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모철민)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오욱환)와 함께 1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012년 제2회 문화햇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예술의전당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문화예술계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안착되고 기부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한 이번 콘서트는 서울지방변호사회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기업 기부방식인 ‘메세나’ 형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노블리스 오블리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케이팝(K-POP)뿐만 아니라 국악도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한류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K-Arts 아카데미’를 열었다. 23일 문화서울역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린 아카데미 입학식에서 최광식 문화부 장관은 “‘한류의 주역인 소녀시대의 군무가 고구려 당시에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는 고구려 무용총을 보고 그리 생각한 것”이라며 한류의 원류가 전통문화에서 비롯됐을 것이란 의견을 내놨다. 국립창극단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예술의전당 제13대 사장으로 부임한 모철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취임식이 13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신임 모철민 사장은 29년간 문화체육관광부에 재직한 정통 관료 출신이며 2004년 주불프랑스문화원장을 역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프로젝트 매니저, 문화관광부 예술국장, 문화콘텐츠 실장 등을 거치며 문화예술에 관한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문화예술 교류에 대한 국제적 감각과 오랜 문화예술행정 경험을 토대로 예술의전당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13일 예술의전당 사장에 모철민 전 문화부 1차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모철민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오리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프랑스 한국문화원 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을 역임한 바 있는 문화예술행정 분야의 전문가다. 2007년에는 한불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학훈장을 받기도 했다. 올해 2월부터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치료받기 어려운 유방암 여성을 한국으로 초청해 ‘나눔의료’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환자는 우즈베키스탄 여성 꾸르만바에바 마리나(Kurmanbaeva Marina) 씨. 그는 지난해 왼쪽 가슴에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현지에서 치료를 받지 못했다. 꾸르만바에바 마리나씨는 오는 2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국훈)에서 수술을 받고 3월 3일까지 회복기간을 가진 후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나눔의료’는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10일 오후 5시(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국문화원을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헝가리 한국문화원은 프랑스 영국 독일 러시아 폴란드 스페인 터키에 이어 유럽에서는 여덟 번째로 개원한다. 수도 부다페스트 중심지에 자리 잡은 헝가리 한국문화원은 총면적 1002㎡에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은 한류 체험관을, 지상 1층에는 다목적홀인 ‘한마당’을 비롯한 도서실, 한글배움터, 한식체험관, 공예전시관, 한국영화 및 각종 영상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멀티큐브,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고품격 문화잡지 월간 ‘글마루’가 애독자를 대상으로 제1회 독자사랑 일일 답사를 12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2일 오후 2~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걸으면서 생각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1월 ‘순국선열의 달’을 맞아 3.1운동 정신을 기리고 한국 근대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답사는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원 이정은 박사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며 중앙고등학교에서부터 탑골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한다. 답사코스로는 유심사, 손병희 집터, 옛 보성전문 학교터, 태화관 등이다. 답사는 글마루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한국잡지협회(회장 이창의)는 1일 오전 11시에 제46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잡지문화 진흥에 공헌한 잡지업계 종사자에게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한 한국잡지언론상, 잡지인이 선정한 올해의인물상 및 대한민국잡지광고 대상 수상식이 진행됐다. 이창의 회장은 “잡지 산업이 어려운 경제 상황과 올해 말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의 시장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잡지야말로 깊이 있는 전문 콘텐츠를 빠르게 담아낼 수 있는 최적의 미디어다”라고 잡지의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내년 문화부 예산이 전년보다 4.2% 증가한 3조 6006억 원으로 확정됐다. 문화부는 29일 ‘2012년도 예산 · 기금운용계획안’을 발표했다. 문화예술 부문 예산은 전년보다 9.1% 증가한 1조 598억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일자리창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문화일자리를 2만 1171개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부는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전통문화 관련 사업에 예산을 증액했다고 말했다. 올해 637억 원이었던 전통문화 관련 예산은 내년에 1297억 원으로 103.6% 늘어날 예정이다. 내년 한류진흥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세계에 케이팝(K-POP) 열풍을 일으킨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27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이 씨는 지난 2000년 2월 H.O.T. 북경 단독 공연을 열었으며, 올해 6월에는 파리 제니스 드 파리(Le Zenith de Paris) 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 콘서트를 개최해 한국 대중음악을 세계에 확산시킨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병국 장관은 “최근 ‘한류 콘텐츠’가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유럽․중동․중남미 등지에서
