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축제의 달, 10월을 맞아 경상남도 대부분의 시군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창원시에서 K-pop 월드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마산국화축제, 창원 단감축제가 열리고, 진주시에서는 남강유등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천예술제가 차례대로 개최된다. 통영시에서는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사천시에서는 사천에어쇼, 농업한마당축제가 열리고, 김해시에서는 허왕후 신행길축제를 시작으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평생학습 과학축제, 김해독서대전이 차례대로 개최된다. 거제시에서는 섬꽃축제, 청사초롱 가을추억 만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22일 도당 5층 강당에서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통영·고성군 국회의원), 김성우 김해시을 당협위원장 등 도당 주요당직자 50여명이 참석해 도당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정점식 도당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경남도의 발전과 경남도당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대선, 지선에서 승리하며 도민들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정부와 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며 위기를 맞고 있어 걱정이 크다”고 했다.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물가가 치솟으며 민생경제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력한 위력을 지닌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직접 영향권에 드는 부산·울산·경북·경남 지역에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230㎞ 부근 육상에서 태풍 강도 ‘강’을 유지한 채 시속 15㎞ 속도로 북상 중이며 이날 10시께 부산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강도 ‘강’은 기차가 탈선할 정도의 세기다. 직전에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컸던 상황이어서 이같은 피해가 재연될까 우려가 나온다. 현재 부산 오륙도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7일 진주스포츠파크 일대에서 3년 만에 ‘제10회 경남도지사배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진주시청 축구동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남도와 시군별 15개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전·개회식·본경기·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군별로 돌아가면서 매년 개최돼왔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된 뒤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진주시를 비롯한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 축구동호회가 ‘축구 사랑’으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지역화합을 다지기 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대비해 17일에 이어 18일 일요일 아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박완수 도지사가 주재하고 전 실·국장들과 시장·군수들이 참여하고, 위험지역, 분야별 시설물 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중점 관리 사항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태풍이 경남을 직접 통과하지는 않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길 수 있는 만큼, 공무원들이 다소 피곤하더라도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유사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종합 강평보고회를 주재했다. 강평보고회는 올해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 을지연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기관별로 후속 조치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권대원 제39보병사단장, 시군 부단체장, 전 실국본부장,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통영시, 고성군 등 6개 시군에 대해 박 도지사가 직접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 제39보병사단, 경남경찰청,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구성을 완료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9명 규모의 비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원내에서는 3선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과 재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이 포함됐다. 아울러 지난 6.1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주기환 전 비대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주호영 비대위’에 참여했던 그는 대검 수사관 출신이며, 윤석열 대통령과도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주 전 비대위원을 임명한 이유에 대해 “호남의 대표성이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구성을 완료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대위’의 효력 등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이 14일 열리기 때문에 비대위원 명단 발표에 더 신중을 기할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결국 이날 구성을 완료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 간담회에서 9명 규모의 비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원내에서는 3선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과 재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고성)이 포함됐다. 아울러 지난 6.1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읍 후기·가좌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계획 변경과 관련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합동설명회는 오는 15일 오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시는 이번 합동설명회를 통해 충북도 신성장산업 클러스터 육성계획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산업단지 추가 분양의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방사광가속기 부지 정형화 등으로 지구계 확장(증 502,307㎡)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안)도 밝힌다. 또 내부 도로, 진출입동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3일 비상대책위원(비대위원) 선임안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비상 상황인 당을 정상적인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한 비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비대위원 임명은 지역별 안배와 통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 경험과 능력을 갖춘 분들로 모셨다”고 덧붙였다. 