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김현준 LH 사장이 지난 19일 한국건설엔지니어링 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실시해 건설사업관리 업계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는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 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두 기관은 ▲건설사업관리 대가 정산 기준 개선 ▲입찰 소요 기간 최소화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송명기 협회장은 ▲청년기술인 평가기준 개선 ▲건설기술인 경력인정 범위 확대 등 LH의 상생협력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에 김현준 사장은 “LH와 건설사업관리 업계는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며 “올해 5600억
경남 18개시군 40팀 65세 이상 280여명 8개 코트에 동시 예선 링크전 16개팀 본선 진출남녀 우승, 준우승, 3위 등 토너먼트 방식 맞붙어[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경남은행은 19일 창원시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2022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2022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 40개팀 65세 이상 노인 280여명과 응원단 등 총 550여명이 참가했다.남자 참가팀은 함안·합천·양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가 20일 전날(19일) 발생한 울산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죄의 뜻을 표명하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알 카타니 CEO는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사망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며 “유가족들께도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부상을 당하신 작업자들과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친 주변 지역주민들께도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저희 에쓰오일은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사고의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다음주 긴급 당정간담회를 개최한다. 당정은 이 자리에 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를 불러 투자자 보호 대책과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본법 도입 이전이라도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강도 높은 투자자 보호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20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가상화폐특별위원회는 오는 24일 국회에서 루나·테라 사태 관련 합동회의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가상화폐
창업벤처 활성화 등 총 6개 분야 사업 추진 계획[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경남은행은 지난 18일 오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과 2022년 공동사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창업벤처 활성화,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해외 마케팅 및 유망 소상공인 홍보지원 등 총 6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역 최대 스타트업 축제인 경남 창업벤처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창업 분위기를 확산한다.경남지역
소상공인 부담 크고, 외식물가 오를 수도전 세계서 최초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이 컵 보증금제 시행을 유예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민의 힘이 “소상공인 부담이 커지고 외식물가가 오를 수 있다”며 컵 보증금제 시행 제도를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계도기간을 두고 최대 300만원인 과대료 부과를 유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다음달 10일부터 커피체인점에서 일회용컵에 담긴 커피를 사면 보증금 300원을 내야
자원 선순환으로 ESG경영 실천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1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과 함께 ‘사랑의 PC나눔’행사를 가졌다.‘사랑의 PC나눔’은 사용연수를 경과한 공사의 정보화 자산을 민간에 기증하는 행사다.코로나19로 확대된 IT 취약계층의 교육·정보격차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본사와 사업소에서 모은 PC 320대와 프린터, 스캐너 41대 등 총 360개 정보화 기기를 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전달했다.이날 공사가 기부한 정
지상 18~20층 8개 동 전용 84·11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0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백학리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영광’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8~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9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21가구 ▲ 84B㎡ 193가구 ▲ 113㎡ 79가구 총 493가구로 구성된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영광은 단지 가까이에서 교육·생활 인프라·교통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영향언택트 사업설명회도 속속 전환돼분식·치킨·커피 등 다양한 업체서오프라인·무인 매장 등 지속 선봬[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년 넘게 이어지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가정의 달 맞이 야외활동 증가 및 소비 심리 회복 등의 기대감이 고조되며 유통가는 본격적인 리오프닝(reopening)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가맹 운영 어려움에도 사업을 다각화하며 생존 전략을 모색했던 프랜차이즈업계는 올해 창업환경 개선 전망에 창업설명회를 전국 단위로 잇따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20일 경기 양주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과 인천 중구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두 단지 모두 청약 가점이 낮은 수도권 거주 1주택자도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어 예비 수요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 A-24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84ㆍ99㎡, 총 938세대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34