사회 불평등 문제 해결, 사회복지 아닌 문화복지로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평등의 근본 원인은 문화자본이라는 주장이 관련 학계와 전문가들을 통해 제기됐다. 지난달 2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한국을 위한 사회정책보고서’에서는 한국 사회 불평등의 원인을 소득 불균형과 비효율적인 복지 정책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OECD 회원국과 비교해 봤을 때 문화복지 측면에서 정책적 허술함이 발견됐다. 또한 문화영역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부족해 문화 불평등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팝(K-PO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3일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제5회 R-16 KOREA 2011 세계 비보이 대회’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해 화려한 춤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령 교수 “문화체육관광 투자·개발 방법 관건”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문화체육관광 영역이 나가야 할 방향과 문화재정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8일 열린 ‘문화재정 확충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 석좌교수는 “문화를 자본으로 생각한다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무엇을 어떻게 투자·개발해야 할지 고민해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교수는 사회학·문화예술학적 관점을 통합해 사회현상을 분석했던 피에르 부르디외(Pierre Bourdieu)의 이론을
‘R-16 KOREA 2011 세계 비보이대회’ 2일부터 양일간 올림픽공원서 개최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 월드컵이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주최 ‘R-16 KOREA 2011 세계 비보이 대회’가 7월 2일부터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는 세계 5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다. 세계 지역 예선 및 국제 비보이 연맹 순위에 따라 선발된 실력 있는 비보이들이 초청됐다. 한국 대표 선발전과 16개국 해외지역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200여 명의 비보이들이 본선경기에 참가한다. 오프닝무
야당 “한국방송은 청와대 방송 아니냐”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KBS가 간도특설대 장교였던 ‘백선엽(91)’을 전쟁영웅으로 미화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해 역사단체와 시민단체의 비난을 받고 있다. 6.25전쟁 61주기를 맞아 KBS가 제작한 특집 다큐 이 24일부터 양일간 방영됐다. 다큐는 백선엽을 ‘진정한 장군’ ‘훌륭한 지휘관’으로 치켜세우며 6.25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으로 소개했다. 사실 백선엽은 만주 항일 독립군 학살로 악명 높았던 간도특설대 장관이었기 때문에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친일인사명단에 이름이 올
문화재청 “관련 법 하자 발견…정당성 확인 중 충원시기 놓쳐”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종묘제례악이 과연 보존될 수 있을까.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종묘제례악의 명맥을 이을 보유자가 3년째 지정되지 않고 있어 관련 학계와 시민단체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종묘제례악 중요무형문화재로 활동했던 보유자가 모두 별세한 이후 연로한 전수 조교 6명이 현재 종묘제례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충웅 전 종묘제례악보존회장은 2009년 3월 31일 문화재청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충원계획을 발표하자 당시 종묘제례악 전수조교로 활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기관, 불법복제 방지 협약 체결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불법복제 방지와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통령직속미래기획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법무부가 ‘콘텐츠산업 육성과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2일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체결했다. 저작권보호센터는 2010년 음악 영화 방송 출판 게임 분야의 불법복제 피해액을 조사했다. 그 결과 불법복제에 따른 피해액수는 2조 1173억 원이었다. 이 손실액은 음악 영화 방송 출판 게임 시장의 한 해 수입인 11조 520억 원의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22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불법복제 방지와 저작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 영화배우 정준호, 가수 백지영 등이 참여했다.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콘텐츠산업 육성과 불법복제 방지 토론회’가 22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 영화배우 정준호, 가수 백지영 등이 참여했다.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한국관광공사의 수장이 된 이후 연기 분야에 발길을 끊었던 이참 사장이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오는 24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하는 콘서트 에 깜짝 출연한다. 이참 사장은 “한국 음악이 세계적으로 발전하는데 힘을 실어주기 위해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무대에 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는 전통문화예술공연단체로 최근 50개국 월드투어 공연을