컨설팅 그룹 구성·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미래 중고등 전기안전 교사 양성 ▲봉사동아리 교육기부 매칭 ESG 사업 추진 등의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전은수 상임감사는 한전KPS(사장 김홍연) 강동신 상임감사와 12일 한전KPS 본사(전남 나주)에서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차감사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인력 상호지원 ▲자체감사활동 및 반부패ㆍ청렴업무의 모범사례 공유 등 정보 교류 ▲합동워크숍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자체감사기구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체 감사활동 및 반부패·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폐지 예정인 하동빛드림본부의 대체 건설을 위해 기존 발전소 주민과의 꾸준한 상생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부지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하동빛드림본부 1~3호기의 LNG 발전소 대체를 위해 안동시·하동군과 각각 지난해 11월과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완료했고 이달 중에는 탄소중립·균형발전·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뉴에너지전환 상생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뉴에너지전환 상생협의체’는 지역주민·지자체와 남부발전이 함께 참여해 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병암 산림청장이 12일 오후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주불진화 완료 선언을 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세계 주요 커피 원두 생산국인 브라질과 에디오피아, 베트남 등이 기상 악화로 원두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국제 원두 가격이 치솟고 있다. 원자재 가격 오름세에 커피믹스와 커피 전문점을 비롯해 편의점까지 줄줄이 커피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CU가 이달 8일부터 자체 브랜드(PB) ‘겟커피’를 300원씩 가격을 인상했다. 핫 아메리카노 미디엄 사이즈는 1000원에서 1300원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엑스라지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다. 이마트24도 ‘이프레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경영 촉진을 위해 매년 서비스를 제공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해 조사는 총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공단은 지자체 고객 만족도(94.0점)와 임차인 고객 만족도(95.3점)에서 모두 최고 등급(S등급)을 달성했으며 종합점수 94.8점으로 준정부기관 평균 대비 7.5점·공기업 평균 대비 8.2점 높은 점수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 사회의 러시아 제재가 장기화하면서 하반기로 예정된 우리나라의 위성 발사 일정들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해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 6호, 차세대 중형위성 2호 등을 러시아 발사체를 이용해 발사할 계획이었으나 예정대로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 아리랑 6호는 러시아 앙가라 로켓에 실려 러시아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러시아 소유스 로켓을 이용해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할 계
해빙기 안전사고 실태 중점 점검 [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철도건설현장 안전점검에서 총 31건의 미흡사항이 지적됐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겨울철 동결·융해 등으로 취약해진 고속·일반철도 6개와 광역철도 2개, 개량사업 4개 등 12개 철도건설현장이다. 국토부는 민관 협동 안전전문가로 중앙품질안전관리단을 운영해 품질·안전·시공 등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중앙품질안전관리단은 흙막이 가설구조물 등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 공종
작년 보험사기 9만 8천명, 9434억원 적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의 사고 등 보험사기에 가담한 20대가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인원은 9만 7629명에 적발 금액은 9434억원으로 집계됐다. 적발 연령대는 50대가 2만 2488명으로 가장 많지만 50대 비중은 2019년 25.9%에서 지난해 23.0%로 낮아졌다. 20대는 1만 3881명이 적발됐는데, 2019년 15.0%에서 지난해 19.0%로 높아졌다. 점점 20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작년 보험사기로 적발된 5명 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지난 2년간 출입을 통제했던 ‘서울경마공원’ 벚꽃길 전면개방을 맞아 지난 9일 시민과 고객들의 동선과 이용환경을 직접 살피며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은 매년 봄철 ‘말과 함께하는 이색 벚꽃길’로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간은 민간에 개방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서 전면 개방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9일 경마공원 고객이용공간을 찾아 안전점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1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 종합평가인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수상 농·축협에 대해 시상했다. 먼저,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8개(2021년말 기준)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총 8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을 수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7~20일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경남 밀양·진주에서 생산된 청양고추를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4월이 제철인 청양고추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비만 및 고혈압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요리에 다양케 활용되는 채소이기도 하다. 박위규 한국풋고추생산자협의회장(밀양 무안농협 조합장)은 8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둔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추 재배농가에 도움이 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안성교육원이 지난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농업인의 디지털 농업기술에 대한 이해와 현장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스마트 DT과정(1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농·축협 조합원 27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농업의 미래와 농식품 소비 트랜드(안성교육원 김기홍 교수) ▲스마트팜·블록체인 기술 등 디지털농업 이해(농촌진흥청 한길수 박사) ▲농협형 스마트팜 시범사업 현장학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둘째날 편성된 현장학습 과정은 농협중앙회와 동천안농협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