비대위원으로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3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재선) ▲주기환 전(前) 비대위원(호남, 원외) ▲김종혁 혁신위원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기록원이 8일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3만7485점에 대해 국내 최초로 도지정기록물로 지정했다. 도지정기록물은 민간기록물 중 경상남도와 관련해 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돼 도지사가 지정하고 보존·관리를 지원하는 기록물로 이번에 지정된 기록물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통영거제시민모임)’과 남해여성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각 3만7171점과 314점의 기록물이다. 해당 기록물에는 위안부 피해자 구술기록, 위안부 피해자 등록 관련 자료, 유품과 생전 사진, 피해자 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복합쇼핑몰 사업 제안 접수를 공식화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 시 관련부서와 자치구가 참여하는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운영해 신속한 원스톱(One-stop) 행정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한 전 과정을 시민·시의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추진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에게 신속한 행정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복합쇼핑몰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5일 부산 본사 중앙통제센터에서 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CEO 주재 ‘전사 비상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초강력 태풍인 ‘힌남노’의 북상으로 인한 사전 피해 예방 차원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와 신재생 설비 ▲하동 옥내저탄장 ▲신세종 건설사업장 등 각종 발전시설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대응키 위해 마련됐다. 태풍 ‘힌남노’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60m·예상 누적 강수량 400~600㎜와 폭풍해일을 동반하는 역대급 태풍으로 오는 6일 3시에 제주도·
인접중심기압 ‘사라·매미’ 버금 기압 역대 3위·풍속 역대 8위 한때 최고 등급 ‘초강력’ 격상 접근 시 풍속 ‘기차탈선’ 수준 뜨거운 해수 온도 영향받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6일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자정께 소멸할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중심기압 기준 역대 세번째, 일 최대풍속 역대 여덟번째 태풍으로 기록됐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앞서 자정 제주에 최근접 했을 때 945hPa, 오전 4시50분께 거제도에 상륙했을 때와 오전 6시 부산 오륙도를 지날 때 955.9hPa를 기록했다. 오전 7시10분 울산에서 내륙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이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피해현장 확인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진부 의장은 진주·통영·사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을, 최학범 제1부의장은 김해·거제· 양산지역을, 강용범 제2부의장은 창원·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으로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점검했다. 김진부 의장은 해당지역의 도의원과 함께 태풍 피해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피해현장 방문을 총괄하고, 진주·김해·밀양·양산지역은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의장단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진주시 문산읍 배 과수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신속한 응급복구를 약속했다. 박 지사는 이날 방문에서 피해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농업인을 위로하는 한편, 복구를 지원하는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통해 태풍 등 이상기후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에 경남도는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기존 접수순으로 피해조사되던 손해평가를 원예시설, 배 등에 대해서 사고 즉시 조사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주를 최근접 통과한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했다. 경남을 통과한 힌남노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옹벽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힌남노 영향권에 접어든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경남도소방본부에는 총 95건, 창원시소방본부에는 2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새벽 창원에서는 나무가 도로 등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오전 3시 55분께는 진해구 이동에서, 3시 45분께는 마산합포구 우산동에서, 3시 20분께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남해안에 상륙했다.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부근으로 국내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힌남노는 북북동진을 계속하면서 경남동부와 경북남부동해안을 지나 동해남부해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힌남노는 이날 오전 0시께 제주를 가장 가까이 지날 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45hPa(헥토파스칼)과 45㎧로 강도는 ‘매우 강’, 오전 3시 경남 통영시 남남서쪽 80㎞ 해상을 지날 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각각 950hPa(헥토파스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5일 제주도 곳곳에 차량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범람 우려가 있는 제주 하천 교량과 인근 도로 142곳의 사람의 통행 및 차량 운행을 통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서귀포시 동광육거리 평화로 합류 지점에서 전선이 도로를 침범했다. 서귀포시 법환동 서건도 앞 가로수도 도로로 넘어져 길을 가로막았다. 이들 도로에서는 버스가 우회하는 등 차량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해안도로와 운진항 해안도로 등에서도 월파 현상으로 버스 등이 다른 길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기상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한반도 접근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이날 오후 8시 10분 기준으로 제주 서귀포 남쪽 약 140㎞ 해상에서 시속 35㎞로 북북동진 중이다. 힌남노는 이날 오전 9시에는 시속 24㎞, 오후 5시에는 시속 28㎞, 오후 7시 10분에는 시속 30㎞로 관측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힌남노의 현 시각 중심기압은 940헥토파스칼(㍱)이며, 중심의 최대 풍속은 초속 47m, 시속 169㎞/h다. 힌남노 중심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