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에 참가한 남녀 참가팀들이 예선 링크전을 치르고 있다.(제공: 경남은행)ⓒ천지일보 2022.5.20
2022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에 참가한 남녀 참가팀들이 예선 링크전을 치르고 있다.(제공: 경남은행)ⓒ천지일보 2022.5.20

경남 18개시군 40팀 65세 이상 280여명 

8개 코트에 동시 예선 링크전 16개팀 본선 진출

남녀 우승, 준우승, 3위 등 토너먼트 방식 맞붙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은행은 19일 창원시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2022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2022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에는 경상남도 18개 시군 40개팀 65세 이상 노인 280여명과 응원단 등 총 550여명이 참가했다.

남자 참가팀은 함안·합천·양산·밀양무안·하동·창녕·통영용남·김해·진해·거창김천리·진주·함양·마산지회·고성·거제·사천·산청·남해설천, 의령궁류분회, 창원 등 20개이다. 여자 참가팀은 마산지회, 의령읍분회, 거제·합천·산청·김해·창원·하동·진주·남해설천, 양산·진해, 창녕·함안·통영동백·고성·밀양희망·거창웅양·사천·함양 등 총 20개이다.

남녀 참가팀들은 8개 코트에서 동시에 예선 링크전을 치러 1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남녀 각각 우승, 준우승, 3위 등 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맞붙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된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과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는 지난 2009년부터 BNK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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