양심적 패션 시장 규모 확대친환경 아이템 잇따라 출시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옷에군용 텐트 재활용 가방까지[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탄소중립, 기후위기 등의 이슈가 꾸준한 화두에 오르며 ‘양심적 패션’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데 패션업계가 재활용을 넘어선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19일 시장조사 업체 리서치앤드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양심적 패션 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9년 63억 5000만 달러(약 7조 6100억원)에서 2023년 82억 5000만 달러(약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양심적 패션이란 환경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만날 예정이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방한 중인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2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울에서 만나 미국 조지아주에 70억 달러(약 8조 9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현대차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 조지아주에 7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공장 건립을 발표할 것이라며
9개 토종닭 사업자·협회에 제재 조치 및5억 9500만원의 ‘과징금’ 부과한 공정위협회 “산업 위한 필수적·최소한의 조치”“6건 중 2건은 정부와 사전 협의했었다”신선육 판매가격 상승효과 “사실 아니야”[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토종닭 가격 담합’으로 토종닭 9개 사업자 및 협회에 제재 조치하고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대해 한국토종닭협회가 강하게 반발하며 유감을 표했다.앞서 공정위는 4차례에 걸쳐 토종닭 신선육의 판매가와 출고량 등을 담합한 9개 토종닭 신선육 제조·판매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부당이득의 규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 기계부문이 신입·경력사원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이차전지, 솔라에너지, 디스플레이 장비 등이다.㈜한화 기계부문은 엔지니어링 솔루션, 공정장비 전문 기업이다.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기계 설비, 자동화 엔지니어링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먼저 ㈜한화 기계부문은 미래 역량 확보를 위해 채용전제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인턴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형 인턴십으로, 인턴 선발자는 회사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바로 투입돼 실제 현업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S-OIL) 최고경영자(CEO)가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에쓰오일은 알 카타니 CEO가 20일 오전 11시 울산공장 로비에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회견에서는 사고 발생에 대한 사과, 재발 방지 약속과 대책 등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19일 오후 8시 50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부탄을 이용해 휘발유 옥탄값을 높이는 첨가제인 알킬레이터 제조 공정의 보수공사가 끝난 뒤 시운전 하는 과정
하루 9200배럴 규모 생산중상 4명에 경상 5명 수정[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울산 에쓰오일 공장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해 9명의 중·경상자가 나온 가운데 사고 공장과 폭발 원인 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에쓰오일 측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 울산공장 시설은 청정휘발유 원료인 알킬레이트(Alkylate)를 하루 9200배럴 규모로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 9월 울산공장 내 6000㎡ 부지에 총투자비 1500억원을 투자해 해당 시설을 지었다.알킬레이트는 기존의 옥탄가를 높이기 위해 휘발유에 첨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8일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업무협약서에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서로 협업해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 활동들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전주시와 함께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전주지역에 식재하는 내용이다.1912년 처음 발견된 전주의 지명을 따서 이름 붙여진 ‘전주물꼬리풀’은 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그룹이 LS니꼬동제련의 일본 컨소시엄 지분 전량을 매입한다. 1999년 LG전선 등과 일본 금속회사 JX금속을 중심으로 한 JKJS 컨소시엄이 합작해 설립한 이후 23년만이다.19일 ㈜LS는 이사회를 열고 주요 계열사 중 하나인 LS니꼬동제련의 2대 주주 JKJS가 보유한 49.9% 지분을 9331억원에 사들인다는 내용의 안건을 승인했다. 또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LS는 이를 위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로부터 재무적 투자를 받는다. LS는 JKL에 교환사채를 발행해 우선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식품 수출업계 종사자들을 수출전문인력으로 육성하고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제3기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을 개강했다.본 과정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진행된다. 학계·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온라인 수출상품화 전략, 해외 식품 트렌드, 국가별 주요 통관 이슈, 바이어 발굴 및 대응기법 등 농식품에 특화된 수출 실무이론을 강의하며 국내·외 현장연수도 진행한다.특히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 실무, 온라인 플랫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12개 고효율인증 시험기관과 중소기업 시험수수료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업경영 측면에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공단⋅시험기관 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효율인증 에너지기자재의 보급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그간 중소기업 고효율인증 시험수수료 지원사업은 시험기관 별로 상이한 시험수수료와 선착순 지원으로 인한 예산 조기 소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